지난해 LH가 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은 총 13만8000여 가구로 2020년(11만3000여 가구) 대비 약 2만5000 가구가 증가했다. 또한, 공공 사전청약을 통해 3만2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이를 기반으로 LH는 지난해 5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부채 규모도 축소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221%로 2020년 대비 13%포인트(p) 줄었다.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급 주택 일부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으로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기부채납 비율은 기존 대비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내다. 필요하면 민간사업자 이익 상한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 공모 후 사업 시행자 선정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 및 인허가 통합심의를 적용할 것”이라며 “내년 말 도심복합개발법 제정...
중형사가 최근 몇년 간 유상증자, 이익누적 등 확충된 자본을 기반으로 부동산 IB부문을 적극 확대했으나 타 그룹 대비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열위해서다.
증권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져는 중형사(71%), 초대형사(70%), 대형사(62%) 순으로 높았다. 계약금대출 및 브릿지론 비중은 중형사(36%), 대형사(23%), 초대형사(16%) 순이었다. 엑시트(EXIT) 분양률 미달...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자 주택시장 대비 대출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생숙은 반사이익을 누리며 틈새시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생숙 분양시장에서 세 자릿수 평균 청약경쟁률은 쉽게 볼 수 있었다. 공급량도 확대되며 지난해 전국 생숙의 건축 허가 건수는 2633건에 달해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다.
다만 최근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생숙 역시 옥석...
입찰보증금을 기존 7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공사비 지급 방식 또한 공사 진행률이 아닌 분양률에 따라 지급하는 것으로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3.3㎡당 500만 원대의 공사비도 600만 원대로 올리고요.
이처럼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수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의 이익계산이 치밀해진 탓이지요....
21일 현대차증권은 영업실적(잠정)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4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425억 원)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313억 원) 대비 17.9% 증가한 3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 모두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3번째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민간부지 활용형 건설임대는 민간택지 활용 시, 분양비율 상한 및 기부채납 등 규제를 완화하되, 초과이익의 기금 배분 등을 통해 특혜 논란을 해소한다. 공공택지 지원형 건설임대는 저소득 청년·신혼 등에 공급을 기존 2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초기 임대료를 기존 시세의 85%에서 70% 수준으로 낮춘다.
취약계층을 위한 공급 확대 및 주거환경 개선도...
민간부지 활용형 건설임대는 민간택지 활용 시, 분양비율 상한 및 기부채납 등 규제를 완화하되, 초과이익의 기금 배분 등을 통해 특혜 논란을 해소한다. 공공택지 지원형 건설임대는 저소득 청년·신혼 등에 공급을 기존 2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초기 임대료를 기존 시세의 85%에서 70% 수준으로 낮춘다.
등록임대의 경우 건설형 등록임대는 6월 21일 발표한...
그는 “현 정부는 안전진단 완화, 분양가 상한제 개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선 등 이른바 3대 악법이 완화나 폐지 수순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재건축 단지가 이전 정부보다는 수혜 상품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도시에 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소장은 “신도시의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라며 “현재 3기 신도시도...
분양대행업자들은 매매수요는 높지 않은 반면 임대차수요는 높은 중저가형 신축 빌라 분양을 대행하며 건물주에게 지급할 금액(입금가)을 미리 정하고 그 입금가에 무자본갭투자자‧분양대행업자 등이 취득할 이익금(리베이트)을 더해 분양가를 산정했다.
분양대행업자는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임차인을 모집하고 분양가와 같은 금액으로 임대차보증금을 정해...
계속된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의 이익계산이 치밀해진 탓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들은 과감히 입찰을 포기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은 올해만 벌써 5번째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추정 공사비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대어로 꼽히지만,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과 건설사 사이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잇따라 유찰됐다.
경기...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지구에서 토지와 건물을 모두 분양해서 얻은 이익이 많지 않다. 싼값에 건물만 팔았으면 미분양도 안 됐을 것이고, 시민들은 2억~3억 원 저렴하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오히려 공사가 팔지 않고 가지고 있던 임대주택은 가치가 올라 공사의 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H공사는 마곡지구에...
순조로운 분양
밸류에이션 메리트 확대 구간 진입, Trading Buy 추천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
◇DL이앤씨
2Q22 Preview: 인내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부문 원가 재조정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
◇위메이드
미르M 출시: 본업의 성장 저력 보여줄 시간
새로운 모멘텀으로 분위기 전환 노릴 때
동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런칭을 통한 궁극적...
국토부는 하반기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법’ 개정에 나선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강남 재건축 단지의 근본적인 고민은 일반분양가보다는 재초환 부담금”이라며 “인당 최소 수억 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획기적으로 낮춰주지 않는 한 재건축 사업 추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제 감면 등 비용절감, 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한 사업성 강화, 리츠 등을 활용한 개발이익 공유방안 검토 필요성 등도 함께 제시됐다.
혁신위 관계자는 “250만 가구+α 주택공급의 핵심은 규제 완화와 공급 타이밍”이라며 “리츠와 세제, 금융,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임대와 분양을 자유롭게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이어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3826억 원, 영업이익 3454억 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4~5월 기준으로 내수 담배 시장은 성장했으며, 동사의 시장점유율(M/S)도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일반 담배가 전자담배(HNB)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HNB 침투율이...
특히 원자잿값 상승분 반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있고, 분양가가 일부 오르더라도 그에 따른 이익을 시행사(조합)가 사업비에 반영해주지 않으면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A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시공사와 발주처가 갈등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원자잿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에는 원자잿값 상승분을 언제...
삼성증권은 20일 한국자산신탁에 대해 최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주단의 대출 여력 축소로 자본 여력이 큰 신탁사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000원으로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한국자산신탁의 현 주가는 3630원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은 나이스(NICE) 신용평가로부터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