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앞으로 옛 용산 UN사령부 땅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격이 과연 얼마나될지 궁금해 하는 수요자가 적지 않은 것 같다.
이곳의 아파트 분양가 수준에 따라 용산 중앙공원 주변 주택시장의 평판이 달라질 여지가 많아서다.
물론 중앙공원 앞쪽에 있는 동부이촌동은 오래 전부터 부자 동네로 꼽혀왔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변...
이 회사도 분양 시장에서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해외프로젝트 원가 추정과 공정관리 능력에 대한 신인도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택 시장의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에 대한 신용등급은 오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평가를 받았다. 한기평은 기존 ‘A’였던 등급을...
그런데 5년 동안 감가상각비가 건축비의 12.5%를 차지하는 데 비해, 그동안 표준건축비는 5% 인상에 그쳐 그 차액만큼 원가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기본형 건축비의 67% 수준인 표준건축비로 분양전환하게 되면, 이익은커녕 오히려 임대보증금 일부를 임차인에게 돌려줘 손실이 나는 사업장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전환이 지연되면 결국 서민들의...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창호사업과 자동차용 범퍼사업 등 주력사업의 고른 성장에 이어 2014년부터 진행한 아파트분양 신규사업이 조기 안착에 성공하면서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영합리화 작업을 통한 원가절감 효과가 수익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흑자경영을 위한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마음이 영업 호조의 결실을 맺으면서...
분양가 상한제 확대와 분양가 원가 공개 문제는 향후 검토하겠다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 같고 세입자가 집 주인에게 1회 한해 전·월세 등 임대차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은 찬성 쪽으로 기울어질 확률이 높다.
아무튼 새 정부의 주택정책 틀은 공공성에 주안점이 두어졌다. 민간보다 공공부문이 주도하게 돼 일반 주택시장은 예년에 비해 활기를 잃을 게...
때문에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어떤 대안이 있는가
“정부는 올해 SOC 예산을 전년 대비 1.6조 원 감소한 22.1조 원으로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6% 축소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국토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등은 우리나라의 SOC 질적 수준이 OECD 국가 중 중간 수준에 불과하고, 특히 노후화가 급증하고 있어 지속적인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다만 해외부실현장의 선제적 원가 반영, 주택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분양실적 등이 감안돼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내주택 및 건축부문에서 약 1조원에 이르는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분양률이 양호하고, 해당 부문 수주잔고가 약 21조 원에 달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한신평 관계자는 “해외 공사의 원가율...
하지만 사업을 위해서는 매립지가 모두 필요해 사업자가 국가에 5000만 원을 주고 사들여야 해 조성 원가나 분양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잇따른 규제 완화에도 기업 유치는 개청 후 5년간 고작 5곳에 불과하다. 1년에 1개 기업을 유치한 셈이다. 그나마 1곳은 입주계약만 하고 미입주한 상태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가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성과 분양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수주에 집중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한 영향이다. 최근 5개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44%로 비약적인 성장세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올들어 능곡1구역(1231억 원), 안양호계동(1570억 원),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793억 원) 등 약 4000억 원을 수주했다. 이미 수주한 물량을 포함하면...
뉴스테이에 대한 희소가치가 떨어져 지금의 가격체계로는 미분양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원가를 감안하면 보증금을 더 내릴 수도 없다.
그렇게 되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져 주택기금 회수가 어려워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정부도 뉴스테이에서 손을 뗄 수밖에 없다.
뉴스테이의 시장 파급력은 제한적이라는 말이다.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는 5년 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으로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하되 분양전환 당시 주택가격(산정가격)에서 감가상각비를 뺀 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
실제 표준건축비는 5년 임대주택 분양전환 시 가격 산정기준으로 쓰여 사업자들에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분양전환 때 업체들은 주택가격에서...
정 의원은 “정부의 규제완화로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부동산 투기가 매우 극심함에도, 국회에서조차 근본적인 개혁법안들이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며 “분양예약제 도입, 분양원가 공개 등 소비자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주택시장 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주택공급 방식인 선분양제는 주택사업자가...
해외사업장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분양의 호조세가 큰 역할을 했다.
롯데건설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67%(1446억 원) 증가하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평순위 3위인 포스코건설은 비교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브라질 CSP 제철소 프로젝트의 손실...
4대 미착공 해외 프로젝트 중 규모가 큰 2개 사업의 착공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해외 저가현장이 종료되면서 원가율이 안정돼 있고 분양 성과가 좋은 주택 부문은 고마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혹평이 쏟아졌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감사의견 거절로 대우건설의 전반적인 회계 처리에 대한 신뢰도가...
공급단가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의 조성원가 기준으로 3.3㎡당 305만~363만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00억 원 이하 3년, 300억 원 이상 5년 유이자 분할납부조건이며, 토지 사용 가능시기는 2017년 12월부터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유치업종은 (신)소재 2필, 로봇 1필, IT(정보통신) 4필, 첨단산업집적센터 3필 등이다. 특히 첨단산업집적센터는 (신)소재...
노무현 정부는 취임 초 소통 강화로 60%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대북 송금 특검과 이라크 파병, 분양가 원가 공개 거부 등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 2004년에는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여기에 친형 노건평 씨의 땅 투기 의혹과 측근들의 불법 선거자금 논란 등으로 레임덕을 맞았다. 집권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분열까지...
특히 해외 부문 수익성의 지속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부문 원가율을 1.0%p 개선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원화 강세 및 과징금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GS건설은 주택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GS건설은 3분기 매출액 2조 5750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