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S건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155% 증가한 3조5819억, 2192억 원을 기록했다”며 “대규모 환입 없이 추세적인 해외 원가율을 확인할 수 있는 분기 실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이나마 상회했고 해외 현안 프로젝트가...
이어 그는 “외주주택부문 원가율이 86.1%로 전년 분기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는 재개발과 재건축 매출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 큰데 3분기 이후에는 일반분양 매출이 다시 높아지겠으나 주택경기 둔화 분위기를 고려하면 85% 내외 원가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1만6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인데 이전과 달리 자체...
5년 공공임대의 경우는 건설원가·감정가액의 평균으로 분양전환가를 산정한다. 분양가상한제는 사업자에 적정이윤만 보장하는 형태로 분양가를 산정하게 돼 있어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현재 각 방식에 따르는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김동령 공공임대 연합회장은 “정부에게 공공택지를 싼값에 받았던 사업자들만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두게...
표준건축비란 정부가 고시한 건설비용의 원가를 뜻한다. 그러나 각 법원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따라 분양전환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건설비용을 표준건축비가 아닌 실제로 투입한 건축비로 봤다.
다만 법원의 판결은 실제 건축비를 추산하는 과정에서 엇갈렸다. 실제 건축비에 대한 자료가 이미 폐기되고 없다는 부영의 주장 때문이었다.
일부...
12일 국토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등에 따르면 관행위는 올해 3월 1차로 주택가격의 일관성 부족, 분양원가 공개 등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했고 이달 10일 2차에서는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철도안전 및 철도산업, 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국토부발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을 들으며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1차 권고안이...
김선미 연구원은 “주택부문 실적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원가 상승폭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체별로 주택분양 실적이 차별화되고 있다”며 “주택경기 둔화에도 자체, 재건축, 임대주택 등 사업을 다각화하는 업체는 분양 및 수주 실적이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토부는 당초 신혼부부의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공공택지 가격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 시행자의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LH 등 공기업의 자금부담과 함께 '반값 아파트' 논란을 고려해 택지를 일반 공공택지 수준인 감정가(분양주택 기준)에 공급하는 것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3억원대로 기대했던 서울 강남권과 성남 등지의...
우선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택지 공급가격을 감정가격이 아닌 조성원가를 기준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조성원가의 100%, 광역시는 90%, 기타지역은 80%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 경우 신혼희망타운은 시세의 60∼90% 수준에 공급돼 수서역세권이나 위례신도시 등 서울·수도권...
플랜트 부문이 6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고, 건축·주택 부문도 분양 물량을 순조롭게 소화하면서 대규모 증익을 이끌었다.
같은 건설업종인 대림산업이 뒤를 이었다. 대림산업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 115 .0% 증가한 매출 2조8331억 원, 영업이익 245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82.7% 웃돌았다.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던 토목 부문의 원가율이...
산업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70% 수준인 평균 176만원/3.3㎡이며, 복합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100% 수준인 평당 250만원/3.3㎡이다.
행복청은 기업유치를 통해 2020년까지 약 200개 기업, 직간접 고용 포함 최대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청은 창업과 기술혁신 거점으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2019년 초 준공 예정)’와 민간분양형...
건설사의 경우 자체 분양공사 중 일부의 수익인식이 진행에서 완성기준으로 바뀐다. 현재까지 아파트를 매입한 고객에게 계약 해제권이 있다면 수익인식을 완성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
조선·건설사 모두 이번 회계 기준 변경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진행기준으로 수익을 인식하던 공사가 완성기준으로 바뀌는 비율이 많을수록 부채가 높아질 수 있기...
여기서 분양가를 낮추고, 설계변경이 이뤄지면서 분양매출은 줄고, 사업원가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F&I 측은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나인원 한남 시행사와 대주단은 작년 9월 말 9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체결했다. 대주단은 나인원 한남의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이 계속 지연되면 기한이익 상실사유로 대출 금액 상환을 요구할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수준으로 분양원가를 공개할 방침이다.
29일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에 대한 1차 개선권고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LH공사도 SH공사 수준으로 분양가 공시 항목을 확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SH공사는 60여 개 항목으로 분양가를 공개하고 있지만 LH공사는 분양가 정보공개 소송에서 패소한 후에도 분양가를 공개하지...
이들은 주된 쟁점인 건설원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3차 공판준비기일은 3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 회장은 2013년~2015년 공공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하는 과정에서 분양가를 부풀려 불법 분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0년~2013년 자신의 세금 납부를 위한 비자금을 조성하고자 부인 명의 건설자재 임대업체를 설립해 사업을...
따라 분양가 부풀리기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관심이 이 사건에 쏠리고 있다.
해당 사건의 판결이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영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부영을 상대로 낸 건설원가 부당이득 반환소송이 전국 법원에서 200여건 정도 산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의무 임대기간인 4년 동안 정부 시범사업 특성상 원가 및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데다 건축 시 토지매입부터 복잡한 인허가 및 시공 등의 번거로움과 매도 시 환금성 부족 등 소유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단지는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효율 3중 유리, 고기밀 시공...
반면 조합원분담금은 조합원건축원가에서 일반분양기여금액을 뺀 금액을 말한다. 쉽게 말해 건축비와 사업비에서 분양수익을 제한 것으로 일반분양가가 비쌀수록 분담금이 줄어든다.
궁금증 2. 재건축부담금 계산 공식… 낯설다 너
정부 시뮬레이션의 근거는 2006~2012년 한시적으로, 그것도 연립주택 4곳에만 적용됐던 잣대다. 아파트 중에서도 최고가 상품인...
대부분 주택시장의 호조세가 실적을 이끌었지만 원가율 상승,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건설사들의 발목을 잡았다.
31일 건설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주택시장 호조의 가장 큰 수혜 건설사로 꼽히는 현대산업개발은 사상 최대...
취득원가의 절반 수준으로 판 셈이다.
이는 지난 2006년 매각 당시와 대조적인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대우그룹 해체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인수됐다가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2006년 매물로 나왔다.
당시 예비입찰에 10개 컨소시엄에 53개사가 참여했고 본입찰에서는 5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였다.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두산그룹, 프라임그룹...
이 밖에 부동산 가격 급등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하는 것 또한 핵심적인 민생현안”이라며 “정부·여당은 재건축 부담금을 포함해 보유세 인상과 분양원가 공개 등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 원내대표는 “정치의 중심은 국민이 아파하는 곳”이라며 “갈등과 정쟁을 넘어 국민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