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본부장은 “대장동 아파트가 평균적으로 한 가구당 5억 원에 분양됐는데 토지조성원가, 건축원가를 빼도 약 3억 원의 차익이면 8100억 매출로 이뤄지게 되는 것”이라며 “화천대유는 (이 후보의) 결재로 인해 돈벼락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문건 보따리에서 발견된 ‘공사 배당이익 보고서’를언급하며 “이 후보가 최대의 치적으로 자랑하는...
서울에 25평 아파트, 건물만 분양3억~5억원대 '반값 아파트' 공급마곡·위례 등 택지 확보 진행 중세곡2지구 분양원가 추가 공개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에 25평 아파트를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3억~5억 원대에 공급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이처럼 일명 '반값 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마곡, 위례 등 택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 4단지, 오금 1·2단지 및 항동 2·3단지에 이어 세곡2지구 4개 단지의 분양원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4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의 수익률이 20%를 웃도는 등 두 자릿수 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SH공사는 2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세곡2지구 1·3·4·6단지의 분양원가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경기지역에서 분양한 62개 단지 중 48개 단지 건축비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보다 비싸다”며 “대선 후보들이 LH의 분양원가 공개를 당장 시행하고, 바가지 사전청약 중단 등 공공주택 정책 개혁방안을 공약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LH 분양한 아파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경기지역에서 분양한 62개 단지 중 48개 단지 건축비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형 건축비보다 비싸다”며 “대선 후보들이 LH의 분양원가 공개를 당장 시행하고, 바가지 사전청약 중단 등 공공주택 정책 개혁방안을 공약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원가주택은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 뒤 5년 이상 거주하면 국가에 매각해 시세 차익의 70% 이상을 보장받도록 한 주택이다. 매년 6만호씩 총 30만호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역세권 첫 집은 역세권에 무주택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5년간 20만호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민간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를 풀어 도심 주요 지역의...
그는 심 후보가 LTV를 90%까지 올릴 경우 대출 원리금이 높아 고소득자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지적하자 “조성원가, 건축 원가가 시세 절반 정도에 불과해 그것을 분양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모는 20평 정도면 한 2억 원∼3억 원대”라고 답했다.
이어 심 후보가 “어느 지역에 20평 2억 원~3억원짜리가 있느냐”고 지적하자, 그는...
국민의힘 공보단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 후보의 원가주택에 대한 재원조달책 비판에 대해 “청년원가주택은 임대주택이 아닌 분양주택이고 건설 과정에서 계약금·중도금·잔금 등으로 건설원가를 회수하는 것이므로 재원조달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성남시장 시절 선거를 도왔던 이들의 자녀들에 산하 공공기관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주택 공급가에 대해선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꾸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등을 통해 시세의 절반 정도인 ‘반값 아파트’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에서 검토한 바에 따르면 30평형을 지을 때 건축원가는 3억 원대인데 분양은 5억 원, 실제 시세는 10억 원을 넘어간다”며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형성해서 공공에서 공급하는...
주택 공급가에 대해선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꾸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등을 통해 시세의 절반 정도인 ‘반값 아파트’를 약속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지역·면적·가격 등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90%까지 풀어주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또한 이에 따라 완화하기로 했다. 취득세·등록세 부담도...
김 사장은 SH공사 사장 부임 이전부터 분양원가 공개와 함께 후분양제 제도 도입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후분양은 공정이 60% 이상 진행되면 분양하는 방식이다. 주택을 짓기 전 수분양자를 모집하는 선분양제와 달리 건물 골조공사 등 공정을 진행한 이후 어느 정도 지어진 건물을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부실시공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4단지에 이어 오금지구 1·2단지 및 항동지구 2·3단지의 분양원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오금지구 1·2 단지 평균 수익률은 34.5%, 항동지구 2·3단지의 평균 수익률은 19.75%에 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SH공사 본사에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오금·항동지구...
특히 김헌동 SH공사 사장으로부터 SH공사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전국 최초로 택지조성원가 등 아파트 분양원가 71개 항목을 지난해 말부터 전면 공개하고 있다. 오 시장이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고 공기업의 청렴도를 위해 제시한 공약 사항이다. 작년 11월에 발표한 SH공사 5대 혁신방안에도 포함돼 있다....
부동산세 완화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우클릭'하던 이재명출마선언 때 제시한 분양원가 공개ㆍ분양가상한제 확대 거듭 약속기본주택 비롯 공공주택 확충도 제시하며 '부동산 잡기' 재차 공언동시에 용적률ㆍ층수규제 완화 약속…내주 안전진단 기준 완화도윤석열도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발표 예정…재개발·재건축 촉진 경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런 요인들이 시멘트 제조원가 상승분에 약 7100억~8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년간 동결했던 시멘트 가격과는 달리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 상승했다. 2014년 100이었던 분양가격지수는 162.9까지 기록하며 상승했다....
비중을 차지하는 시멘트값이 인상돼 분양가가 오른다는 것은 확대해석이라고 바라봤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2014년부터 7년 동안 시멘트 가격을 동결하면서 내부적으로 원가 인상률을 감내해왔다”며 “6개월 만에 다시 올린 것은 분양가 대비 시멘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유연탄값 급등과 전기료 인상 소식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내세운 30만 가구 ‘청년 원가주택’(5년 이상 거주 후 원가와 차익의 70% 더한 금액 회수), 20만 가구 ‘역세권 첫 집’(역세권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등도 택지확보 자체가 힘들고 설사 숫자를 채우더라도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 공급하기가 어려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 과거 정권서 ‘용두사미’ 된 공약= 과거 대선 후보들이 내놨던 장밋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