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당장 다음달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 15차 재건축)'와 내년 공급될 '디에이치 클래스트(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가 대장 단지 탈환을 노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 1단지 반포3주구 재건축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트리니티원'으로 새롭게...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전날 오후 원펜타스 분양가를 결정하기 위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주 중 재심의하기로 했다.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후분양 단지며, 이번 달 조합원 입주는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일반분양은 이뤄지지 않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전셋값은 치솟고 원하는 지역에서 전셋집을 구하기도 어려워 서울이나 성남에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를 노리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 광주는 분당·판교 생활권인 데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대기 수요가 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는 서울 강남, 판교로 접근이...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부터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한 데 따른 것이다.
대조1구역 재개발은 최고 25층 28개 동, 2451가구 규모의 주택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2022년 10월 착공했으나 올해 1월 1일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조합장 등의 직무집행정지로 인한 공사비...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북 지역에선 한남 4·5구역을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는 한남 4·5구역이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 일대 약 111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1만2000가구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지다.
이 가운데 한남 4구역은...
민간 부분의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만들어야 경기를 회복할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업계 의견에 국토교통부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책임준공 예외 범위를 확대하고, 하반기 중 적정 공사비 책정 방안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에코시티는 경기도 판교와 서울 대치동이 적절히 섞여 조성된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학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해 건물을 추가로 세우는 등 학령인구가 풍부해 교육열이 높고, 자녀 양육에 관심있는 실수요 유입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단지 별 양극화 추세는 5월 분양 시장에서도 대동소이하게 감지됐다....
건설업계가 입주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음악회와 마술쇼, 체험강좌, 로봇 배송 등 내용도 다양하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열었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심포니...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에서 스타필드 개장 후 집값이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 북쪽에 있는 '평택 용이푸르지오 2차' 전용면적 84㎡는 2019년 11월 2억6500만 원(13층)에 거래됐는데 2021년 2월에는 3억9900만 원(17층)에 팔렸다. 약 15개월 만에 50% 이상 오른 것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2020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올해 1월 개장한...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키 테넌트’란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핵심 점포를 뜻하는 용어다. 집객력 강화와 소비 창출, 체류시간 연장 등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한다.
최근 핵심 키 테넌트는 셀렉 다이닝이다. 백화점 업계는 유명 맛집을 한 공간에 모은 MD구성 형태의 셀렉 다이닝을 운영하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식품관...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MXD를 통해 공급된 주거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MXD는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교통, 업무, 상업, 문화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 개발되던 주상복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개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이어 올해 4월 전남 여수시 죽림1지구 일원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죽림1지구 첫 분양이자 죽림1∙2지구 첫 대형 평형(전용면적 85㎡ 초과) 공급으로 관심을 끌며 1순위 최고 경쟁률 160.5대 1(전용 106㎡T)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등장이라는 마케팅 효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이 청약 결과에 반영됐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성 평가 기준과 관련해 사업의 특수성 인정 사례 구체화, 만기연장 횟수 산정 시 합리적 예외사유 반영, PF보증·분양보증 사업장에 대한 예외 규정 정비 등을 진행 중이다. 6월 중에는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1차 사업성 평가의 경우, 평가 기준은 건설·금융업계 의견을 반영해...
업계는 “미분양 CR리츠가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춰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모기지 보증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입지가 우수하고 건설사의 신용도도 높으나 코로나ㆍ건설경기 부진 등에 따라 최근의 도급실적이 부족하여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시공사로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빈번한 만큼, 시공사 참여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다른...
부동산 시장에서는 첨단산업 투자에 따른 경제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가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인근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한 충북 청주 분양시장에서는 높은 청약열기가 관찰된다. 지난해 4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공급된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89가구 모집에 4296명의 청약자가 모여...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부울경 지역에서 상반기 막바지에 나오는 물량은 뛰어난 주거환경,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춘 대규모 단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장주 아파트는 시장이 회복되면 가격 상승세도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달...
예상 입주물량은 2025년 2만9509가구를 끝으로 2026년 1360가구, 2027년 2092가구 등으로 공급 절벽을 맞게 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택 착공 실적에서 보이듯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 물량은 점점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다 보니 신규 분양을 진행하는 아파트 물량에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공사나 분양을 마친 후에도 받지 못한 공사미수금은 지난해 2733억 원에서 올 1분기 3162억 원으로 불어났다. 순차입금은 1284억 원에서 1511억 원으로 커졌고, 순차입금 비율은 27%에서 33%로 증가했다. 부채총계도 1조2395억 원으로 3년 연속 부풀었다. 누적된 실적 악화로 주주들의 불만이 가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금호건설의 최대주주는 전체...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신규분양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타이트한 PF 대출 관리 하에 아파트 신규 분양은 당분간 25~30만 가구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PF를 일으키기 쉽지 않으니, 인허가를 받았어도 착공에 엄두를 못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