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일하면서 분양가상한제 탄력적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주택시장 침체기에 대응할 ‘주택 3법’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과 건설주택포럼 회장직을 수행했다. 2016년부터 3년간 LH사장을 역임했다.
LH사장 재직 당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합 이후 악화한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문재인 정부...
사업 방향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다각화해 수익 구조를 운영·분양·위탁 등으로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프라퍼티는 인구 구조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세상에 없던 새로운 주거사업을 선보인다. 스타필드의 성공 요인이 고객의 열광에 있다고 분석한 끝에 미래고객을 세분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 그간 스타필드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3~4년 전까지 웬만한 분양 단지는 시세보다 저렴했지만, 요즘은 분양가 상승으로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분양가격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뜩이나 수요가 적은 수도권보다 지방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가격 합리성을 갖추지 못한 곳은 흥행하지 못하는 선별적 청약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대단지 분양권 매물이 시장에 풀려도 실거주 의무가 '족쇄'로 작용해 분양권 거래량이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권을 팔아도 거주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과 실거주에 따른 소유권 이전, 양도세 문제 등이 발목을 잡을 것이란 진단이다. 현행법상 분양권을 당첨 1년 이내에 팔 경우 시세차익의 70%, 그 이후엔 60%를 양도세로 내야 한다. 여기에...
경기도 용인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발표와 함께 삼성전자가 향후 20년간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매매된...
이 때문에 향후 청약 시장에서는 입주 물량이 급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공급 불안 심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순위 청약서 평균 152.5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연말을 앞두고 수도권 분양시장에 3만 가구에 가까운 대규모 물량이 나온다. 상당수가 경기도에 몰린 가운데 입지가 양호하고 규모가 큰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서 총 28개 단지, 2만8202가구가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590가구...
분양시장 역시 훈풍이 불면서 청약통장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다. 화성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민영주택 1순위 청약에는 279가구 모집에 10만5179명이 몰려 10월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인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주택 분양까지 포함하면 13만6695명이 접수해 올해 최다 청약통장을 수거했다.
이같은 오름세는 동탄1·2신도시에 탄탄하게...
재건축 사업은 부담금 외에도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토지거래허가 구역 여부, 사업 추진 속도, 건설사 브랜드, 기준금리, 경기변동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며 "재초환법 통과 등이 거래량과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재건축과 관련해 이미 선반영된 부분도 있고 현재는 경제·시장...
끝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선 “인플레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공사비용이 많이 올라 집값이 내려가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제28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김 회장은 한림건설 대표이사로 대한건설협회 23~24대 경남도회장 등을 지냈다.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아파트 몸값이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도 상승세 둔화와 거래량 감소 등 약세 전환을 앞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은 침체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지역 오피스텔 몸값은 최근 1년간 7~8%가량 하락하는 등 다른 지역보다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는 경기·인천 지역에 수요보다 더 많은 공급이...
서울 송파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2월 4일~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강남권임에도 주변 비슷한 입지와 규모를 갖춘 신축...
내부 공간 만족도가 수요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면서 입주자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분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광명시에 분양한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용면적 59㎡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를 A·B·C·D 타입에 적용했다. 타워형인 59㎡ E 타입에는 드레스룸...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대규모 산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매우 크고 부동산시장도 신규 수요 유입으로 주택 매매와 임대는 물론 상권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특히 최근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들의 조성이 완료되면 이들 지역 부동산시장은 한층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가산단 조성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인천은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 공공분양아파트가 붕괴사고 여파로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사실상 올해 입주장은 마무리됐다. 서울도 연말 예정이었던 강남구 ‘수서역세권2BL(1080가구)’이 내년으로 입주가 연기되면서 물량이 많이 줄었다. 서울은 2024년 입주 예정물량이 1만921가구(임대 포함)로 2000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정액형 상환방식은 분양률과 상관없이 상환일정에 정해진 금액을 상환해야 하지만, 정률형 상환방식은 상환일정에 정해진 비율(예:분양수입의 30%)만 상환이 가능해 분양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최준우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업장에 대한 PF 보증지원 강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청계SK뷰가 분양했던 8월은 시장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위축됐기 때문에 청계SK뷰를 넘을 만큼 높은 경쟁률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며 "평당 분양가 4000만 원 선이면 비싸지만, 소화 못 할 정도는 아니고, 미계약이 소량 나오더라도 결국 완판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고금리와 고분양가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흐름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부터 시멘트·철근·유류대 등 공사비와 직결되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속해서 상승 중이다. 시멘트 철근 등 주요 건축 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최근 2~3년 사이...
분양시장에서도 중대형 평형의 인기는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올해 10월 경기 화성에 분양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전용 95㎡A, 115㎡A 두 타입에는 총 7만72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각각 430.34대 1, 386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대전 서구에 8월 공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전용 145㎡도 2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했다.
부동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