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과 일산 리모델링 해당 단지들은 대책 발표(4월1일) 후 급매물이 일부 팔리며 호가도 1000만원 정도 상승하는 분위기였다. 이후 매도-매수자간 가격차이로 거래가 두절되며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매수자들은 시세보다 싼 값이 아니면 거래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면서 "지금처럼 매도·매수자 간 힘겨루기...
분당 수내동 J공인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최근 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었는데 바뀐 기준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단지도 있어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 S공인 관계자는 "처음 발표됐던 기준에서 'OR'로 바뀌었다면 혜택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배제되면서 실망감이 크다...
분당 수내동 J공인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최근 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었는데 바뀐 기준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단지도 있어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 S공인 관계자는 "처음 발표됐던 기준에서 'OR'로 바뀌었다면 혜택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배제되면서 실망감이 크다"고...
리모델링 수직증축의 대표적 수혜지역인 분당신도시도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며 호가가 크게 올랐다.
정자동 느티마을3·4단지 84㎡가 최근 4억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는 4억3000만원 선이다. 대책 발표 전 2억7000만원이었던 한솔 주공5단지 63㎡의 호가가 현재는 3억원까지 올라 있다
정자동 M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이후 각 중개업소 별로 2...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는 기대만 키운 알맹이 없는 구호성 대책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정부가 여전히 안전성 문제 해결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데다 앞으로 전문가 등 여론 수렴 과정에서의 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손바닥 뒤짚 듯한 정책 탓에 분당 등 1기 신도시들이 아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직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1기 신도시 아파트가 경매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4·1대책이 발표된 첫 주 4월 1~5일까지 1기 신도시 아파트를 분석해 본 결과 발표 전과 비교해 낙찰률·낙찰가율·경쟁률 등 경매 3대 지표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낙찰률(진행건수 대비...
경기도 분당은 4.1부동산대책에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포함되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현지 분위기는 차분하기만 하다.
나영욱 믿음공인 대표는 "문의도 늘고 호가도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거래는 전혀 없다"며 "수직증축이 허용됐다고는 하는데 실제 계획이 나오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겠느냐, 국회 통과 등...
리모델링 추진단지가 많은 분당신도시 서현동 B중개업소 관계자는 "급매물로 내놨는 집주인들이 가격을 다소 올리거나 거둬들이고 있다"며 "주로 소형 위주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거래두절과 가격하락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산신도시도 4.1대책 발표 이후 그동안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일산 대화동 K공인...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일산이나 분당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용적률 150~200%를 초과하는 중고밀도 아파트가 많아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앞으로 도심내 노후 주택 정비사업의 주요 정책적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종합대책을 통해 리모델링 관련...
분당, 일산 등 1기신도시도 리모델링 수직증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주하다.
1991년 입주한 분당 서현동 삼성한신아파트 인근 B공인은 "재건축은 연한이 안 찼고 리모델링은 사업성이 떨어져 속만 끓였던 입주자들이 대책 이후 급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면서 "매수 문의는 주로 소형 위주"라고 말했다.
일산 대화동 삼익4단지 인근 K공인도...
건설업계는 이번 4.1 부동산 대책 직전까지도 구조안전상 문제가 없는 수직증축 허용없이는 리모델링 활성화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강경한 정부의 고집 아래 이런 요구는 '쇠 귀에 경 읽기'에 그쳤다. 나아가 분당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이를 계속 요구하자 국토부는 지난 2011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11차례나 관련회의를 했지만 역시 결론은 바뀌지...
한편 정부의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으로 분당신도시를 비롯해 안양, 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다. 당장 성남시가 정부의 대책발표에 맞춰 리모델링 활성화 대책으로 1조원의 기금 조성과 상시 전담기구를 설치키로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수직증축 허용 여부를 관망하고 있던 건설사들도 본격 사업추진을 모색할 것으로...
또 15년 이상된 아파트는 수직증축을 허용하기로 해 분당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고 할 만한 양도세 감면이나 취득세 감면 혜택이 모두 국회 통과가 필요한 방안들이다.
벌써부터 민주통합당은 양도세, 취득세 등...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주장하는 이유는 준공 후 15년 이상됐지만 재건축이 불가능(재건축 가능연한 부족)한 아파트들이 분당신도시에 대거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400만 가구로 추산된다. 이 중 성남시에 164개 단지 10만3912가구, 분당구에 122개 단지 8만6339가구가 몰려 있다.
지난해 1월 주택법 개정으로...
시는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 차원의 리모델링 정책을 4월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정책으로 1조원의 리모델링 지원 기금 조성, 시범지구 지정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주장하는 이유는 준공 후 15년 이상됐지만 재건축이 불가능(재건축 가능연한 부족)한...
분당·일산·중동 등 1기 신도시는 입주한지 20여년이 지난 지역으로 교육·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오랜 부동산 침체와 함께 리모델링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매매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우수한 생활환경 덕에 전세수요는 여전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2월 현재 1기...
이곳에선 중소형 건물의 리모델링 탓에 기존 건물주들이 값을 높게 책정하고 있어서다.
반면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몰리고 있다. 이곳의 물건들은 중소규모의 사업을 하는 데 있어 교통 면에서 접근성이나 주변 환경 요인이 유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조만간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사역에 신분당선까지 들어서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현대차 대덕밸리 키즈카페로 온 가족을 초청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대전시 유성구 현대차 대덕밸리 지점을 가족 문화공간인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로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현대차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는 지난해 11월 ‘수지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1호점’에 이은 지역 특화 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