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한 금천구는 서울 마지막 자치구다. 낙후된 주거환경과 군부대, 공장지대가 많고 상업지 비율이 낮다. 계획도시가 아니다 보니 자연발생주거지가 형성된 동쪽에 도시계획이 힘들었다. 뉴타운이 해지되면서 혼란도 겪었다. 최근 부동산 정책이 바뀌면서 자체적으로 주거환경개선 TF도 만들었다.
유 구청장은 "금천구의 미래상을...
이씨는 유서에서 “대한통운 시절 열악한 환경 속 밤새어가며 일을 했고, 합병 전 대리점을 차리게 돼 소수로 시작해 늘어나는 신도시 구역과 업체를 관리해오며 올해 3번째 분구(구역 나눔) 계획을 진행하다 구성원과의 의견 차이로 결렬됐다”라며 “그들의 선택은 노조였다”고 썼다.
그는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송 당선인은 민선 5기 인천시장(2010∼2014년)을 지냈으며 계양구 분구 이전인 2000년 16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다. 갑ㆍ을로 선거구가 나뉜 2004년 이후에도 계양을로 출마해 17대ㆍ18대ㆍ20대에 이어 21대 총선까지 5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는 “코로나19는 우리와 전 세계에 엄청난 고통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본다. 문재인...
수도권 전망에 대해선 “기존에 82개를 얻었고 분구 지역 하나가 줄어서 81개인데, 10석 정도는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의석 전망에 대해선 “그동안 열린민주당 변수가 있었고 더시민당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이라는 걸 아직도 많은 분이 잘 모른다”며 “그게 지금 알려지는 과정이라서 애초 목표 17석 정도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세종시는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가 됐다. 세종갑은 세종 신도시와 남쪽, 세종을은 신도시 가운데 아름동과 종촌동, 고운동을 비롯해 조치원읍과 북쪽 6개 면이 포함됐다.
이른바 '세종의 강북'이라 표현되는 지역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세종을 선거의 과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이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 첫 주말인 4일 조치원역과 시장...
이번에는 선거구가 분구됐고, 이명수 후보가 3선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어 복기왕 후보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재대결이 벌어지는 5곳 모두 이전에도 치열한 박빙이 벌어졌던 곳으로 이번에도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며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최근 전북 부안군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부산광역시(전포·범천·문현분구)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하수종말처리장 2단계(증설) 건설공사, 울산 농소하수처리시설 등 다수의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공했다.
지난 2014년엔 준공 당시 기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수 재이용 처리시설인 포항...
앞서 획정위는 지난 3일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의 선거구를 분구하고 서울·경기·강원·전남에서 4곳의 선거구를 통합하는 내용의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여야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후 획정위는 6일 오후 11시께 국회에 재획정안을 제출했고,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자정을 넘겨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6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전날 합의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획정위는 이와 함께 강원 춘천,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
앞서 심 의원은 의총 모두발언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 "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여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했다"면서 "세종 분구하고 군포를 통합하고 화성은 3개에서 4개 늘리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화성을은 인구 30만 명이 넘어 기준을 넘기에 동을 분할해 그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원에 6개 시군 철원·화천·양구...
4·15 총선에서 세종, 경기 화성갑·을·병,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가 분구가 돼 기존보다 1개씩 늘어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4·15 총선에 적용될 이같은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선거구의 인구 하한은 13만6565명이다.
아울러 서울 노원은 기존 갑·을·병에서 갑·을로, 경기 안산 상록갑·을...
여야, 세종 분구 이견 없어…23일 다시 회동키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1일 제시한 4ㆍ15 총선 선거구획정 인구 하한에 미달하는 선거구는 3곳, 상한을 초과하는 선거구는 1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심재철 미래통합당ㆍ'민주 통합 의원 모임' 유성엽 원내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민주당)...
이 의원은 "획정위에서 오는 24일까지 국회의장이 선거구 획정 기준을 통보해줘야 향후 국회 의결 절차까지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희망사항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여야 행안위 간사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인구 상하한선 기준과 분구, 통폐합 선거구 규모 등 쟁점에 대한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시(28만150명)는 인구 상한선을 넘기 때문에 2개 선거구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분구를 통해 늘어난 3개 선거구를 수도권 선거구 통폐합으로 상쇄하는 셈이다.
4+1이 선거구 통폐합 대상을 수도권 지역구들로만 한정한 배경으로는 호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평화당과 대안신당 등이 농어촌 배려를 강력 주장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협의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유지하고 연동률을 50%로 하는 내용 등의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선거구 통폐합ㆍ분구 획정안에 의견을 모았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15개월 전 인구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구와 가장 적은 지역구의 인구 편차...
먹은 동갑내기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이 오전 9시 동시에 등록한 데 이어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 김영회 씨까지 4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남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때 분구나 통폐합 대상으로 특별히 언급되는 곳이 없어 출마자들의 혼란이 덜하다. 경남 전체 의석 16석 중 5석이 걸린 창원시에는 이날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