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으로, 남북의 청년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화합과 통일의 또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26만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2015년에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가진 바 있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등 문장형 제목의 베스트셀러를 다수 펴낸 21세기북스에 재직 중인 한 편집자는 "책 제목이 더욱 중요해진 것 같다"며 "독자가 처한 현실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 제목을 짓는 데는 명사로 끝나는 제목보다 문장으로 끝나는 제목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와 북 비핵화 관련하여 문 대통령은 첫 공식 외교 무대인 이번 순방에서 북한의 제재 완화를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은 1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적어도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선다면 유엔 제재의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한다”고 밝힌 이후 이번 유럽...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한반도에 남아있는 냉전의 잔재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며 “우리는 ‘판문점 선언’과 ‘센토사 합의’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고, 남·북·미의 진정성 있는 이행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또 문 대통령은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적 교류 등도 상정가능하며, 향후 북 비핵화 진전에 따라 북미 연락사무소 개소와 대북제재 완화 등도 협의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궁극의 목표는 북한이 모든 핵 시설은 물론 현존하는 핵무기와 핵물질을 모두 폐기하는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데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최근 남북...
국제신평사 관계자들은 최근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김 부총리는 올해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내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북 경제협력은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킬 좋은 기회이므로, 앞으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기획재정부
17일(월)
△기재부 1차관 디지털경제 및 디지털 실크로드 국제회의(중국, 17~19일)
△기재부 2차관 OECD 국제재정포럼(프랑스, 17~21일)
△제11차 투자지원 카라반(석간)
△국제금융공사(IFC) 고위직에 한국인 최초 진출
△수산물 가격 동향 및 전망
18일(화)
△부총리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
△BEPS 대응지원센터 2018년 제2차 전문가포럼...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공지영과 함께하는 제 21회 북잼콘서트 '아름다운 것들은 천천히 온다'가 열린다. 5년 만에 신작 '해리'를 들고 찾아온 공 씨를 초청해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리'를 위해 공 씨는 5년 간의 현장 취재 과정을 거쳤다. 불의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부정의 카르텔을 포착하고...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틀째인 25일 가족들이 개별상봉을 통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전날 전체상봉을 통해 재회한 남북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강산호텔 객실에서 가족끼리 3시간가량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정오께 객실로 배달된 도시락도 함께 먹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때마다 개별상봉...
이틀째인 21일에는 숙소에서 오전에 2시간 동안 개별 상봉을 하고 곧이어 1시간 동안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한다.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식사를 하는 건 과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선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이산가족들은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작별상봉에 이어 단체 점심을 하고 귀환한다.
이들 만남에 이어 24일부터는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2박 3일 동안 남측의...
지난해부터는 전국 부모 토크 콘서트 ‘맘터’를 비롯해, 교육 소외지역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는 ‘부모코칭 스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오디오 북 '마음톡톡의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사회 전반의 건강한 문화와 성장을 위해 청소년과 가정을...
북측 방문단은 90세 이상이 5명, 80대는 62명, 79세 이하는 2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만날 가족관계별로는 부자·조손 상봉이 3명, 형제·자매 상봉이 61명, 3촌 이상 상봉은 24명이었다. 남성 46명과 여성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출신 지역별로는 경기도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도(17명), 서울(15명), 경북(11명), 충북(8명), 충남(7명) 등의 순으로...
최근 몇 주간 약 100개의 목재 관이 유해를 운반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로 보내졌으며 양측은 14~21일 사이에 200여 명의 미군 유해를 송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미 정상회담은 지금까지 성공으로 볼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북한에서 9개월 간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가 없었으며 핵 실험도 없었고...
러시아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러 3각 협력이 철도, 가스, 전기 분야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들 분야 관련 종목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부국철강(28.11%)과 문배철강(27.93%) 등 철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두 회사는 각각 21일, 20일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화전기(26.10%), 삼영전자(12.98%), 동방(12.06...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한·러 정상 공동성명’ 전문이다.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연방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8년 6월 21일부터...
아울러 “러시아와 남과 북, 3각 경제협력은 철도와 가스관, 전력망 분야에서 공동연구 등의 기초적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3국 간의 철도, 에너지, 전력협력이 이뤄지면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튼튼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내일은 77년 전 러시아의 대조국전쟁이 시작된 날이며 수많은 영웅들과 무고하게 숨진 희생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