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아시아 순방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때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이후 다시 아베 총리와 공식 정상회담을 하는 셈이다. 다음 달 G7 정상회의 기간에 만나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 북한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할 계획이다. 두...
독트린은 국제 사회에서 한 나라가 공식적으로 표방하는 국가 정책상의 원칙을 말하는 것으로, 홍 후보는 이날 △한미 공조를 통한 북핵 대응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북핵문제 해결 △중국 보복조치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 등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당 중앙선대위는 이틀 전인 17일, 황교안 권한대행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 직후...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급박한 한반도 안보 위기 속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등에서 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인식을 같이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사드를 조속히 배치해 운영하는 한편 중국의 부당한 보복 조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열흘 전인 4월 8일 트럼프 대통령님과의 통화에서도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와 앞으로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바가 있습니다만 오늘 펜스 부통령과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확고한 북핵 불용의 원칙 하에 글로벌 대북 압박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제재를 더욱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트럼프는 지체 없는 군사행동이 북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직접 보여주는 것이 원칙적인 북핵 억제 공조 논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시리아 공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 등 중국과 얽힌 민감한 사안보다는 미국의 실질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는 무역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황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북핵·사드 문제에 대한 미국의 노력을 평가한 뒤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강력한 연대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16~18일)을 비롯한 양국 고위급간 만남 계기에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협의와 공조를 이어가기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간 대북 공조 강화를 위해 15~16일 미국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14일 “김 실장은 허버트 맥마스터 신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지난 6일 통화시 협의한 바에 따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6일 맥마스터...
양측은 앞으로 필요한 경우 언제든 전화통화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통화에서도 북핵·미사일 대응전략 등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국무총리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북핵ㆍ미사일 대응 공조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지난 1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번 다 미국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통화 이후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조금전...
취임 3주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오찬을 겸한 첫 회담을 하고 북핵과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대처를 비롯한 미·일 동맹 등 안보 및 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핵과 재래식 전력을 통한 미국의 확고한 일본 방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 강화, ▲센카쿠열도의...
남북관계를 두고는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며 “북핵 문제와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해선 공조하겠지만 실질적 당사자로서 대화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대한민국이 20세기 낡은 좌우 대립으로 국가가 분열되는 것을 막아내도록 하겠다”며 “우리는 분배, 경제, 사회 제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치적 변화를 달리 한다 해도 5000만...
특히 총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이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껄끄러운 사안을 대화 주제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한ㆍ미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공조를 중점으로 협력적인 대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트럼프 신(新) 행정부가 한미 관계를 호의적으로 출발ㆍ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인식을 갖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동맹의 연합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제목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공조를 차질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 실장은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한미동맹 발전의 중요성과 북핵 문제의 엄중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빈틈 없는 공조를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화 통화는 플린 보좌관의 요청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다음 날인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진행됐다.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와 백악관 간 고위급 채널이 본격 가동됐다는...
또 북핵 문제 등 양국간 공동의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정부간 정책 조율 및 공조를 본격 진행해 나가자는 뜻도 전했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이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재임중의 업적을 평가하고 한ㆍ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기여에 사의를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단순한 취임 축하 메시지를 넘어 한미동맹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 북핵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우리 입장과 정책 공조에 관한 전략적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공식 정책 조율 및 공조를 본격화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는 정부 대표로 안호영 주미 대사가...
주변국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한ㆍ미ㆍ일 협력과 한ㆍ중ㆍ일 협력 등을 활용해 역내 입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한중 관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국가안보 사안이라는 원칙을 견지해 나가면서, 양자·다자 차원의 대응과 필요한 설명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교ㆍ안보 부처와 경제부처의 협업...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책조율과 공조를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ㆍ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의 신(新) 행정부 출범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 교차 및 공세적인 대외 정책 등으로 인해 역내정세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