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에 북한의 GPS 전파교란이 최초 발생한 이후 전파교란과 중지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교란신호는 전날 대비 약 –20dBm 감소한 90∼105dBm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교란신호가 발신된 위치는 북한의 해주, 연안, 평강, 금강산, 개성 인근이다. 이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인천, 경기, 강원 일부이다....
최 장관은 "현재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상향된 것 뿐만 아니라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이 발생하는 등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사이버공격의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는 빈틈없는 보안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장관은 "국방 분야에서도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을 통해 사전탐지ㆍ예방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며 "미래부와...
북한이 지난달부터 수도권 일대에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전파를 발사하고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쏘는 등 대남 긴장을 조성한 것과 관련, 정부가 에너지 관련 기간 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관섭 1차관과 우태희 2차관이 전력 및 가스 시설을 방문해 방호 태세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전력...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GPS(인공위성 위치 정보) 교란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정부의 대응체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정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례의 GPS 전파교란 발생 이후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항공기, 선박 등에 대해서는 국토부, 해수부, 해경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재 북한의 GPS 전파교란은 국내 민간과 군용 GPS를 모두 표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전파는 한반도의 산악 지형 특성 탓에 도달 범위가 짧아 서울 등 인구밀집 지역까지 대규모 피해를 주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휴전선 인근 우리 군의 GPS 장비에는 여파를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북한의 GPS교란전파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는 선박이나 항공기가 해당 교란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미래부측은 교란전파가 시간에 따라 소멸과 유입을 반복하고 있지만 계속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파의 세기는 기존과 비슷한 범위 내에서 등락을...
1일 국방부는 이날 현재에도 북한이 GPS교란전파를 발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GPS 전파 혼신이 발생하면 위성에서 내려주는 신호가 다른 교란 신호 때문에 혼신이 생기면서 정상적인 수신이 어려워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이동전화의 통화 품질 저하나 시간 표시 오류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또 항공기나 선박 등...
북한의 GPS 혼선 공격은 위성으로 내려오는 전파신호를 교란시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나 선박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현대증권 새주인에 KB금융…1조원대 초반 응찰가
KB금융지주가 31일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습니다. KB금융은 애초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1조원대 초반의 응찰가를...
GPS교란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지난달부터 남한을 향해 GPS교란전파를 발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파 교란 가능 거리는 10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량 탑재 장비로 2010년 8월 23∼26일, 2011년 3월 4∼14일, 2012년 4월 28일∼5월 13일 등 세 차례에 걸쳐 GPS교란전파를 남쪽으로 발사한 바 있다.
GPS 전파 혼신이...
이는 2010년 이후 네번째로 이번에도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3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GPS 전파 혼신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GPS 전파 혼신은 위성으로부터 내려오는 전파 신호가 다른 신호의 교란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주의' 단계는 '관심' 다음으로 높은 단계다. 현재 혼신 주의보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SK텔레콤이 북한의 GPS 전파교란에 대응하는 첨단 지상파항법 시스템인 ‘e로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송신국은 강화도 북단 교동도에 설치된다.
2일 통신업계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해수부의 사업자 모집에서 중소 통신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낙찰됐다.
e로란은 지상 송신국 신호만을 이용해 선박과 비행기...
군 당국은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인공위성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사전에 입력된 좌표로 자동 비행하고 있기 때문이 전파를 교란하거나 요격하는 체계 개발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군은 낮은 고도로 침투하는 북한 항공기 요격을 위해 30㎜ 자주 대공포 체계인 '비호'(K-30)에 휴대용 미사일 ‘신궁’을 결합한 유도탄 탑재 복합대공화기를 개발했다.
이 화기에...
또 군 당국은 북한의 무인항공기가 인공위성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사전에 입력된 좌표로 자동 비행하고 있기 때문이 전파를 교란하거나 요격하는 체계 개발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유도탄·대공포 동시 발사 복합화기를 올해부터 배치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전파 교란을 통해 무인항공기를 강제...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수도권 일대에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전파교란 때문에 선박과 항공기의 GPS 수신에 장애가 발생하자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로 첨단지상파항법 시스템을 구축기로 결정했었다.
e로란 시스템이 구축되면 항법, 국방, 정보통신과 산업 분야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어 파급 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수신기가 크고 값이...
◇北 ‘GPS교란’으로 3년간 우리 항공기 등 1402대 피해
북한이 GPS 전파교란으로 국내의 이동통신기지국 및 민·군장비 등 상용 GPS를 이용하는 장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9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GPS 전파교란 관련 피해사례’ 에 따르면 북한의 최근 3년간 GPS...
북한이 GPS 전파교란으로 국내의 이동통신기지국 및 민·군장비 등 상용 GPS를 이용하는 장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9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GPS 전파교란 관련 피해사례’ 에 따르면 북한의 최근 3년간 GPS 전파교란으로 항공기와 선박, 군사부분까지 다방면에...
정부는 2013 을지연습 훈련실시에 따른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대비하기 위해 12일 00시 01분부터 GPS 전파 혼신 위기대응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과거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도발 이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주관기관으로 11개 부처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PS 전파 교란 도발이 발생하면 국가안보 분야뿐만...
북한에 GPS교란장치등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기려한 일당 2명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전파교란장치, 고공관측 레이더 등 기술을 빼돌린 혐의(국가보안법상 간첩죄)로 A무역회사 운영자 이 모씨(74)와 뉴질랜드 교포 김 모씨(5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GPS 전파교란장치는 GPS 전파 수신을 방해하는 전파를 쏴 우리 군의 정밀무기를 무력화시킬 수...
검찰과 경찰은 GPS 관련 정보와 기술을 빼돌린 일당을 구속하고 이들이 실제 관련 기술을 북한에 넘겼는지 수사하고 있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는 전파교란장치, 고공관측 레이더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국가보안법상 간첩죄)로 A무역회사 운영자 이모(74)씨와 뉴질랜드 교포 김모(5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또 이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