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김영철 부위원장 1차 방미 당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만 전달받는 자리였음에도 북한 2인자와 2시간 대화했다”며 ‘2인자’ 표현을 썼다.
5개월여 만에 ‘폼페이오ㆍ김영철’ 라인의 뉴욕 회담 채널이 재가동되면서 그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북미 대화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이번 북미...
예전 포스코의 경우에도, 권오준 전 회장 대신 오인환 사장이 참석하면서 오 사장이 사실상 2인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의 구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방북단 리스트가 발표되기 전에 전격적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 대신해 북한으로 향하는 김용환 부회장의 행보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김...
그는 김 부위원장과의 대화에 대해 "친서만 전달받는 자리였는데 북한의 2인자와 2시간 짜리 대화의 자리가 됐다"며 "대북 제재 등 많은 것들에 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나 북한 인권문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인권문제는 북미정상회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총애를 받아 승승장구한 김여정은 현재 북한 2인자로 알려져 있다.김여정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2014년 3월 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다. 김여정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른 후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 북한 대표단 방문 여부와 관련해 "특정인을 거명할 수 없겠지만 평창올림픽이 평화 모멘텀이고 북미대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라 급은 높을수록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 다음가는 2∼3인자 이런 분들이 오면 의미가 더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북한도 최근 권력서열 2인자 최룡해를 앞세워 20년만에 총정치국을 검열하고 서열 4인자 황병서를 처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내부단속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특사가 방북 과정에서 김정은을 만났는지도 미지수다. 김정은이 다시 미국을 향해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급적으로는 23일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12월 국고채...
2인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15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하와이 순방에 나선다. 그중 첫 방문지가 한국이다. 펜스 부통령은 16일 한국에 도착한다. 대통령 탄핵과 대선 정국 속에서 급박한 한반도 정세에 우리정부가 적극 대처하는 못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펜스 부통령 방한의 의미는 크다. 특히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을 찾는다. 한국은 펜스 부통령이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첫 국가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2013년 12월 조 바이든 부통령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 미국 정상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맥마스터는 이런 조직을 재정비해 북한과 시리아 이란 등 새 정부가 직면한 중대한 외교·안보 정책과제를 제대로 검토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고 WSJ는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측근과 러시아의 유대관계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어 맥마스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게 됐다.
그는 “대통령이 안보보좌관이라는 역할을 맡긴 것에 감사한다”며 “NSC에 합류해 미국...
'군부 4인방'으로 불리던 김정각, 김영춘, 우동춘, 북한의 2인자였던 장성택까지. '유일 체제' 구축을 위한 김정은의 가차 없는 숙청 작업을 김정남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김정은은 2011년 말 집권 이후 공포 정치를 통해 걸림돌이 되는 인물들을 친족·측근 구분 없이 정리해왔는데 북한의 3대 세습을 반대하는 등 공개적인 비판을 해온...
물론 대사관 내 2인자들은 훌륭한 수석 외교관이지만 위기 시 이들 나라는 대통령 직속의 누군가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소재 비영리 단체 ‘공공청렴센터(Center for Public Integrity)’에 따르면 현재 근무 중인 대사 중 약 35%가 정치적으로 임명된 대사들이다.
영국 버밍엄대의 스콧 루카스 교수도 “모든 대사를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물러나게 하는 것은...
북한의 세습 정권에 3대째 계속 우성인자로 나타나 있는, 거의 정신질환에 가까운 폭군의 유습(遺習)과 가력(家歷)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서 인용한 논문 ‘아마겟돈을 거듭 떠올리며’를 남긴 미 전략예산평가센터의 편집장 크레피네비치는 논문 도입부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세 인물의 명언 한 토막씩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등장하는 인물은 영국 전 총리...
앞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수천억 규모의 김정은 외화 비자금을 관리하던 북한 3등 서기관이 지난달 탈북하기도 했습니다.
◆ 신동빈 측근 줄소환…롯데 2인자 이인원 오늘 출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롯데의 2인자로 불리는 이인원 부회장이 오늘(26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그룹 계열사간 부당 거래와 일감...
다만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과 북한 정권의 실질적인 2인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북한의 외화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서기실과 국방위원회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재대상 단체에는 해외자금조달핵심 금융기관인 일심국제은행과 WMD 물품조달·군수업체인 일심국제은행, 대외기술무역센터 등 지정됐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과 북한 정권의 실질적 2인자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외화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서기실과 국방위원회도 제재 대상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경우 본인 명의로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만큼 제재 실효성이 낮다는...
미국이 특별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북한 최고 국가기관인 국방위원회와 북한 정권의 2인자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우리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유연탄 등 러시아 제품을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북한의 2인자인 최룡해 방중과 격을 맞출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중국 측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이를 거절했다. 국무원 수장으로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리커창 총리가 방북하는 동안이나 그 직후에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4차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
북한은 리 총리가 힘들 경우 차선책으로 중국 서열 4위인 위정성...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백두산발전소 토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최룡해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청년...
북한 군부 2인자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숙청됐다는 첩보가 공개되면서 북한 정세의 불가측성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가능성이 높다.
케리 장관과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케리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케리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새누리당은 북한에서 2인자로 통하던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처형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와 관련, 불안정한 체제로 인해 불시도발 등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정권은 상식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언제 어떤 식의 도발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