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양 정상은 이번 결의가 국제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면밀히 이행돼 북한의 실질적인 태도변화를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해나가야 한다는 데...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안보리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사상 유례없이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는 매우 중요한 상황 변화가 있었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는 등 확고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와...
그러면서 “한국당은 이번 대북 결의안이 실질적인 북한의 태도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문재인 정부도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를 이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환영의 뜻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까지의 제재안에...
미사일) 발사 임박 사실은 며칠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대응에 나섰다.
이는 우리 정부가 베를린 구상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북한의 군사적 대응에는 ‘강 대 강’으로 맞서겠다는 태도로 읽힌다. 나아가 미국 조야에서 논의 중인 ‘김정은 정권 교체론’이 확산할 경우 자칫 한국이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변인은 “그렇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의회가 지지하는 법안을 우리도 지지함으로써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더스 대변인이 말한 법안은 지난 14일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대로 러시아 경제 제재를 해제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일괄 제재안이다. 미국 상원의 금융, 외교위원회가 주도한 이 법안은 현재 러시아...
그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우리와 미국 측에 보내는 의도된 도발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면서 “북한은 합리적 대화가 불가한 상태고, 문 대통령이 아무리 북한과 대화의 뜻을 밝혀도 북한의 태도변화는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북한은) 더 큰 양보를 받아내기 전까지는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또 무고한 사람들을 투옥하고 경찰 살인범과 납치범, 테러리스트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왔으며 세계 도처의 인신매매와 강제노동, 노동착취를 지지해 왔다”면서 “내 정부는 카스트로 정권의 이런 행동에 대해 뒤로 숨기지도 미화하지도 않을 것이며 묵과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쿠바 당국의 변화를 촉구햇다. 구체적으로 정치범 석방...
그러면서 “미국 등 우방국들과 공조해 안보리 포함 국제사회에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북의 태도변화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북핵 폐기를 완전히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지혜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가안보 국민 생명 지키는 데는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 각 부처는 한치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 유지...
때마침 베트남 직원들의 근무태도에 지쳐있던 때였다. 느닷없이 회사를 그만두거나 명절 보너스만 챙기고 말도 없이 퇴사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개성공단은 그에게 ‘기회의 땅’이었다. 공단에서 막상 사업을 시작해보니 북측 직원들의 숙련도도 뛰어났다. 획일화된 문화에 익숙해 퇴사나 이탈도 없었다. 마음의 거리가 멀었을 뿐, 물리적 거리는 가까웠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당장은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말하기 이르지만 결국은 우리가 여러 가지 수단을 총동원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고, 그것을 통해 북한 핵 폐기와 함께 남북관계의 근본적인 대전환도 이뤄내야 한다는 점에서도 국정원이 해야 할 역할이 아주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그런 부분도 유념해서 목표를 가급적 빠른...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게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화 병행을 강조했던 문재인 정부는 출범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일종의 ‘간 보기’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한국형 삼축 체계 구축 등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강화해 나가기 바란다”면서 “특히 한국형 미사일 방어...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일자리를 놓고 세대 간, 고용 문제를 놓고 노사 간, 부의 분배를 놓고 계층 간 갈등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
차기 정부의 난제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 탄핵 이후 제대로 대응을 못 한 외교, 안보, 통상 문제는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해법 찾기가 더욱 어렵다.
우선 북한 문제는 외교·안보와 경제가 얽혀 있다. 북한의...
그가 말한 전략적 인내란,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뜻한다.
틸러슨 장관은 “우리가 유엔 안보리 제재 조치를 최고 수준으로 취했다고 믿지 않는다”라며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고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북 군사 옵션에 대해 “군사적 갈등까지 가는...
더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할 것”이라고 아베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중국과의 관계는 미묘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금기를 깬 전화 통화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환율조작국...
◇재개 땐 재입주…대선 이후 기대= 통일부는 불과 얼마 전 ‘개성공단 중단 1년’ 제하의 설명자료를 내고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가 있어야 개성공단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정경분리 기조를 뒤집어 개성공단과 북핵을 연계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 정 회장은 “지금 정부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선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의 태도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작년 중단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간 개성공단기업협회(이하 협회) 측은 정부의 주장에 대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 1년, 정부와 기업의 온도차는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에 대해 “현...
2013년 4월,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북한근로자를 전원 철수시킴에 따라 공단은 잠정 폐쇄상태에 들어갔고 160일 만에야 생산이 재개됐다. 이번 중단은 좀 달라 보인다. 지난 1년 동안 정부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고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났지만 124개 입주기업들 중 현재 폐업 신고를 한 곳은 한 곳도 없다....
IS를 향한 트럼프의 강경한 태도는 ‘물고문’으로까지 나아갔다. 대선 기간 그는 여러 차례 물고문 부활을 약속했다. 공화당 경선 토론에서 “물고문보다 훨씬 더한 것을 복원하겠다”고 말했고, 작년 6월에는 “IS에 잔인하고 난폭하게 싸워야 한다”며 “나는 물고문을 거친 방책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차기 정부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는...
저는 UN 사무총장으로서 인류의 평화와 약자의 인권 보호, 가난한 나라의 개발, 기후변화 대처, 양성평등을 위해서 지난 10년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지난 10년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전쟁의 참화를 통해서 우리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꼈고 또 이런 것이 국민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터득했습니다.
성공한 나라는 왜 성공했는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