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과 수행단 10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 참석자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임동원...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부터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이자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관람했다.
북측 고위급대표단의 일원인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도 단일팀 경기 관람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여정 북한 노동당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남북단일팀이 10일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스위스와의 예선 첫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이날 만찬에는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우리측에서는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만찬에...
북한 고위급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우리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환대해 줘 동포의 정을 느낀다”며 “불과 40여일 전만 해도 이렇게 격동적이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되리라고 누구도 생각조차 못 했는데 개막식 때 북남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역시 한 핏줄이라는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장은 “올해가 북남관계...
또 "북한 대표단 방한으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고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 정착 및 남북관계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남북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전날 비행기를 통해 방한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북한으로...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 상임위원장과 관람한다. 이 자리에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 상임위원장,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내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북한 대표단을 접견한 뒤 본관 충무실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접견과 오찬에 배석한 우리 측 인사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다. 북측에선 고위급 대표단 외에 리택건 노동당 통전부 부부장과 김성혜 통전부 통전책략실장이 접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청와대를 찾은 북한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북한 인사가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2009년 8월 23일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북한 조문사절단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당시 사절단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었다....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과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개막식 VIP석에 앉아있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북한에 투옥됐다가 지난해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NYT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김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사흘 일정으로 전날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방남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과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함께 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번 접견 및 오찬 회동과 관련해 김 제1부부장이 문...
루터 총리는 평창 올림픽이 전 세계 인류의 화합과 화해에 이바지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가 대북정책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특히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통해 조성된...
김여정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방문했다. 김여정 등 대표단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등과 환담을 나눴다. 접견실에 들어서는 김여정의 모습은 다른 대표단 위원장과 달리 간혹 환하게 미소를 짓는 등 밝은 표정이다. 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9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할 계획이어서 북한과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 대표단의 방남은 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측의 의지"라고 말했다. 또 "김여정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이번 방남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여정의 방남은 미국을 겨냥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하는 가운데 이들이 타고 올 것으로 예측되는 '김정은 전용기'가 화제다.
김여정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대표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차 9일 오후 방남한다. 대표단은 전용기...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등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과 함께 오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 일행은 도착후 평창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과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내일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평창올림픽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북한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고위급대표단 단장으로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미 간 빈틈없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9일 우리 측을 방문할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정은 뒤편 주석단에 있는 모습이 중앙TV 화면에 포착됐다.
고위급 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 등도 함께 주석단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