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집권 시기 북한의 최고 국가기구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2007년 임명)과 군 대표 인민무력부장(2009년 임명)을 겸직했다.
김영춘은 2011년 김정일 사망 이후에도 당 중앙위 부장, 인민무력성 총고문 직책을 역임했으며 2016년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꾸려 김영춘의...
북한에 대한 입장은 우리 정치현실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돼 왔지만, 김 위원장은 지난 열흘간의 행보에서 한 번도 공식적으로 북한을 언급한 적이 없었다. 그는 “사실 이야기 안 하려고 했다”면서도 “평화라는 가치를 거부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국방력을 튼튼히 하고 북한에 압박을 가하는 트랙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현 정부가) 이것을...
이날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현안보고자료를 제출, "판문점 선언의 DMZ 평화지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DMZ내 GP 병력과 장비를 시범 철수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요시 북한지역 내 북미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텍은 국방연구원등과 함께...
업계에 따르면 12일 북한은 오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에 오는 15일 장성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유엔사 측은 북측이 이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정위 소회의실(T3)에서 열기로 한 회담에 나오지 않자 북측에 전화를 걸었고, 북측은 15일에 장성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 측은 미 국방부에 북측 제의 내용을 전달하고...
양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싱가포르 회담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 것을 환영하고, 동 회담의 합의사항들이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과 한반도 및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및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북한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평양선언으로 일본은 북일 수교 후에 경제 협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은 납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전제조건이지만,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에 나선 후 납치 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종래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아베 총리는 18일 참의원 결산 위원회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저 자신이...
수정안은 국방부 등 미국 정부 부처와 기관이 ZTE와 또 다른 중국 업체인 화웨이로부터 통신장비를 구입할 수 없게 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정부 대출이나 보조금 제공도 금지했다.
앞서 하원을 통과한 법안에는 ZTE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상·하원은 최종 수정안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CNBC는 ZTE에 대한 제재 관련 내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향할...
지난 2014년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을 방문한 프로레슬러 출신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이 북측 관계자를 통해 마돈나를 북한에 초청하고 싶다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마돈나의 전 남자친구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이 현실로...
체파 부위원장은 “공상과학 소설 같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대화를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진행해간다면 평화 협정과 남북한 군비 해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누군가 승자의 월계관을 바로 손에 넣으려 한다면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프란츠 클린체비치 상원 국방·안보위원회...
의원들은 연방통신위원회(FCC)에 화웨이와 ZTE 장비 판매를 제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WSJ는 미 법무부가 ZTE와 유사한 제재 위반 혐의로 화웨이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CNN머니는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는 수년간 미국 정부의 의혹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WSJ는 미 의회가 화웨이와 ZTE를 압박하려는 노력의 최전선에 서 있다면서 미국 관료들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2000년 당시 북한의 권력 서열 2위였던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 총정치국장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방문이다. 2000년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조영록 총정치국장은 클린턴 대통령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만나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전격 합의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이번 만남은 다음 달 12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욕에서 만난다.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뉴욕과 싱가포르,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노벨평화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수상자 후보로 현재 329개 기관과 개인이 추천된 상태다. 올해 수상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한국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1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은 상을 받지 못했다.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대한민국대통령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위원장 김정은
지난해 12월에는 국방부에 이들 기업 제품의 조달을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와 ZTE의 장비를 미국 핵무기 시설에서 철수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톰 코튼 상원의원은 화웨이와 ZTE 장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회의 초당적인 노력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미국 통신업체들이 화웨이와 ZTE의 장비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KT는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27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오후 설치가 완료됐다.
청와대는 이날 핫라인이 청와대 3층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전에 역사적인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 간 직접 전화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이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제6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20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된다”며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평가단은 4~6일 방한해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과 2018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무디스 평가단에는 마이클 테일러 아태지역 대표, 진 팡 아태지역 부대표,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당시 국방부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한달 여에 걸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북한 어뢰에 의한 피격으로 침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사망 장병들의 사인과 인양된 천안함의 절단면에 대한 의혹, 발표 직전 극적으로 발견된 어뢰 추진체와 흡착물질을 두고 증거가 조작됐다는 논란까지 일었다.
그 후 8년이 흐른 2018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