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북한인권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석준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으로 영입됐다. 김선교 의원은 경기선대위원장, 서일준 의원은 경남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범야권 인사인 전직 의원들도 영입됐다.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영입됐다. 공보실장으로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 안보정책본부장에 백승주 전...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은 국방위원 명의 성명까지 발표해 국방위원회를 정치 공방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면서 "한미연합연습이 취소 또는 연기될 경우 미국 정부에도 북한 김여정과 중국 왕이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책임을 물을 것인지 국민의힘에게 묻고 싶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군 주요지휘관으로부터 국방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우리 군이 본연의 영역인 안보와 국방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왔고, 또 자연재해나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근래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현재 정치국 상무위원은 김 총비서를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등 총 5명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당 제1비서라는 직함을 고려했을 때, 정치국 상무위원 중에서도 김정은 총비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 비서가 제1비서를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조...
입장에서 북한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어떤 공식 직위나 직함에 따라 발표된 글은 아닌 것으로 본다”며 “일부 전문가는 오늘 글이 발표의 형식으로 볼 때 수위가 낮다는 평가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방부에서도 서욱 장관이 같은 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식적 논평은 아니라고 본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발언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 부부장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한 연설을 거론하며 "북과 남의 같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을 놓고 저들이 한 것은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와 대화를 위한...
한팡밍(韓方明)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은 29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 한국이 미국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부주임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친문계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기획 온택트 대화에서 "(한국의 태도를) 높게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북한은 지난 21일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날 해당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잇달아 발사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미 압박으로 보인다.
시험 발사 현장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하고,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노동당 군수공업부 및 국방과학부 부문 간부들이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대신 민생현장을 찾았다. 평양 도심...
청와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사실이 확인되자 오전 9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0분동안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이번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정밀 분석하면서 관련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미국 당국은...
NSC는 이날 오전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을 점검한 뒤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어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이번 발사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 이어 쿠바·베트남·라오스 최고지도자에게 구두친서를 보내며 사회주의 국가를 향해 연대의 손짓을 보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에게 구두친서를 보내 지난 1월 진행한 노동당 제8차 대회의 내용을 전했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구두 친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친서에는 중궁에 양국 친선 강화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이 23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지난해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처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대남기구를 정리하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든 행정부와 일면식도 없는 북한으로서 남쪽을 압박하여 미국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북 합의사항 파기 위협은 우리 정부로서도 뼈아픈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측이...
앞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훈련을 “공화국(북한)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며 9.19 남북 군사합의서 파기 등을 거론하며 위협했다. 그러면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방한을 의식한 듯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대미 메시지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부장은...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김 부부장의 대남 비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어떠한 상황이라도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부장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도 시원스럽게 파기해버리는 특단의 대책까지 예견하고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서는...
7년여 만에 개최“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번영 위한 3개국 협력 필수”
미국과 일본이 외무·국방장관 회담(2+2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국과 미국, 일본의 협력을 강조했다.
16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2+2 회담을...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17일 한국을 찾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측도 이미 “두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 문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한동안 이어온 침묵을 깼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어떻게든...
북한군 장성급 계급은 원수-차수-대장-상장-중장-소장의 6단계로 구분한다.
주동철, 고원남, 김영문, 김충성, 장순모 등 5명은 중장 칭호를, 리명호 등 27명은 소장 칭호를 받았다.
김정관 국방상과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에게는 군 차수(원수와 대장 사이 계급) 칭호가 수여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군 서열 1위와 2위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박정천 군...
이채익, 합참 자료 공개…구성품 노후귀순 당일에도 경보 오류 가능성 제기"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 시급하다"
북한 남성의 귀순 당시 군이 경보가 발생했음에도 후속 조치를 안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빈번한 오작동으로 인해 당시 경보도 잘못 울렸다는 주장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합동참모본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