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는 지분율 100%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이며 엘비세미콘은 LB인베스트먼트와 관계사로 엮여있다. 스틱과 LB는 각각 BTS 소속사 빅리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북한 평양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4월 공연 참가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10팀의 공연 참가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임대주택 유형별로 다양한 입주계층을 반영해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 어린이,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노숙인 등 모든 입주민들 중 선발됐다.
참가자들 모두 약 7개월간 정성껏 준비한 합창, 악기, 댄스 등 자신만의 특색 있는 공연으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태권도 시범단이 전날 합동공연을 펼친 사실도 이날 다뤘지만, 전날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두 태권도 단체의 총재가 참석해 남북 태권도 통합을 추진할 공동기구를 구성한다는 합의서를 채택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대내용 매체 노동신문은 남북 체육분과회담과 태권도 시범단 합동공연 소식을 4면 하단에 배치해 짤막하게 다뤘다.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33명이 출연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춤 '레이디바운스', 미8군 군악대 록밴드 '드래곤 사운드'의 신나는 공연, 북한 예술공연단 '우리하나예술협동조합'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비무장지대 평화정거장 전시'도 개최된다.
비무장지대를 수호하고 있는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 65주년을...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64위가 68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9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의 날을 맞아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를 봉환하는 행사를 주관했다.
이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중...
김구라가 지코 공연을 보던 관객들의 현장 분위기를 묻자 박 의원은 "젊은 사람들은 굉장히 환호하더라. 북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또 다른 일화로 북한 인민 배우 황은미를 언급했다. 그는 오찬 때 인민 배우 황은미가 바로 옆에 앉아, 메뉴판에 사인을 받아왔다고...
먼저 김 대변인은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 공연과 관련해 “북한 고위관계자가 구구절(북한 정권수립일·9월 9일) 때 자기가 봤던 ‘빛나는 조국’과는 70% 바뀌었다”며 “구구절 후로 5차례 정도 대집단체조를 했는데 나머지 5일 동안 어떻게 이렇게 새롭게 바뀌었는지 자기가 보기에도 신기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 관계자의...
문재인 대통령이 2박3일간의 방북 기간 중 북한에 머문 총 54시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한 시간이 17시간5분이라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공식회담은 2번으로 3시간 25분, 두 정상이 함께한 식사 4번 중 첫날 환영만찬이...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관람한 후 공연을 보러 온 15만 명 가량의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김 위원장이 일어나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시민 앞에서 뜻깊은 말씀을 하시게 됨을 알려드린다”며 “오늘의 이 순간 역시 역사에 훌륭한 화폭으로 기록될...
이들이 입장하자 경기장을 메운 약 15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문 대통령이 입장하면서 손을 흔들자 장내 함성이 더 커졌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문 대통령이 편히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밀어주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오후 10시 20~30분에는 문 대통령의...
보며 북한 학생들과의 소통하기도 했다. 특히 수영장에서 렴 총장이 "학생은 본인만의 개성을 (키워야 하는데) 아이들을 봐서 전문가로 키울 수 있다면 시간을 들여야 한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간단한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맞다"고 동의했다.
이후 공연장으로 이동한 김 여사는 800여 명의 학생들의 환영 인사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는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정상은 또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합의했다.
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완전히 추진하겠다고 합의했다. 또 두 정상은 올해 내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지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올해 내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9월 평양공동선언 전문이다.
대한민국 문재인...
이후 문 대통령은 평양시 중구역 능라도 소재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인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1시간 동안 15만명의 관객과 함께 관람한다.
윤 수석은 이와 관련, "전체적인 틀은 '빛나는 조국'이라고 알고 있다. 다만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의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제목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저희가 확인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18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통해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4.27 회담을 통해 '구면'인 남북정상 부인은 5개월 후 평양에서 다시 만나 옥류아동병원과...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구비돼 있다.
연회장의 이름인 ‘목란(함박꽃)’은 북한의 국화다. 1980년에 지어졌으며, 처음엔 북한 고위 간부들이 주최하는 내부행사 때만 쓰였지만, 1989년부터 점차 국빈용 연회장으로도 사용됐다.
평양에서 열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2006년 노무현 대통령도 이곳에서 만찬을 했다.
1998년 소 떼를...
양 정상간 90분의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는 수행원들과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윤 수석은 "만찬 완료시점은 오후 9시로 돼 있으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세 번째 만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광장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식물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 김 위원장과 제3차 정상회담을 비롯해 각종 공연 관람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세 번째 만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서울광장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식물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 김 위원장과 제3차 정상회담을 비롯해 각종 공연 관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