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은 21일 북한군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47)씨가 실종됐던 경위와 해경의 당시 수색 상황 등을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과 정보당국은 A씨가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으며 22일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마친 후 한 의원은 "(수색 당시)국방부와 수색의 모든...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국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 입장 표명으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긴급 현안질의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자는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통지문이 오면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정은의 유감 표명 한 마디가 국회의 소임을 방기할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에 의거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해 진상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TF 회의에 앞서 국회를 찾은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와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대내외 매체는 김 위원장의 대남 사과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
노동신문은 태풍 피해 복구 소식을, 조선중앙통신과 평양방송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등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남한 실종 공무원의 서해 상 사살이나 김 위원장의 사과 사실은 다루지 않았다.
앞서 김...
청와대가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추가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전날 저녁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국방부 등 우리 정부가 파악한 정보 간에 차이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계속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해 나가기로...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요구를 완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대남기구 통일전선부를 통해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군의 남측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남녘 동포들에게 큰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해양경찰이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의 실종 전 행적 수사와 관련해 군 당국에 월북 정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21일 실종된 A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7일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으로 돌아온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무궁화10호는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8시께 연평도를 떠나 목포항으로 향한다. A씨가 실종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국방부는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지난 21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측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이후 북한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고서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북한은 25일 통일전선부 명의 통지문을 통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실을 인정했다.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정부에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성명에서 "북측이 우리 정부 발표와 다르게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부는 '북한의 만행'이라고 주장한 명확한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다 실종돼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 유가족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문 장관은 서한을 통해 상처받은 유가족에게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 장관의 편지는 서해어업관리단을 통해 유가족에게 전달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보다 먼저 북한국 피살 공무원 유족을 만난다.
김 위원장은 26일 북한군에 의해 총격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유족과 면담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1차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하태경 의원의 초청으로 A씨의 형과 만날...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5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을 향해 "가해자 편을 든다"고 주장하면서 여야 간 논쟁이 일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서 "국민이 살해됐는데 북한 통일전선부의 편지 한 장을 두고 '이게 얼마나 신속한 답변이냐', '미안하다는 표현이 두 번 들었다'는 등 가해자의 입장을...
여권, 긍정적 평가 속 '남북관계 개선'·'연락망 복원'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사과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표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측의 통지문 내용을 보니 변한 것도 있구나 실감한다”고...
" - 북한 통일전선부 명의로 남측에 보내온 전통문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의 월북 가능성을 놓고 군 당국과 북한 측 발표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군과 정보당국은 21일 실종된 해수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8급 공무원 A 씨가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고, 22일...
국회 정보위,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
국가정보원은 25일 북한군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 뒤 “국정원은 오늘 북한이 보낸...
그는 "북한이 (공무원을) 발견해서 심문하고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었고, 후에 (그를) 사살·방화한 것도 확인했지만 그 동안 아무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머뭇거린 5시간이 골든타임이었던 것"이라며 "만약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본부장은 전날 라디오에서도...
국민의힘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25일 오후 논평에서 "북한에 누구보다 더욱 단호해야 할 대한민국의 여당 의원이 북한 편들기에 나서는 모습 역시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황 부대변인은 "오늘 설훈 의원은 군의 안이한 대응을...
민주당, 과거 사례 언급하며 北 변화 언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사과를 드문 경우라고 평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보고에 출석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으로 일반직 7급 이상 건축 분야에 재직 △공공기관 또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법인에서 해당 직급 이상으로 건축 분야에 재직 △건축 분야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증 소지 △건축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건축 분야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입니다.
전기(전철 전력) 분야는 3명을 모집하고 다음 응시자격 중 하나에 포함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