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북촌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주한 베트남대사관 특별계획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지구)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196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노후화해 현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가 중복 지정돼 있고...
이에 서울시도 무분별한 개발로 한옥이 사라지는 현실을 막기 위해 2016년 북촌, 인사동 등과 함께 서촌을 ‘한옥보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에 있는 한옥은 다시 한옥지정구역과 한옥권장구역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반드시 한옥만 있어야 하지만 후자는 층수 제한이 적용되더라도 건축 형태가 반드시 한옥일 필요는 없다. 위 사례가 후자에 해당한다....
‘붉은벽돌 마을’ 사업은 한옥으로 유명한 북촌처럼 ‘붉은벽돌’ 하면 성수동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건축자산을 보전하고 마을을 명소화하기 위한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이다.
△붉은벽돌 건축·수선비 지원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등 설치·정비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다....
안국역은 과거 3·1운동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연결 거점으로 인근에는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안국역 일대는 독립문화지대로서 ‘삼일대로 시민공간’, ‘3·1독립선언 광장’ 등 기념공간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는 안국역이 3년에 걸쳐 국내 최초 독립운동 기념역사로 완공된 것을 축하하는...
서울시는 홍릉, 광화문, 북촌 일대 등 신규 후보지 8개소를 선정해 도시재생지역을 확대한다. 또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근린재생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은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결과와 부동산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8월에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단체 관광 일정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쇼핑코스를 비롯하여 서울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 용인 한국민속촌 등 동남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구성됐다.
알리안츠 보험사 임직원 900여 명은 27일 오후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해 2시간여의 쇼핑을 즐겼다. 이들은 면세점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국산 화장품...
서울 북촌, 서촌을 보존하는 것도 나라 전체를 보고 계획하는 것이지 서울만을 위한 결정은 아니잖아? 손 의원이 목포를 발전시켰다고, 반드시 목포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건 너무 앞선 추측이야.
나: 손 의원이 모든 것을 다 기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것 또한 국가에 이익이 될 것 같긴 해요. 자신의 나전칠기 박물관 유물과 컬렉션을 전부 내놓겠다고 했는데...
‘세종로 지구단위계획’을 올 연말까지 재정비해 북촌, 서촌, 사직동, 정동, 청계천 등 그물망처럼 연결된 역사도심공간을 광화문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재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장 주변 저층을 활용해 문화, 상업,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 도심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장을 중심으로 도심 지하 공간을 연결해 보행권을...
연간 500여명의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천명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같은 노력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H-CONTECH은 현대건설의...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전통발효공방 빚담 등 공공한옥 4곳에서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헌말 행운의 버선 찾기', '호랑이 민화 그리기', '2019 소원 걸기', '동지 팥죽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각종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2016년부터 서울경찰청 주변, 북촌지구, 남산소월로, 구로G밸리, 방이동 일대에 안전속도 5030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6월에는 서울시 중심도로인 종로의 통행속도를 시속 50km로 하향한 바 있다.
이번에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이어서 서울 북촌 아트홀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63스퀘어를 방문하는 문화 명소 탐방 시간도 진행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자연재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워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재해 안전교육과 서울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낙원상가 인근의 익선동한옥거리는 북촌, 서촌에 이어 최근 새롭게 조명 받는다. 좁은 골목에 빼곡히 맞닿은 한옥을 개조해 레스토랑, 옷 가게, 수제 맥줏집, 만화방 등이 들어섰다. 붐비는 주말 오후를 피하면 한적하게 1920년대 한옥 골목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동화 속 장면 같은 도서관은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에서 만난다. 북촌 너머 삼청공원은 국내 1호 공원으로...
종로 창신/숭인동/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매년 2천여 명의 주민을 위해 지역 사회 곳곳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남양주에 소재한 북촌순두부 별내점 김영순 점주(62) 역시 이 같은 가족 창업을 선택한 이들 중 하나다. 김영순 점주는 별내 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북촌순두부 매장을 열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별내점은 인근 지역 식당 중 손에 꼽힐 만큼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동네 사랑방’으로 통할 정도로 단골 고객도 많이 확보했다. 3년 전부터는 아들...
또한 아시아나항공 내항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 · 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문유상 뉴욕지점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전해 방한 여행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한국 관광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관광공사와...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고 300여 명의 여성들이 찬동해 발표한 우리나라의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이다. 보통사람인 '리소사'와 '김소사'가 '여권통문'을 직접 돌렸다. 이는 세계 여성의 날이 촉발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보다 10년이나 앞선다.
참석자들은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에 대한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정가가 제작한 순 한글판 헌법책자에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헌법정신 구현을 다짐하는 헌재소장의 서명식도 가졌다. 헌법책자는 영구보관된다.
한편 헌재는 다음 달 1일까지 인근 주민과 북촌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특강,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헌법재판소 국민초청행사’를 청사 마당에서 개최한다.
서막 '한국 근대여성운동의 계보를 찾아서'에서는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 살던 여성들이 내놓은 선언문, '여권통문'을 시발점으로 하는 한국 근대여성운동의 기원을 제시한다.
제2부 '근대사회의 여명(黎明)과 용기 있는 여성들의 등장'에서는 '여권통문' 발표 당시 사회적 반향을 옛 신문기사 등을 통해 살펴본다. 제3부 '한국여성사, 격동의 120년'에서는...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한양 북촌에서 양현당 김씨(김소사)와 양성당 이씨(이소사)라는 두 여성을 필두로 300명의 여성들이 발표한 선언문이다.
'여권통문'에는 당시 만연했던 여성 억압과 한정된 성역할의 문제가 제기됐다. 여성들도 교육을 통해 능력을 키워 남성과 동등한 경제권과 정치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여성의 인권을 위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