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남북 간 실질적 해상경계선인 북방한계선(NLL)과 다른 개념으로 이번 사건에서도 해상군사분계선을 내세우며 연평도 인근 바다를 북측 영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오래전 주장을 지금도 이어가며 “남측 수색 반경이 북측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수색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북측 영해라고 고집하고 있다.
아울러 ‘영해 침범’을 주장하는 북한의 또...
남측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등거리-등면적'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나, 북측은 1999년 일방적으로 선포한 서해 해상경비계선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실제 지난 2018년 남북이 서해 NLL 지역 평화수역 설정 논의 당시에도 이 지점에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당시 9·19 군사합의서에는 명확한 정리 없이 '북방한계선'이라는 문구만 들어갔었다....
군 관계자는 "NLL(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중국어선이 수십여 척 조업 중이어서 이를 통제하는 활동도 같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군 당국이 서해 NLL 이남의 남측 수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측에서 지난 25일부터 숱한 함정과 기타 선박들을 (피격된 공무원 시신)...
해경은 A 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
이날 북한은 남측이 소연평도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 수색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중단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북한은 자신들의 해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종 공무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획했으나...
남측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등거리-등면적'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북측은 1999년 일방적으로 선포한 서해 해상경비계선이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외에도 25일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국방부 등 우리 정부가 파악한 정보 간에 차이가 있다.
이에 청와대는 전날 북측에 실종 공무원의 피살사건과 관련한 추가조사를...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포함해 접적 해역에서 감시 활동과 대응 체계도 확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체계를 확립하도록 강조했다. 경계작전에 있어 엄정한 군 기강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든 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군 당국은 22일 오후 3시 30분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에서 3∼4㎞ 떨어진 등산곶 인근서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하던 A 씨와 북한 선박의 접촉 정황을 포착했다. 최초 실종 사건이 접수된 지점인 소연평도 남쪽 2.2㎞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약 38㎞ 떨어진 해상이다.
군은 한 시간가량 북한 선원과 A씨가 표류 경위 및 월북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낮 12시로 시간을 당겨 회의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은 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상황 조치 등 지휘를 했다.
군은 비무장지대(DMZ)와 북방한계선(NLL) 등 접적지역에서 돌발 군사 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ㆍ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최전방 부대 지휘관들에게 정위치해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 북한이 연평도 인근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대한민국 영해를 침범한다. 이에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아내의 든든한 남편,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너무나도 평범했던 청년들이...
중국은 동해 북한 수역으로의 이동 차단을 위해 자국 해경 함정을 한·중 잠정조치수역 등에 상시로 배치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과 한국 EEZ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서는 서해 NLL 서 측 외곽 등에도 중국 측 단속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영해침범과 폭력저항 등 중대위반을 저지른 어선에 대한 인계인수는 지난해 1월 잠정 중단됐으나...
이밖에 함박도 관할권 논란과 관련, "함박도는 유엔사에서도 종전 직후 종전협정 첨부 문서에 '북방한계선(NLL)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군 총사령관의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그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행정상 오류 가능성이 있지만, 민관합동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 중이고 마침 국회에서도 어제...
배경 음악으로 태극기가 띄워진 대형 스크린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퍼포먼스도 연출됐다. 이때 황 대표와 한국당 지도부 등 참석자들은 기립해 가슴에 손을 올렸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말도의 해병대 2사단 소초를 헬기 편으로 찾는다. 이곳에서 남북한 영토 관할권 논란이 제기된 함박도를 육안 시찰하고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해병대가 2년 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함박도를 초토화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함박도를 레이더기지로 만드는 움직임을 확인한 뒤 이를 제거하는 화력 타격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우리 안보의 적으로 '북한'을 꼽기도 했다.
이 해병대 사령관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함박도에 레이더기지...
해경부두가 완공될 경우 북방한계선(NLL)까지 도착 시간이 현재 인천항에서 10시간이 걸리지만 3시간 만에 도착이 가능해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해양영토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영토 수호 및 영해관리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용기포항 일원에 해경부두 220m(부잔교 3기 포함)와...
27일 밤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했다. 우리 군에 예인된 북한 선원 3명은 ‘항로착오’로 NLL을 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이 선박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안 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어제 오후...
이어 카디즈 이탈한 중국기는 오전 8시 33분께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러시아 군용기 2대와 합류해 기수를 남쪽으로 향했다가 오전 8시 40분께 울릉도 북방 약 76마일에서 카디즈 재진입했다.
합참은 “최초 카디즈 진입한 중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2대는 오전 9시 4분께 울릉도 남방에서 카디즈 이탈했다”며 “기존 러시아 군용기 2대와 별개로 동쪽에서...
국정원은 북한으로 돌아간 나머지 2명에 대해 "북방한계선(NLL)을 내려온 사람들이 북한으로 가겠다고 귀국 요청서를 쓰면 특별히 입증할 게 없으며 돌려보내는 게 맞다"며 "처음 조사할 때는 4명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송환 확인서 작성 과정에서 남 씨와 김 씨가 '북으로 가면 죽거나 교화소에 간다'며 귀순 의사를...
이처럼 북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부터 삼척항 안 방파제까지 130km를 항해해 정박하는 동안 해군과 해경, 육군은 이를 전혀 몰랐다는 소식에 삼척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 중 2명은 18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고, 나머지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남한에 남았다.
선원 4명이 탄 북한어선 1척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지난 15일 오전 6시 50분쯤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남쪽 어선에 발견됐다.
군과 해경 등 관계 당국 합동심문조는 선박에 탄 선원들을 대상으로 표류 경위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날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