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현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인 신남방‧신북방정책 지원을 위해 해양경제‧안보 관련 국제기구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경제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인도 등 신남방국가들과의 협력과 북방경제 진출을 위해 해외 해양항만협력기지 구축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 해군, 해경은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되는 과제들을...
그동안 문 대통령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강 외교에서 벗어나 신남방·신북방정책으로 경제영토를 확대하는 외교 다변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신북방 정책은 남북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미래 과제로 순위가 밀려났지만, 신남방 정책엔 속도가 붙었다. 11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협력...
내년 외교ㆍ통일 예산의 뼈대는 공공외교 확대, 신남방ㆍ신북방정책 강화와 평화경제 구축이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외교ㆍ통일 분야 예산은 5조5329억 원이다. 외교ㆍ통상 예산이 4조595억 원, 통일 예산이 1조4734억 원 배정됐다. 지난해 예산과 비교하면 외교ㆍ통상 분야는 9.6%, 통일 분야는 8.2% 증액됐다.
외교ㆍ통상...
전술 조치에 대해 합참은 “우리 군은 제주도 서남방 및 동해 NLL 북방에서 포착 시부터 우리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 및 감시비행, 차단기동, 경고사격 등 정상적인 대응조치를 실시했다”며 “국방부와 외교부는 조치 사항으로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및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침범 행위에 대해 오늘 오후 주한 중국 및 러시아 대사관...
문 대통령은 이 총리의 이번 순방이 신북방·신남방외교 외연 확대와 경제 분야 실질 협력 기반 마련, 중동에서의 균형 외교 실현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이 총리를 적극 옹호했다.
일각에서는 단순히 야당의 비판론을 넘어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총리에 힘을 실어줘 여권의 대선주자 풀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또 문 대통령은 “4개국 중심의 전통외교에 더해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등 우리 외교의 영역과 지평도 넓어졌다”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외교의 수요가 늘어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의원내각제 국가는 대통령·총리가, 입헌군주제 국가는 국왕·총리가, 사회주의 국가는 국가주석·총리가 정상외교를...
운반선 60척 구입 △북부 가스전 확장 △하마드 국제공항 확장, △담수복합발전소 △알 카르사 태양광발전소 개발 사업 등이 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4개국 순방은 외교 다변화 전략에 따른 투-톱 정상외교를 통해 신북방(중앙아) 및 신남방(서남아) 외교의 외연을 확대하고 중동에서의 균형외교를 실현해 우리의 외교 지평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흥경 북극협력대표, 니콜라이 빅토로비치 코르추노프 외교부 북극대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양국이 신(新)북방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9개 다리'(9-Bridges) 전략에 포함된 북극항로, 자원개발, 조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앞서 한국과 러시아는 2017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에서 북극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양국 간...
제2세션에서는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의 추진방안’을 주제로 류지철 미래에너지전략연구협동조합 이사,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북방에너지협력팀장,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연규 한양대 에너지 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았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김연규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는다.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과 러시아-동북아 PNG 유통 전망 등을 주제로 로만 삼소노프 러시아 사마라대학교 수석 부총장, 료 후쿠시마 도쿄가스 해외사업기획부 부부장,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문 장관은 한일어업협상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해 "계속 (협상을) 요구할 것"이라며 "우리 부 자체 노력뿐만 아니라 외교 당국 채널 통해서도 하고 저희의 의지가 전달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2022년까지 100만TEU 확보, 매출액 51조 원 달성 등이 핵심인 해운재건 5개년 계획과 관련해...
그러면서 “유럽-중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신북방정책’에 더없이 좋은 파트너”라며 “또 스스로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을 택해 외교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이룬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한반도 평화의 여정에 큰 교훈이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에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동반성장의 역사를 써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22억 달러로 1992년 대비 220배 성장하고, 인적교류가 9만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우리의 ‘신북방정책’과 카자흐스탄이 추진...
정부에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선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벡상의 회장, 엘료르 가니예프 투자대외무역 부총리,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외무부 장관,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및 대표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참여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신북방정책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함께 투르크멘바시에 있는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해 양국 기업 대표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참여한 현지 현장 방문을 통해 신북방정책 세일즈 외교에 적극 펼쳤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투르크멘바시에 있는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무선충전 전기차와 수소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섰다.
이승우 국표원장 등은 8~11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리는 제42차 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PASC) 총회에 참석해 표준화 외교 활동을 벌였다. PASC는 태평양 지역 국가 간 표준과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분야 협력을 위해 결성한 국제...
이와 함께 부처별로 △한·유라시아 펀드 1억 달러 조성(국토교통부) 등 북방 인프라 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강화 △북극항로 활성화 국제 공동연구 추진(해양수산부) △중앙아시아에 한류 콘텐츠 수출 및 의료관광 활성화(문화체육관광부) △북방지역과의 양자·다자협력 활성화 추진(외교부) 등 신북방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권구훈 북방위 위원장은 “북방위가...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이 경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비핵화의 촉진 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년간 북한이 취한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있느냐'는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몇 가지 사례들이 있지만, 평가하기엔 좀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