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에서는 미·일 동맹 강화에 힘썼지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러시아와의 북방영토 문제 해결은 아직이다. 아베가 염원하는 개헌도 총재 임기 중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에는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문제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비판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일로다. 여기다 건강 이상설까지 떠오르며 ‘포스트 아베설’이 난무한다....
외교부는 지난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한중 간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제24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한중 간 기업인 입국을 위한 신속통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평가했고, 한국 측은 중소기업 입국 원활화와 항공편 확대 등 제도...
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차관을 지내며 국방개혁 작업을 주도했다.
안보실 1차장은 NSC 사무처장을 겸한다.
청와대는 또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고용노동비서관에 도재형 이화여대...
지도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쿠릴 4개 섬을 북방영토로 표시했다. 자국 주변의 안보 환경을 설명할 때는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며 억지 주장을 폈다. 그 밖에도 주요 부대 소재지 설명 등 백서에 등장하는 여러 점의 지도에서 ‘독도’ 대신 ‘다케시마’라는 표기를 넣었다.
백서 권두...
토론회에서는 ‘경제’, ‘산업통상’, ‘정치외교’, ‘사회문화’ 4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8일 행사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국민과의 동행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소감, 향후 과제와 국정운영방향 등에 대해...
또 올해를 ‘신북방 협력의 해’로 선언한 만큼 러시아와는 양국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의 상징이 된 9개 다리(Nine bridges) 경협사업 본격 추진은 물론 외교•문화•예술 등의 분야로 양국 협력 확대가 예상된다.
앞서 2018년 양국 정상회담시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한-러 관계를 한 차원 격상하기 위해 수교 30주년인 20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
제2기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정부위원은 기재부장관,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산업부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이다.
제2기 민간위원들은 학계, 기업, 법조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를 분야별·지역별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신북방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과제 실행을 통한...
이어 “우리 기업의 신남방, 신북방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 정책 등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하고, 납기연장·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통관, 물류 정보를...
러시아 쌍두 독수리가 디지털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르려고 하고 있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산업협력을 강화하고 '탄탄탄'으로 대변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상외교 성과를 가시화해 우리나라 글로벌 가치사슬의 취약고리를 단단하게 보완해감으로써 올해를 명실상부한 신북방의 해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북방외교의 선구자 민영환 특사의 여정을 좇는 러시아 주요 도시 탐방 행사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청년 예술가가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합동공연 등 예술 교류 기회도 마련한다.
홍 부총리는 “기초 원천기술 강국인 러시아와 응용기술이 우수한 한국이 협력해 새 글로벌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홍 전 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리서치센터장, 미래설계 연구소장,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대우증권 사장이 됐으며 2016년 미래에셋에 합병된 미래에셋대우 사장으로 퇴임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전부터 자본주의 경제의 한계를 파고들며 사회과학적 시각을 경제에 접목하는 시도를...
통해 외교와 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올해 리커창 중국 총리의 방한을 예정했고, 상반기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 방한을 위한 실무 준비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한령’ 완화를 기대하며 중국 관광 산업을 끌어 올리겠단 전략이다.
아울러 중국의 측면 지원을 통한 남북 관계 개선의 문 대통령의 역할론도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올해 ‘신북방...
또 신북방정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 외교행사, 문화‧인적 교류, 홍보 등의 유기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다시 찾아오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좋은 계기를 맞은 만큼 신북방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 몽골과 수교 30주년으로 신북방정책을...
A등급인 산업부는 세계최초 5G 상용화, DNA+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집중투자 등 산업 활성화와 함께 신남방・신북방 경제협력을 통한 교역 다변화, 세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 추진, 그리고 신규 FTA(인도네시아·이스라엘·중미·영국)로 교역 증진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일본의...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신북방 외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우리는 P4G 정상회의와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믹타(MIKTA)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에 있어서도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우리...
국익 중심의 4강 외교를 강화하면서 외교의 다변화를 꾸준히 추진해 외교의 지평을 넓혔고, 신남방·신북방으로 교류 협력과 경제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는 의연하고 당당히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가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화의...
자유한국당은 24일 당의 외교ㆍ안보 정책 비전인 '민평론'을 발표하고 국민 중심 평화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평론은 지난달 22일 한국당의 경제 대안 '민부론'에 이은 두 번째 정책 결과물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민평론 발표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ㆍ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대북 정책을...
전날에는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ㆍ북방영토 담당상이 참배했다.
아베 신조 정권의 각료들은 2017년 4월 이후 2년 반 동안 이런 시기 공식 참배를 삼가왔다. 한국이나 중국 등 주변국들과 일본 국내의 반발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추계 예대제 때는 참배를 재개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무상은 이날 취재진에게 “한 사람의 국민으로 참배했다”며 “외교...
이어 “남조선의 통일외교안보관계자라고 하는 인물들은 북남관계가 불안한 것이 우리가 저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북남선언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책임도 ‘남쪽 당국에만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수작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근본 원인은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의 배신적 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