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측에서는 이 총재 외에도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과 내년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일부 유동적일 수 있는 만큼 내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총재는 코로나19 이전에도 대외활동을 꺼려왔었다. 전임 김중수 총재 시절만 하더라도 매월 열리던...
이날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박종석 한은 부총재보는 “필요시 국고채 매입 등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은 금리인상 기조에 견제구를 날린 것도 채권시장엔 우호적이었다. KDI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와 같이 부채가 과도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3분기에 걸쳐 최대 0.15...
다만,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테이퍼링 속도, 금리인상 시기 등 정책결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정책여건 변화 가능성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4일 오전 8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주요국 경기·물가 상황과 이에 따른 정책기대 변화 등으로 국내외...
서 위원은 한은 부총재보까지 엮임했던 한은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전망은 한은 공식 입장으로 읽힌다. 실제 출처를 한국은행 자체계산으로 밝혔고, HP필터링을 통해 추정했다고 적시했다.
다만 한은은 한은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 공식입장이 아니다. 서영경 위원실에서 자체 계산한 것 같다”며 “모형별로 편차가 크다....
한은에서도 이주열 총재를 대신해 부총재보가 참석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한은이 마음만 먹었다면 12일 개최 금통위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다. 반면, 대체공휴일 지정에 동향보고회의를 8일로 앞당긴 가운데, 본회의를 12일 예정대로 개최키로 한점을 보면, 이번 금통위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게를 두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다. 즉, 상대적으로 가벼운...
박종석 한은 부총재보는 “금리인상을 이미 시작했다. (추가 인상에 대한) 시기나 속도는 경제상황, 즉 성장과 물가, 금융불균형 등 향후 전개추이에 달렸다”며 “이번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 정도를 언제 어떻게 추가적으로 조정하느냐가 향후 고민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가 밝혔듯 2008년 경제금융비서관과 부총재보로 만나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었고, 부총리와 총재가 돼서도 손발을 맞췄으니 친해질 수밖에 없는 사이다. 이 총재 입장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은인이기도 하다. 부총재가 되는데, 총재를 연임하는데 김 전 부총리가 사실상 큰 힘이 돼 줬다는 것은 한은 안팎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유상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유 부사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부사장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장,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한은·금융위간 전금법 갈등에 당초 올 1월말 임기만료 시점대비 반년 미뤄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에 유상대(사진·58세)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23일 주금공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상대 전 부총재보가 이르면 다음주초 주금공 부사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그간 통상 3년씩...
23일 한국은행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최근 부총재보 승진으로 공석이 된 통화정책국장에 홍경식 전 금융결제국장을 앉혔다. 그는 한은 입행 후 통화정책국 내에서 잔뼈가 굵은 통화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6대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이주열 한은 총재와 같은 연세대 출신이다.
정책보좌관은 이주열 총재 취임 초기 신설된 자리로, 거쳐 간 선임...
초대부터 5대까지 6명 중 4명 임원 달았다현 부총재보 5명중 3명이 정책보좌관 출신6~8대, 23일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복귀 및 1급 승진 주목
한국은행에서 정책보좌관은 임원(부총재보) 승진을 위한 핵심 요직임을 또한번 확인시켜줬다. 주요 인사 때마다 줄줄이 승진한데 이어 주요보직까지 꿰차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친정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 중...
이상형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이 부총재보에 올랐다.
21일 한은은 5명의 부총재보 중 공석으로 남아있던 한자리에 이 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14일 유상대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를 이유로 퇴임했었다.
이상형 신임 부총재보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일성으로 “그동안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해서...
“그동안 부서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해서 한은 전체 차원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21일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로 임명된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경제 정책과제가 산적해 있고, 한은 내부적으로도 경영면에서 적지않은 과제가 있다. 대내외...
이 총재는 물론, 한은 부총재보까지 2회 인상해도 긴축이 아니라고 언급한 만큼 이 총재 임기전 2회 인상이 자연스러울 것으로 본 셈이다.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더 잘 나왔다. 여기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8월 전망에 반영될 것”이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고...
서울외국환중개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규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U.C Davis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2월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경제통계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외국환중개 사장 취임을...
또 금융불균형이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달려있다.”
22일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이하 보)는 ‘금융안정보고서’ 발간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11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은 창립 제71주년을 기념한 기념사를 통해 “질서있는 정상화”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연내 금리인상을...
한은 박종석 부총재보도 최근 “한두 번 금리를 올린다고 긴축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장은 10월께 1차로, 내년초 2차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씩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은의 금리 결정을 위한 하반기 금통위 회의는 7월과 8월, 10월, 11월 등 4차례 남아 있다.
문제는 금리인상이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가계와 기업에...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4.0%로 올려잡는 등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데다,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 당시 박종석 부총재보가 “기준금리 한두번 올린다고 긴축은 아니다”고 말했고, 11일 한은 창립 제71주년 기념사에서 이 총재가 “질서있게 정상화”를 언급하는 등 매파적 색채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