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경기 부천시에 거주하는 A(28·여)씨는 발진 증상을 호소하며 서울시 중구에 있는 자신의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으로부터 홍역 의심 신고를 받은 중구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했으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
현재...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이날 인근 주민들이 많았다. 범박동에서 온 주부 A씨는 “요즘 테라스 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꼭대기 층에 펜트하우스, 일부 동에는 1층에 테라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 모델하우스...
A씨의 동생인 E(61)씨가 지난달 26∼28일 매형 B씨를 병문안 갔다가 메르스 81번 확진자로 판명된 것.
E씨는 지난달 29일 부천에서 B씨의 장례식을 치른 뒤 지난 2일 부산으로 돌아와 메르스 증세를 보여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부산지역 첫 메르스 감염자로 등록됐던 E씨는 이날 오후 2시 13분 끝내 숨졌다. 메르스가 확산한 이후 15번째...
또 엘리베이터와 공용시설에 즉각 방역을 실시했다. 정확한 동, 호수는 해당 아파트 주민에게만 통보할 예정이다.
이재명 시장이 일부 신상정보를 공개한 것은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선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메르스 확진 환자가 부산광역시와 경기 부천시에서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