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현장을 다니다 보면 많은 기업인이 ‘제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기만 하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만들어낼 자신과 열정이 있다’라고 한다”며 “제가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경제 장관들과 범부처적 역량을 합해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가 살아나고 우리 기업이 해외...
CIC는 보스턴, 마이애미 등 9개 지역에 위치한 공유사무실로, 세계 각국의 7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파트너십,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입주한 GC녹십자, 대웅제약, 스탠다임, 웰트, 유한USA, 팜캐드, 한미약품 등에 이어 국내 기업의 CIC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K...
이 장관은 "이런 방안을 관계부처,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 종합해 3분기 중에 중견기업 성장 지원 전략(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 전담 조직과 법적 토대가 마련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 경제·산업계의 중역이자 허리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견련이 앞으로도 정부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지금의 금융 상황에 대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개혁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시장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후유증에 따른 '복합위기'로 보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겠다는 뜻이다.
김 내정자는 7일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경제 상황은...
하지만 지원 대상에 대한 소상공인·자엽업자의 질의가 관련 부처에 쇄도했다. 이에 본지는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하게 되는 이번 손실보상금을 누가, 얼마를, 언제, 어떻게 받게 되는지 정리해봤다.
Q. 손실보전금 지급대상은?
A.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 달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 소기업 또는 연...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산출 시 2022년 공시가격이 아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세부담을 가격 급등 이전 2020년 수준으로 환원시키겠다는 것이다.
재산세는 당해년도 공시가격에 공시시장가액비율 60%를 곱해 산정된 과세표준금액에 구간별 0.1~0.4%의 세율을 곱해 산출된다.
지난해 공시가격 9억 원인 아파트를 소유해 205만 원의 재산세를 낸 1세대...
월평균 480명 수준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올해 총 입국 인원은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회복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5820명이었다. 2019년에는 5887명까지 늘었다가 코로나 이후 2020년 1388명, 2021년에는 1841명이 들어오는 데 그쳤다.
계절근로자(C-4·E-8)인력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25일 기준 올해...
“각 부처가 여러 측면에서 하는 것은 그대로 간다”며 “여기에 플러스로 대통령이 주관하는 규제혁신추진 회의가 하나 생길 것이고, 그(규제혁신) 대안을 검토하고 만드는 것은 총리실에 덩어리 규제를 관리하는 임시조직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임시조직은 전문성을 갖춘 퇴직한 공무원으로 꾸리겠다고 밝혔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전 정권의 정책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조세는 아니지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한해 16.5%의 세액공제를 하기 때문에 국세의 지방 이전 효과도 있다. 특별히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수도권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방 도시는 목적성 예산 외에 지자체 차원의 사업을 위한 자체 예산이 턱없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은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했음에도 대통령 집무실은 서울에만 위치해 생기는 국정운영의 비효율성을 감소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3단계 로드맵을 거칩니다. 우선 정부세종청사 1동을 활용하고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국회...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19일 예술의전당에서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가 열리며,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가 열린다. 지난 10일 개막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도 31일까지...
1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오는 7월부터 개인별 DSR 규제 대상을 총대출액 1억 원 초과 차주로 확대하는 조치를 예정대로 실시한다.
DSR이란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대출이자와 대출 원금이 소득과 비교해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한 수치다. DSR이 40~50%이면 1년 동안 내는 이자와 원금 상환액이 연봉의 40~50% 수준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당시 발표에 따르면 혁신위는 기초연구, 병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관련 부처들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 거버넌스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무부처로는 보건복지부가 나설 전망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2’ 행사 개막식에서 제약바이오혁신위 신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권 장관은 “정부는 글로벌...
尹대통령 "36조4000억 편성…최대 1000만원 지급할 것""초과세수 등 활용해 국채 발행 없이 재원 마련"'청문보고서 미채택' 박진·이상민 장관, 임명 후 참석 이전 정부 권덕철 복지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손실보전금 지급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심의·의결했다. 새정부 장관 전원이...
윤 대통령이 9일 15개 부처 차관 20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하면서 취임 즉시 발령을 내겠다고 밝힌 이유다. 인선 발표에서 빠진 문체부 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법무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등 4개 자리도 빠른 시일 내 인사를 할 방침이다.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면 윤 정부는 늦어도 13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는 국회에서 첫...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전 정부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외교부 이전을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통상교섭은 시장 개방과 보호의 균형적 접근이 핵심인바 국내 산업 보호 및 육성이 주 임무인 부처가 이를 수행할 경우 구조적 한계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교부의 통상분야 교섭 기능 부재가 지속하면 우리 정부의 전반적 외교역량 자체도 더욱 약화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외교부의...
석유공사는 석유 시장 동향 분석 발표를 통해 2일 기준 공급가격이 시행 이전인 지난달 30일 대비 휘발유 95% 이상, 경유와 LPG는 100% 이상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중 LPG는 134%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 대비 휘발유 30.1원, 경유 15.7원, LPG 26원 인하됐다. 다만 주유소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주유소들의 인하액 반영률이 24%로 다소 저조한...
이전 일부 장관의 불통 리더십으로 직원들은 고난의 시절이 있었고 일부 직원은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런 산업통상자원부를 성 전 장관이 개간했다. 성 전 장관이 밭을 갈고 돌을 골라냈고 그 위에 문 장관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산업통상자원부 분위기를 쇄신했다.
당시 문 후보자는 취임사에서도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의지를 담았다. 그는 원팀과 소통을...
손수정 위원은 2020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4.81%로 세계 1위이지만, 2019년 기준 국내 대학 기술이전 수입은 854억 원에 불과하다는 '코리아 R&D 패러독스'를 언급했다.
손 위원은 "현재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부처별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거시적 추진 로드맵이 부재해 트렌드 중심의 중복지원, 단기 성과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