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영등포교도소 부지 일부를 SK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인 '비채누리'에 매각하고, 대가의 일부로 대체교정시설을 신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두고 양측의 의견이 갈려 매매계약 체결이 늦어지면서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 고도 제한 해제 지연, 대출금 미상환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 잡음이 일었다.
이에...
2016년 경인선 주변 지자체가 발주한 '경인선 지하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연구 용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구로역에서 인천 동구 창영동 도원역까지 24㎞ 구간을 지하화하면 지상 부지를 약 10조 원에 민간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하화 비용으로 추산된 6조 원보다 4조 원가량 웃돈다. 수도권 도심에서 개발 가능한 부지가 줄면서 빈 땅 가치가...
현대제철은 3월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중견 시행사에 483억 원에 매각했으며, 한국타이어는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국내 유휴 부지 매각에 나섰다. 이마트는 3월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8158억 원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고, 아모레퍼시픽도 논현동 성암빌딩을 1520억 원에 매각했다. LG하우시스는 630억 원 규모의 울산 신정 사택 부지를 처분했다. 한진그룹은...
그러면서 그는 “가공유지 판가 인상 효과 및 작년 부진했던 빙과 부문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매 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하다”라며 “더욱이 문래동 공장 부지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으로 개발함에 따른 개발 이익 약 200억 원과 토지 매각 차익 약 400억 원이 2분기 영업 외 수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평택공장 일부 유휴지 매각은 공단 부지인 만큼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신 담보 재설정에는 기대를 걸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인근 도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만큼, 시세에 맞춰 담보 가치 재설정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쌍용차의 자산총액은 평택공장 부지를 포함해 총 2조200억 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 매각에 차질을 빚으면서 기내식 사업부 매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내식 사업의 매력과 과거 인수합병(M&A) 성사 이력을 고려하면 원매자들의 관심을 끌어 빠른 M&A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매각이 조만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자금을...
처분 목적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핵심사업 투자 재원 확보다,
김유혁 연구원은 “범일동 부지는 예상매각가 1200억 원으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유휴자산 매각계획 중 규모가 가장 큰 건”이라며 “이번에 예상가보다 1800억 원 높게 매각되면서 회사는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모두 마련했을 뿐 아니라,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는 여력도...
지난 3월에는 이마트가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던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태영건설-메리츠종금증권 컨소시엄에 8158억 원에 매각했다. 재무 건전성 및 투자재원 확보 차원에서다. 이 부지는 2013년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약 2400억 원에 매입해 7년 만에 560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이마트는 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에서 창고형...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체불임금 등 비용 문제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대한항공도 핵심 자구 대책인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이 서울시의 몽니로 사실상 ‘올스톱‘ 된 상태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알짜 계열사와 사업부, 핵심 자산 등에 대한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두산그룹 역시 매각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두산은...
건축비는 약 4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소요 자금 대부분은 삼성제약이 보유중인 호텔 유휴부지의 개발 및 매각을 통해 충당할 예정으로 추가 자금 조달은 필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호텔 건축의 시행은 계열사인 젬백스지오가 담당한다. 젬백스지오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호텔, 리조트, 쇼핑센터, 스포테인먼트 등의 건축 및 운영에서...
건축비는 약 4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나 필요 자금의 대부분은 삼성제약이 보유 중인 호텔 유휴부지의 개발 및 매각을 통해 충당할 예정으로 추가 자금 조달은 필요 없는 상황이다.
호텔 건축의 시행은 계열사인 젬백스지오가 담당할 예정이다. 젬백스지오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호텔, 리조트, 쇼핑센터, 스포테인먼트 등의 건축 및 운영에서...
내년까지 2조 원 가량을 확보해야 하는 대한항공은 당초 송현동 부지를 하루빨리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으나 서울시의 방해로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허가권을 쥔 서울시가 송현동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끔싸라기 땅을 헐값에 넘기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결국 이 같은 상황에서 예비입찰에 아무도 응하지 않고...
한국GM은 임원 급여를 삭감했고 인천 부평공장 근처에 위치한 물류센터(LOC) 부지 매각도 검토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동기(6만880대) 대비 37.1% 줄어든 3만8267대를 생산했다. 신차 생산은 전무한 상황에서 수출도 미미했다.
이미 쌍용차는 구로 직영 서비스센터 부지와 건물을 1800억 원에 매각했으며,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산은 대출 900억...
대한항공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서울시의 조치로 인해 송현동 부지를 제값에 매각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용지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매각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매각 과정에서 총 1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가 송현동의...
강성수 대한항공 노조 정책국장은 “송현동 부지 매각 입찰에 대여섯 곳의 업체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하지만 서울시의 공원화 조성 계획에 사업이 안 될 것으로 우려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 입찰 의향서 제출 마감일(10일)까지 서류를 낸 기업 및 기관은 아무도 없었다.
임세준 대한항공 노조...
한국지엠(GM)이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조합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5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사측이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이곳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조 측은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맞섰다.
사측은 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부평공장 인근에 자리한 물류최적화센터...
쌍용차는 이번 부지 매각으로 약 18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이곳 부지 매각을 위해 경쟁 입찰에 나섰다.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피아이에이(PIA)를 최종 선정했고, 내부 승인을 거쳐 계약을 마쳤다. 매각 대금은 6월 말까지 입금될 예정이다.
앞서 자본시장에서는 공시지가(약 690억 원) 등을 고려했을 때 매각 대금이 1000억...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미국이 홍콩에 있는 공관 부지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미국의 주홍콩 총영사관 부지에 대해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처음 보도한 홍콩 언론 HK01은 해당 공관 부지가 홍콩 남구 수산촌도에 위치해...
포스코인터는 지난 2012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외국 민간기업 최초로 최대 중심지인 양곤시의 호텔 부지 사용권을 확보하고 2014년 포스코건설과 호텔롯데, 미래에셋대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17년 9월 연면적 10만4123㎡ 의 15층짜리 고급호텔 1동과 29층 규모의 장기숙박호텔 1동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문을 열자...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를 본격화 해, 해당 부지 매각을 통해 자본 확충을 계획했던 대한항공 자구안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항공이 매각 속도를 내고 있는 송현동 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할 경우 수익 가치가 떨어져 당초 예상했던 가격에 팔 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북촌 지구단위계획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