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8일 김해신공항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전날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이하 부울경) 단체장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부울경 단체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신공항은 장애물 절취, 사고 위험, 소음 증가 등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김해신공항 사업은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많은 시간과 예산을 낭비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대개조비전선포식에서 “김해신공항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의 검증 결과가 나온다”며 “만약 생각들이 다르다면 부득이 총리실로 넘겨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은 지난해 지방선거 뒤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을 실사하는 검증단을 만들었다. 검증단은 지난달 국토부의...
이어 “절차상으로 부울경 차원의 자체 검증 결과가 이달 말까지 나오는 것으로 안다. 검증 결과에 대해 5개 광역자치단체의 뜻이 하나로 모이면 결정이 수월해지겠지만 생각이 다르다면 부득이 총리실 산하로 승격해 검증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폐공장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
디엠씨는 기존 김동원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계획안에 근거해 등기임원의 해임 및 선임에 대해 주주총회 및 이사회결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경지 부울경법률사무소 변호사와 김준호 김준호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또 검증이 끝날 때까지 관계기관 협의, 기본계획 고시와 같은 절차는 전면 중단된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부울경 검증단의 검증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 제공 등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TK)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28%였고,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41%였다. 반면 서울(48% 대 42%) 인천·경기(46% 대 45%)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직업별로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의 영향을 받는 자영업자(41%)와 가계의 운영을 담당하는 가정주부(38%)의 지지율이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여당인...
최근 부울경 지역이 제조업 및 해운업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막 첫 날부터 안정적인 창업을 희망하는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부스들을 둘러 보고 창업 상담을 받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박람회는 △짐보리(한국짐보리㈜짐월드) △김가네(㈜김家네) △청담동말자싸롱(㈜금탑에프앤비) △꼬지사께...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상남도(이하 부울경)이 2022년까지 부울경 권역의 선박ㆍ항만 기인 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해수부와 부울경은 21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 터미널에서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부울경(부산ㆍ울산ㆍ경남)의 반대로 기본계획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예산안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해을)은 6일 2019년도 김해신공항 예산과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82억7000만원 전액을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호 의원에 따르면 2018년 편성된 김해신공항...
18대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TK(대구·경북)의 20~30대 유권자 상당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한 것이다. 서울에서 ‘보수의 표밭’으로 분류되던 강남 3구에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계열 후보가 승리를 거둔 것도 20~30대의 투표가 영향을 줬다.
◇ 일자리ㆍ연금 ‘밥그릇 싸움‘으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조선, 전기전자, 자동차 관련 업종 등 대표 상장유망기업 임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최근 경제 및 주식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상장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정부가 일부 지역의 반대에도 김해신공항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토부는 김해신공항의 현 입지와 관련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동남권신공항 추진 부산·울산·경남 태스크포스(TF)...
‘부울경’ 3곳 모두 승리…지역주의 극복 기반 마련
도지사 취임하면 가장 먼저 경제혁신추진단 설치할 것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중소 제조업 혁신, 위기 극복
더불어민주당의 사상 최대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에서 화제의 인물은 단연 김경수(51) 경남도지사 당선인이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그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