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감원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의 안정적 관리 △부동산 익스포져 추가부실 발생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 황 부보는 “금리가 하락하고 시장이 회복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안일한 인식은 경계해야 한다”며 “그간 증권업계가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잠재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고려...
2020년 말 3.37%, 2021년 말 3.71%에 비해 10%p 넘게 급등하면서 현재 부동산 PF부실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올해 3월 말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각각 4.07%, 4.20%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각각 2.02%p와 1.99%p 증가해 증권사와 더불어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등도 상황이 좋지 않다.
다행인 점은 부동산 PF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은행의...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자산 건전성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부실채권은 조속히 상각하고, 사업성 저하로 부실이 우려되는 PF 대출도 외부매각, 재구조화 등을 통해 신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또한, PF 채무보증 장기대출 전환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금감원은 만기연장 등 특이 동향에 대해 일일...
부동산 호황기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지만, 기준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둔화로 투자자산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해외 부동산은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증권사들, 해외부동산 익스포저 부담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해외부동산 펀드(공·사모 합산) 설정 원본 규모 74조4641억 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18년 39조4672억 원보다 90% 이상...
4p 높은 수치로 금리 동결과 더불어 침체됐던 자금조달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자금조달지수가 아직 긍정적인 단계는 아니다"라며 "새마을금고 연체율 급등과 일부 부실화, 재상승추세를 보이는 금리와 PF 시장 경색 등에 따라 실질적인 자금조달 원활화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대체투자에서 자기자본 대비 익스포져가 높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등이 지목됐다. 부동산 PF의 경우 중소형사인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이 부실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신평은 이들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주문하며,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백 연구원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4월 이후 전용 85㎡ 이하 일반공급 추첨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 청약시장 관심도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개발 호재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일부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 도시는 적체된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지 않고, 부동산 PF대출 부실위험, 연체율 증가...
SK에코플랜트, 20일 회사채 수요예측 예정…최대 2000억 증액 발행도 가능 동원산업·KT·두산·대신에프앤아이도 회사채 시장 등장 예고 건설사 부실 시공·PF 등 건설 시장 신뢰도 흔들…자금 확보 고심 깊어져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악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재부상한 가운데 이달 건설채 수요예측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조달금리 때문에 캐피탈을 비롯해 여전사들이 다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캐피탈도 (연체율 완화)시간이 걸리겠지만 부실화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기업금융 출신이니까 기업과의 유대관계도 많아서 챙겨야 할 고객이 많다"며 "정신없이...
이 원장은 "PF 대주단 협약과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통해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을 적극 선별, 지원할 계획"이라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출전환 및 부실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국내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도 제기되며 최근에는 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부동산 PF 위험으로 건설사와 2금융권까지 불안 심리가 전이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대표는 "투자 환경이 바뀔 때 누군가에게는 위기일 수 있지만, 또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종금 6거래일 연속 장외시장 채권 순매도…4조2000억 원연초 채권 큰손 새마을금고, 조달금리 낮게 불러 회사채 싹쓸이LG화학, 이마트, 호텔롯데, GS파워, HD현대 등 수요예측 참여내다판 회사채, 리테일 시장 인기…금융시장 PF부실 우려해야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 불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초 회사채 시장의 빅플레이어로...
이번 사태의 불씨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시작된 만큼 부동산 PF 위기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새마을금고처럼 대출 연체율이 급격히 오른 저축은행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캐피탈사 위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2.05%에서...
최근 GS건설과 새마을금고 발 PF부실화 우려 등으로 증권주가 흔들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코스피 지수가 살아나며 장및빛 미래를 꿈꿨지만 차액결제거래(CFD)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 평가손실 인식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선 과도한 우려는 기우라면서 ‘비중확대’를 외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횡령, 인선 등 각종 비리와 금융사고가 발생한 데다 부동산PF부실 우려가 드러나면서 건전성 논란이 터졌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서 예대율이나 여신 비율 등으로 건전성 문제를 다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고, 결국 문제가 생겼다”면서 “새마을금고가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과 같이 시중은행과 같은 기준을...
부동산PF 업계에선 “전문성이 없었던 만큼 예상됐던 상황”이란 말이 나온다.
제2의 새마을금고 사태를 막기 위해선 금융당국에 튼튼한 모종을 심는지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 장막 속에 감춰져온 새마을금고의 추가 부실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국회가 야당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을 금융당국으로 넘기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이다. 법안에...
은행권은 증권사나 새마을금고 등과 상황이 달라 부동산 PF부실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대응책을 세운 상태다.
부동산 PF 등 금융기관의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확대된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경우 향후 불안 요인이 현실화되는 것을 원천봉쇄 하기위한 조치다.
시중은행은...
크레딧 이슈 관련 살펴야 할 건 새마을금고와 GS건설 부실시공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 확대 영향이다.
또한 미 달러 가치 하락과 금리 안정이라는 호재와 국내 크레딧 이슈라는 악재 속에 외국인의 수급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중 발표 예정인 중국의 물가지수에도 주목해야 한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이어 "조정 구간을 겪는다면 업종 간 수익률이 차별화될 수 있는데 PF와 연관이 있는 건설과 금융 업종이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금고의 자산 매각에 따른 주식 매도 압력은 예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매각이 일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서민금융기관이 보유한 지분증권은 총 금융자산의 1% 수준이며 부실...
새마을금고 감독권한을 옮겨야 하는 게 나은지, 협조체계에서 할 수 있는지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고 지금은 적어도 그 논의를 할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
-이번에 새마을금고도 그렇고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부실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최근에 금융위에서 주최한 금융투자 글로벌 강화 세미나에서 증권업계 부동산 PF 관리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