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하자다발 업체에 입찰시 감점을 주되 우수한 품질로 시공할 경우 감점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은 이달 4일 이후 발주되는 주거시설분야 공사부터 적용된다.
또한 LH는 건설업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공사 품질, 하자관리를 위해 발급하는 '경고장' '격려장'이란 용어를 폐지했다....
남광토건이 붕괴 위험이 지적된 서울 대종빌딩 부실시공 논란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1450원(-10.03%) 내린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 강남구는 붕괴 우려가 커진 삼성동 소재 대종빌딩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대종빌딩 측은 균열 사실을 11일 강남구청에 접수했고, 자치구가 실시한 긴급안전진단 결과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업무시설로 쓰이는 대종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1만4799㎡ 규모로 1991년 준공됐다. 시공은 남광토건이 맡았다.
현재 대종빌딩의 붕괴 위험 원인으로는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동 대종빌딩이 부실시공 의혹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지은 지 30년이 채 되지 않은 데다 시공에 허점이 발견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12일 서울시 측은 삼성동 대종빌딩 안전진단 결과와 관련해 "빌딩 철근 간격이 너무 넓고 기둥과 철근의 이음새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도면상 정사각형으로 된 기둥이 원형으로 시공되어 있는 것으로도...
전문가들은 KTX 강릉선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처음부터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어떤 경우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재(人災)다.
철도 사고뿐만이 아니다. 최근 KT 서울 아현지사의 통신구 화재, 지역난방공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국가기반시설의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이 또한 미리 막을 수 있었던 후진국형...
신호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일부 철도업계 관계자들은 개통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KTX 강릉선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애초에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남강릉분기점의 선로전환기와 신호제어시스템은 지난해 6월 설치됐으며, 온도가 정상일 때는 별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다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오류가 발생했을 수...
코레일 사장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지금까지 자체조사한 결과 선로전환기 전환상태를 표시해주는 회선 연결이 잘못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통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KTX 강릉선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아예 애초부터 부실하게 시공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수주 확보를 위한 자금력 강화를 위해 장기미수채권 회수를 추진중으로 법적대응 등을 통해 약 103억원 가량을 회수했다”며 “입찰 참여를 위한 시공보증 등이 가능한 신용등급으로 신용도가 상향 조정되면서 영업과 입찰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말까지 부실 종속회사처분 등을 마무리 짓고 원가관리 및...
이밖에도 하수관로 부실시공 사실을 신고해 하자보수를 통해 공공기관의 재산상 손실을 방지한 신고자에게 1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각종 보조금 및 지원금 속여 뺏기, 공사 부실시공 등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부패행위가 점점 지능화·은밀화하고 있다"며 "부패신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지난 몇 년간 해양플랜트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뛰어난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상세 설계와 조달 부문의 대비와 FEED 검증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턴키 방식의 수주에만 주력한 결과 공사 기간 지연 등에 의한 큰 손실을 겪곤 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국내 조선사는 자산 매각, 인력 감축, 자회사 매각을 통한 운전자금 확보 등...
이어 2021년에는 소비자가 기술력이 높고 시공경험이 풍부한 우량기업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세부 실적, 기술자 정보, 처분 이력 등을 공개하는 ‘주력분야 공시제’를 도입하게 된다.
건설업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자, 시설․장비 등)도 조정하게 된다.
자본금 요건을 부실업체 난립 등 부작용이 없도록 업체수 추이 등 면밀한 모니터링을 거쳐...
하지만 발주자의 서면 승인없이 다시 하도급(=불법 재하도급)하는 관행이 굳어져 있고 불법재하도급은 현장노동자에 대한 노무관리 사각지대를 발생시켜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 불법취업 유인통로로 이용되는 등 불법 재하도급에 대한 실효적인 예방장치가 부실하다고 위원회는 지적했다.
또한 불법재하도급 적발시 재하도급 업체에...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동절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512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점검의 전문성 및 기술지원을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1개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당시 경찰 조사결과 부실 시공ㆍ감리로 인해 공장 지붕이 적설량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채 씨 등은 2010년 공장 철 구조물 설치공사 과정에서 기둥ㆍ보에 사용되는 H빔의 중간 부분 부품인 웨브(WEB)의 재질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채 씨는 웨브를 주름강판(2.3mm)으로 시공했으나 1차 구조계산에 일반적인 평판강판(두께...
이어 “올해의 경우 해외부실 감소에 따라서 대형건설사 이익률이 본격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데 해외 발주시장 개선이 하반기부터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한국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의 해외수주 역시 추세적 개선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예측했다.
또 “북미 관계 개선 및 남북경협 기대감을 바탕으로 대기 매수수요가 하방...
올해 상반기 건설현장의 부실사항에 대해 벌점을 부과한 결과 '2018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삼성물산의 평균 벌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이 이달 1일 공개한 상반기 벌점 현황을 보면 삼성물산의 반기별 평균 벌점은 0.54점으로 집계됐다. 현장벌점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22일 금융결제원의 2018년 기업 반기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의 이익잉여금은 지난해 말보다 1조1105억 원 늘어난 23조54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익잉여금을 가장 많이 적립해놓은 건설사는 5년간 시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물산(상사 등 포함)이었다. 삼성물산은 반년 사이 3117억 원이 증가한 5조8565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백 장관은 이 의원의 지적에 원전 이용률 하락은 원전 11기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고장 난 녹음기를 고쳐도 저는 진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백 장관은 "최대전력수요를 정확히 전망하지 못한 것은 이상기온 때문이며 한전의 적자에는 원전 이용률 하락 외에 연료비 상승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것과 관련해 부영그룹은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부영그룹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변시세 및 각종 주거지수 등을 참조해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산업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한전의 상반기 영업적자가 탈원전 때문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상반기 원전 이용률이 낮은 것은 과거에 건설한 원전에서 부실시공 등의 문제가 발견돼 정비 기간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체 가동 원전의 총 계획예방정비일수는 1700일로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