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광수 전 FIU원장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 당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이후 억울한 혐의를 벗고 금융위원회에 복직, 증선위 상임위원 내정까지 됐었으나 당시 인사권을 쥔 청와대의 반대로 결국 현업 복귀가 무산 된 바 있다. 때문에 업계에선 김 전 원장의 금융투자업계 컴백에 대해 의미 있게 바라 보는...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총 7~8차례 금융사 인수에 도전했지만 대부분 중도포기하거나 최종인수자로 선택받지 못했다.
특히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라이벌 부산은행에 경남은행의 주인자리를 내줬고, 아주캐피탈 인수도 예비입찰을 앞두고 중도포기했다.
현대자산운용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지만, 중간에 철회한 바 있다.
이 같은...
불확실성 해소땐 ‘안도랠리’ 온다
사상 유례없는 초저금리 여파로 은행저축상품의 매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증시로 쏠리고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과 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인사혁신처, 퇴직 직원 ‘낙하산’ 논란
민관유착 인사병폐 뿌리 뽑자고 만든...
역대 우승자 중에서는 ‘섹시아이콘’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정연주(24·SBSI저축은행)가 다시 한번 우승의 영광을 위해 경쟁을 펼친다.
■아마추어로 우승한 선수는 정일미 등 4명
총 29회 대회 중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순회배를 들어 올린 선수는 정일미(1993년), 김미현(1995년), 장정(1997년), 송보배(2003년) 등 4명이다.
작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각각 공동...
지난해 부산은행 등 다른 계열사 순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경남은행의 실적 개선으로 BNK금융그룹 전체 순이익(염가매수차익 제외)은 4855억원으로 2014년 대비 34%가량 증가했다.
경남은행 인수를 발판으로 BNK금융이 승승장구할 수록 DGB금융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3대 지방금융지주, 종합금융지주 도약 조건은 = BNK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헌법재판소는 박연호(66) 전 부산상호저축은행 회장이 상호저축은행법 조항 일부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의 의견일치로 합헌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특수목적법인(SPC) 100여개를 설립해 4조5000억원대 사업자금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그는 상호저축은행법상 신용공여가...
BNK금융지주는 2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임추위는 이날 BNK투자증권 대표에 안효준 전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
안 대표후보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호주국립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증권, 호주 ANZ펀드...
부산중앙, 부산2, 도민 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대신저축은행은 지난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예금보험공사에서 인수한 여신의 충당금 적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년에도 순항이 예상된다.
수익구조 다변화의 효과는 실적에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68.7% 증가한 492억...
BNK금융그룹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징검다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지원대출인 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햇살론·미소금융·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이용한 후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대출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 1~5등급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고 3000만원...
BNK부산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BNK금융그룹 각 계열사와 거래중인 고객들에게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연리지(連理枝)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로 다른 나뭇가지가 맞닿아 하나가 된 나무를 뜻하는 '연리지'란 이름처럼 BNK금융 각 계열사의 거래 실적을 하나로 통합해 추가 이율과 혜택을 제공하는 융복합 적금이다.
개인과 법인...
매각과 부산신항만터미널 교체로 각각 6000억원, 2500억원을 마련했다.
또 유상증자와 외자 유치를 통해서도 5000억원이 넘는 금액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상선 유상증자 2373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1803억원 △현대상선 외자유치 1170억원 등이다.
결국 거의 마무리단계인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매각 작업에서...
오릭스그룹은 푸른2저축은행과 스마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자산규모 1조원이 넘는 OBS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사상 초유의 저금리 탓에 2~3%대로 자금을 조달해 10배 이상 예대마진을 남기고 있다. 최근 4년 새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단계적으로 내려가 현재 사상최저인 1.5%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일본계 금융사들은 국내기업보다 금융당국 감독에서...
BNK투자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을 포함하면 주요 계열사에서 약 400명이 신규 채용된다.
이번 공동 채용설명회는 우리 주변의 흔한 재료들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인기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패러디해 각종 포털사이트에 취업 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BNK 채용을 부탁해!’라는 이름 지었다.
BNK금융그룹부산은행...
이에 따라 하나·외환은행, 부산·경남은행, 광주·전북은행 등 한 금융그룹 내 두 은행이 지점망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융지주 내 자회사 간 직원 겸직 허용 범위를 늘려 심사나 승인 등 핵심업무를 제외한 업무에서 자회사 간 겸직을 허용키로 했다.
신용위험 분석·평가, 위험관리, 내부통제 등 업무에서 자회사 간 겸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