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0일부터 파업 참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산공장의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한다.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가 발생했을 때 사 측이 작업장을 적법하게 폐쇄할 수 있는 권리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직장폐쇄 조치는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 다만, 노조 조합원 가운데 공장으로 출근해 근로 희망서를 제출한 이들은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둘러싼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게릴라식 파업과 부분 직장폐쇄로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노조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10일부터 야간 근무조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다만 주간 근무조는 비조합원과 조합원 가운데 파업 불참자 등을 대상으로 생산라인을 계속...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임단협으로 올해 6월까지 10개월여에 걸쳐 부분파업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러나 다시 6개월 만에 올해 임단협 결렬로 재파업에 들어갔다.
한국지엠(GM)은 창원공장과 비정규직 문제가 불거졌다.
창원공장의 경우 물량 감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 580여 명이 소속된 도급업체 7곳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해지는 31일이다.
반면 노조는...
우리는 최근 기아차가 부분파업을 벌였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임금 인상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면서 지금도 파업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나마 현대차가 올해 파업 없는 임단협 타결을 이뤄냈지만, 최근 생산라인의 작업시간 중 와이파이 차단을 두고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빚고 있다. 이런 식으로는 한국 자동차산업이 살아남을 방도가...
관련 부분파업… "전 차종 부분적 생산 차질“
△에이엔피, 전운관 대표이사 신규 선임
△화성산업, 652억 원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수주
△화성산업, 318억 원 규모 공사수주
△미창석유공업, 267억 원 규모 자산처분 결정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독립 법인 추진, 결정된 바 없다"
△현대건설, 1조5600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임단협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18~19일, 24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내년 1월 3일까지는 본교섭 없이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도 20일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사 측은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을 가동 중이지만 생산량은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이에 노조는 10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66%의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했고, 20일 오후 8시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부분파업 돌입 후에도 사측에 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의 견해차가 커 강대강(强對强)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노조 지도부의 파업 지침에 따르지 않은 한 직원은 “지도부에 불만이 있어도 일단 따르자는 조합원과 그렇지...
03주 주식배당 결정 공시
△태양금속,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LG유플러스, 전자결제 관련 사업 부문 분할
△이리츠코크렙, 이천화ㆍ정성찬 이사 재선임 공시
△기아차, 부분 파업 종료…국내 전 사업장서 생산 재개
△삼영무역, 주당 0.05주 주식배당 결정
△대한해운, 3581억 원 규모 LNG선 대선(TC) 계약 맺어
△GS리테일, 187억 규모 'GS상표권' 사용...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시작한 다음 날인 21일 680명이 출근해 차량 150대를 생산했다고 22일 밝혔다.
애초 르노삼성차 공장은 토ㆍ일요일에는 가동하지 않지만 QM6 등의 인기 차종의 생산을 위해 21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강성 집행부에 대한 노조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고, 지금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기아자동차가 국내 전 사업장의 자동차 제조ㆍ판매 ㆍ정비 영업을 재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규모는 31조 9121억 8900만 원이고,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8.91%에 달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2019년 임단협 관련 부분파업이 종료돼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틀 동안의 부분파업 이후 사흘째 되는 20일 쟁의행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노조 측은 "이때(19일)까지 재교섭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분) 파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0일 소하리 공장에서 진행된 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 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금 150% △격려금 32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포함)...
실제로 다른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파업 시 대체근로를 금지하고, 사업장 내 쟁의행위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노사 균형이 맞지 않고 노 측에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낮은 노조가입률에도 노동손실일수가 미국, 일본, 영국보다 높아 우리나라 노사협력 수준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며 “노 측에...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5일 이달 20일로 예고된 코레일 노동조합의 파업과 관련해 "파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4일부터 노조가 태업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노조는 이달 20일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또 4일부터 태업...
노조는 회사 교섭안 제시를 촉구하며 전날 4시간 파업을 벌였고, 이날 4시간, 25일 7시간 부분 파업을 이어간다.
현재로썬 노조가 단번에 만족할 만한 수준을 아닐 것으로 예상해 이른 타결은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또한 대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11월부터 새로운 노조 집행부를 뽑는 선거 준비 단계에 들어가게 돼 교섭 진행은 더욱 더디게 될...
노조는 24일에도 4시간, 25일에 7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올해 교섭은 특히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 분할) 주총을 놓고 벌인 노사 갈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노사는 24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임금협상을 두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23∼25일 동안 부분 파업을 선언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3~2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25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부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사측과 임금 교섭이 더뎌짐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22년 연속 무분규 협상 기록을 깨고 지난 11일에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부분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직원들 간의 상호 업무 이해와 소통이 급선무라 판단,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우선 조직 간 소통 강화, 상호고충 이해 및 협력을 위해 연말까지 타부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교차 직무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달 설계와 생산 담당...
라지브 다완 조지아주립대 경제학 교수는 “세계 경제의 혼란, 보잉의 737 맥스 추락사고, 기업공개(IPO) 시장 부진, 제너럴모터스(GM) 노조 파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 등 경제를 위협하는 ‘쇼크’가 끝없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 지표는 업계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의 수요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미국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