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성인 장애인 가구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도 합리화했다. 현행 연 소득 100만 원 이하인 성인 장애인 가구는 그 부모가 부양하는 것으로 간주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제한됐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부모에게서 독립(부모와 다른 주소 또는 거소에 거주하는 경우)한 저소득 성인 장애인 가구는 부모와 별도로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중증장애인을 부양의무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확대한다.
저소득층 쳥년 자립 및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소득요건도 중위소득 30% 이상 소득있는 청년으로 대폭 완화한다. 현재는 기준중위소득 20~30% 청년이 적용대상이다.
차상위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도 도입된다. 한부모 가구도...
반도건설이 기부한 금액은 산업재해 관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재해 정도, 사회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양가족 수 등의 기준으로 선정한 90여명의 건설 재해근로자의 치료·생계비로 사용됐다.
또한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과 체계적인 사회공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자녀 양육비와 부모 부양비 등으로 지출되는 가구 내 이전은 1118만6000원 적자였고, 공공연령재배분은 사회보험료 및 조세 지출이 발생하지만 소득은 없는 탓에 868만2000원 적자를 보였다. 41세를 비롯한 노동연령층의 연령재배분 적자는 유년층에 민간이전으로, 고령층에 공공이전으로 이동했다.
통계청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노동소득은 41세에서 3209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시기엔 가구 간 이전과 민간자산재배분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연령재배분이 적자를 기록했다. 자녀 양육비와 부모 부양비 등으로 지출되는 가구 내 이전은 1118만6000원 적자였고, 공공연령재배분은 사회보험료 및 조세 지출이 발생하지만, 소득은 없는 탓에 868만2000원 적자를 보였다.
평생 부양하고 평생 돌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예전엔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오래 살아봐야 40년이었지만, 이젠 30세에 결혼해 60년 동안 함께 살아야 한다. 사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신체적으로 자유로움을 맘껏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부모님이 날 키워주고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돌봐줘야 하는, 돌봄의 맞교환이 이뤄져야 하는데 부모를 20~30년간...
이와 반대로 부모를 제대로 부양하지 않은 자식에게 상속권을 인정해야 하는지도 문제다. 현재 민법에 따르면 불효자라도 상속을 받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이 때문에 불효자의 상속권을 박탈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의가 있기도 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 다만 필자는 어느 정도 불효를 해야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을 것인지 기준을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모두 부모님 없이 홀로서기했다. 한 청년은 지방직 공무원이 됐고, 한 청년은 고등학교 중퇴 후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용접기술을 배워 취직에 성공하고 가정까지 이뤘다. 그 청년은 현재 야간대학 사회복지학과에 다니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니 가난은 결코 운명이 아니더라.
두 청년을 보면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이들의 성공은...
객관화하는 작업을 위해 10여 명의 치매 부모를 둔 이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기록과 이 작가가 느낀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다음은 이 작가와 일문일답.
-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나요?
"같은 일을 겪는 보호자들과 치매, 요양 쪽에서 일하는 이들이 읽기를 바랐어요. 뇌과학이 어떻게 치매 증세를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지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대상은 내년 20만 명으로 전역예정 장병과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도 포함된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거쳐 한국형 실업부조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 대한 노ㆍ사ㆍ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해야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퇴직 후에도 부모와 자녀에 대한 지출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났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김난도 교수는 “여전히 퇴직한 후의 삶에 적응을 어려워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퇴직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퇴직과...
한편, 부모와 자녀의 재산 공개를 거부한 의원도 적지 않아 공직자의 재산 파악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실련은 “이번에 조사한 국회의원 중 19명이 가족이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부양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면서 “가족의 재산고지 거부는 위장증여 등을 통한 재산 은닉을 가능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인권위는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는 실태도 변화했으므로 가족수당 지급 대상에서 장녀, 차남‧차녀 등을 달리 대우해야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후 인권위는 A공사에 직계혈족에 대한 가족수당을 지급함에 있어 성별 또는 출생순위 등 가족 상황을 이유로 불리하게 대우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하지만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고, 부모 부양이나 생활비 지원에 아들·딸 구분이 사라지면서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복지부는 혼인한 아들·딸의 부양비를 맞추되 그 수준도 1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부양비만 맞추면 딸을 둔 수급자는 혜택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부양비가 낮아지면 소득인정액이 준다. 선정기준 경계의 가구는 새로 기초생활 수급자가...
가점 항목이 간소화되고, 핵심 항목 위주로 배점이 조정되면서 다자녀가구나 장애인, 직계존속 부양가구 등은 실질적인 가점 상향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 입주자의 불편을 야기한 일부 기준과 운영방식도 개선한다.
청년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 시 자산기준을 ‘세대 구성원 합산 자산’에서 ‘부모·본인 합산 자산’으로 변경한다. 자산...
1일 김유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보건복지전문지 ‘보건복지포럼’(2019년 5월)에 발표한 ‘중·장년층의 이중부양 부담과 정책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모의 자녀 양육 책임 범위 중에 ‘자녀 혼인 때까지’라는 답변이 7.1%로 나왔다. 지난 2003년 32.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락한 수치다.
‘자녀 대학 졸업 때까지’라는 답변이 59.2%로...
이혼이나 사별로 인해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혼자 부양하는 경우 한부모가족공제도 가능하다. 다만 부녀자공제와 한부모가족공제를 중복으로 받을 수는 없다.
둘째로 기부금의 경우 사업자 본인이 낸 기부금뿐 아니라 부양가족의 기부금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나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양가족공제를 받지 못한 대학생 자녀나 부모님의 기부금도 함께...
하지만 관할 보훈지청에서는 B씨가 부친을 부양한 것은 사회 통념상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행한 것일 뿐이라며 국가유공자법에 따라 자녀 중 연장자인 B씨의 누나를 선순위 유족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뇌경색과 치매로 고생한 부친을 간호한 것은 자신이며 1998년에 미국에 이민 간 후 한 번도 귀국한 적 없는 누나를 선순위 유족으로 결정한 것은...
가구원 요건은 △배우자·부양자·부양부모가 없는 ‘단독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 원 미만인 가구 가운데, 배우자·18세 미만 부양자녀·70세 이상의 부모의 생계를 책임지는 ‘홑벌이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 원 이상인 가구 가운데, 배우자·18세 미만 부양자녀·70세 이상의 부모의 생계를 책임지는 ‘맞벌이가구’다.
총소득 요건은...
(처)부모님의 부양가족공제, 이혼하거나 호적에 미등재된 생모공제 △부양가족이 있는 미혼여성세대주 근로자의 부녀자공제 △초등학교 입학자녀의 1, 2월 취학 전 학원비에 대한 교육비공제 등
③사생활 보호나 회사에서 환급금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등 자진해서 소득ㆍ세액 공제를 누락한 경우
△부양가족(배우자, 자녀)이 장애인이라는 사실 등을 직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