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속형 공모상장 리츠란 부동산 하나에만 투자하고 몇 년 뒤 되파는 것이 아닌, 계속된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가며 안정적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며 투자자산을 늘려가기 때문에 이번 증자 성공이 그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또한 기존 주주에 배정하는 구주주 배정방식이 성공하면서 신한알파리츠의 상품성이 이미...
업계 관계자는 “채권단의 요구로 이미 두 자산에 대해서는 자산유동화대출(ABL)을 한 상황”이라며 “당장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해서 서둘러 헐값에 매각할 유인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올해 중에 매물로 내놓더라도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희망 판매가가 좁혀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도 부동산 매물들을...
메리츠종금증권은 중국 하이난 항공 그룹이 스위스 원자재기업인 글랜코어로부터 HG스토리지인터내셔널(HGS) 지분 51%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1억 달러를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에 종금계정을 통해 대출확약을 제공했다.
기존 대출확약 구조 상 만기 연장일인 지난해 12월 24일에 인수금융 참여기관이었던 Yunnan Energy Investment(HK)가 리파이넨싱에...
그 뒤로 부동산 관련 대체투자펀드(139조 원), 부동산 관련 유동화 증권(24조 원), PF 채권 보증 및 신용보강(22조 원), P2P 부동산 관련 대출(1조 원) 등 순이다.
이중 부동산경기 변동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에 직접 노출된 부동산 그림자 금융은 8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체의 17%에 달하는 수준이다. 업권 별로는 P2P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이 가장 위험에 노출된...
코인이 가치를 담보할 실물 가치가 없는 반면 증권형 토큰은 부동산, 금, 은, 동, 석유 등 원자재와 같은 실물 자산을 디지털 증서로 변환한 개념이다. 블록체인으로 관리돼 위·변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 증권형 토큰이 미래에 더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비유동적인 자산을 디지털화해 유동화할 수 있기...
부동산 담보에 의존하던 금융 관행을 벗어나 혁신분야로 시중자금이 유입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골자는 △IP담보‧보증 대출을 활성화 △IP투자 규모 확대 △금융친화적인 IP가치평가체계 구축 △IP금융 확산을 위한 인프라 혁신 등 4가지다.
우선 IP담보‧보증 대출을 활성화한다. 기존 보증상품보다 보증비율(90~95%→95~100%)과 대출금리(0.5% 할인) 우대...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배당에 관심 없다면 주식처럼 거래소를 통해 타인에게 팔 수도 있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에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협업은 시리즈원이...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바이더 아이하우스닷컴이 시큐리티 토큰(증권형 토큰) 개발을 위해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시큐리티 토큰 공개) 랩(LAB)'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업은 홍콩 블록체인 미디어 기업의 자회사인 STO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반의 STO 플랫폼 리쿼파이(Liquefy)와 함께 설립한 것으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현대차증권은 지난 2분기 발생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디폴트 비용으로 인해 올해 연간 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 같은 1~3분기 양호한 실적은 중국 CERCG관련 손실 반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며 “관련 ABCP 500억 원 중 225억 원을 손실 반영 반영했음에도 3분기...
금투협 관계자는 "터키 금융위기 여파로 카타르국립은행 정기예금이 기초자산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불거진 불안과 분기 말 기업 자금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한 달간 MMF에서 17조7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MMF 순자산은 92조1000억 원으로 줄었다.
유형별로 펀드 현황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 전체...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택저당증권(MBS)이 부동산 관련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BS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이다.
지난해 MBS 발행액은 31조7274억 원으로 전년보다는 10% 넘게 줄었지만 2014년 이전과 비교하면 규모가 훨씬 커졌다. MBS 발행액은 2014년 14조7034억 원에서 부동산 대출 급증의 영향으로...
부동산 그림자금융이란 부동산 펀드와 신탁, 유동화증권 등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부동산 금융을 말한다.
윤 원장은 "부동산 경기 변동 등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등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생길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익스포져 유형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터키발 금융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카타르 국립은행 정기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한 MMF의 자금이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펀드 전체 순자산은 MMF 자금 유출 여파 등으로 전월 말 대비 9조3000억 원 감소한 56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
김 연구위원은 보장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연금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주택처분가격 극대화 △R-MBS(주택연금유동화증권) 발행 등을 통한 주택연금의 대출금리 인하 △보증료율 상향조정을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 연금 종료시 경매와 같은 단순한 채권회수 방식으로 담보주택을 처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공사의 기능을 확대해 잠재적...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CERCG 측에서 ABCP의 기초자산인 회사채의 디폴트 관련 자구안을 내놨다. 하지만 원금과 이자의 분할 상환이 골자로, 해당 ABCP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해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ERCG 측이 제시한 자구안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까지...
현대차증권이 중국 CERCG(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자회사 관련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평가손실 225억 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리테일 및 IB(투자은행)부문이 전사 호실적을 이끌며 해당 손실의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증권은 26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24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 원(2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S의 일종인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23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ABS 발행잔액은 약 186조1000억 원이다. 상반기 발행액 24조1000억 원 중 공공법인과 금융회사의 발행규모가 전년 대비 줄었고...
코람코자산신탁이 매출액 기준 최상위권 3개 매장을 자산으로 보유한 ‘이리츠코크렙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이리츠코크렙)’를 오는 6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리츠코크렙은 지난달 31일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으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이리츠코크렙은 국내...
최 본부장은 “전통적인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외에 토지중도금 반환채권과 분양대금·공시대금 유동화 등 다양한 구조화금융 상품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실물 부동산 및 선박·항공기 등 대체투자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30명 수준인 구조화투자금융부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조화금융본부의 차별화된 영업...
있는 부동산펀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금리 상승기에 일반적인 채권형펀드는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해외에 분산된 채권형펀드를 활용하면 예금이자보다 높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원금 보존을 추구하는 상품 혹은 원금의 상당 부분을 지킬 수 있는 매출채권유동화 상품 등이 최근 인기가 좋은데, 해당 펀드의 기초자산이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