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표는 12일 총괄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선거를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했던 윤 후보"라며 "윤 후보에 대한 고발사주 TF를 확대 개편해 가족비리 검증특위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윤 후보의 장모와 부인 모두가 주가조작 사건,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 논문 표절 의혹 등에 휩싸여 있고, 본인은 윤우진 전...
그러면서 “그동안 건설사업과 관련된 각종 비리로 국민이 건설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는 윤리·투명경영 요구를 더 많이 받을 것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시설 수요 변화…건설사, 변화 흐름 발맞춰야”
내년 이후 국내 건설경기 전망 키워드로는 ‘위드 코로나’를 꼽았다. 김...
◇野 "'이재명 비리 방지법' 당론으로"
같은날 송석준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지방행정농단과 도시개발사업 부정이익 진상조사 및 환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당론 발의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번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외에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눈만 뜨면 거짓과 선동, 무능과 비리가 온 나라를 덮었습니다.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갈라 나라를 싸움판으로 만들고, 약자를 보호한다면서 오히려 약자를 더 가난하게 만들지 않았습니까?부동산 정책 내놓을 때마다 오히려 부동산값만 폭등하게 만드는 바보 천치들의 무능한 권력 놀음을 우리는 눈만 뜨면 지켜봐야 했습니다.청년들은 희망을 잃은 지 오래고...
대장동 이슈는 부동산과 천문학적인 수익, 뇌물 등 자극적인 소재 덕에 꺼지지는 않고 있지만 복잡한 구조 탓에 사회적 인식이 깊지는 않다. BBK와 유사하다. 흥미는 끌지만 상세내용은 잘 퍼지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이 그랬듯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장동도 같은 수순을 밟을 조짐이 보인다. 야권에서 이 후보와 화천대유 간의...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며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자 개혁과제“라고 애둘러 표현했다.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개혁의 대상’으로 규정함으로써 현 정부의 책임을 덜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대장동 사건’ 등 부동산 비리로 여론이 악화된 상황인만큼 오해를 부를만한 언급 자체를 피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정부 성과를 조목조목 잘 정리해주셨다"며 "우리들의 어려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저 출산율이나 노인 빈곤율, 자살률 같은 우리 자화상에 대해서 솔직히 인정하시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 또 부동산 문제를 인정하시고 과제를 제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정부는)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을 만들고...
이 시의원은 “이 지사는 이 조항에 대한 논의를 몰랐다고 했다가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더니만 나중에는 본인이 아니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간부 선에서 미채택 했다고 말을 바꿨다”며 “이건 공모지침 설계 단계고, 그 후 사업협약과 주주협약 또한 개발이 본격화된 후 부동산 시장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초과이익 환수를 넣을 수 있는데 시도도...
노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 참석해 “대장동 사태 책임이 이 후보가 아닌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배제 정책 등과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없어 배임 논란을 불러온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협약서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있는데...
공사가 뒤늦게 감액 조항을 신설했지만 해당 직원이 7개월 간 받아간 급여만 총 4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무주택자 국민은 부동산 15채 매입 직원의 면죄부 처분에 상당한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은 상황에서, 해당 투기 및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이 지사는 성남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의식한 듯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한 순간도 미루지 않겠다.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는 물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한 순간도 미루지 않겠습니다.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습니다.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는 물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즉시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
은행권 채용비리 사태 지적에정은보 원장 “법적 권한 없어금융사 사회적 책임 유도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법과 원칙을 중시한다’는 조직 운영 신념을 국정감사장에서 여과 없이 드러냈다.
정 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하나은행, SK증권에 대한 검사 계획 질문에 “검사는...
이어 "이 지사가 시장 시절에 모든 결정에 대한 결정권자였으니 이 책임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부동산 비리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종합세트"라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검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상 규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특검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금전적 이득이 이 지사에게 전달됐다면 거대한 부동산 비리극의 수혜자 되는 것 아닌가. 그게 나오는 순간 바로 후보 사퇴로 직결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과의 관계에 선을 긋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회에서...
그러면서 "공직윤리처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 감찰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사익을 챙기려는 비리를 꿈도 꾸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겠다. 전관예우도 뿌리 뽑고, 퇴직 공무원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동산 정책으로 1인 가구 전용주택 공급 확대...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은 제가 가진 권한 안에서 민간업자에게 개발이익을 70% 환수한 모범사례가 분명하다”며 “부패정치 토건 비리 연합에 맞서 싸워서 국민 이익 지켜온 저 이재명이, 이재명 정부 최우선 현안 과제로 부동산 불로소득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이 전 대표는 또 "소수가 부동산 이익을 독점하고 그 이익이 세습되는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며 "그 그늘에서 다수 국민은 빈곤을 대물림하며 웬만한 집 한 채 갖지 못한 채 한숨만 쉰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제안한 토지독점규제 3법을 통해 부당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고 민간의 토지개발 이익은 최대 50%를 환수하겠다"며...
원 후보는 전날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송토론회에서도 “정권교체는 대장동 비리의 몸통을 밝혀내는 것에 달려있다”며 이재명 지사를 겨냥했다. 그는 “제주도지사로 수많은 부동산 개발과 유혹, 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많은 조치를 해왔다"며 "그 구조와 그 속에서 측근이 어떻게 움직이고 돈이 어디로 가는지 제 눈에는 환히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윤 후보의 부친이 화천대유 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와 부동산 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여권에선 이번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로 몰고 가는 분위기다. 여야는 당분간 특검 등을 두고 치열하게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야권 인사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머지않아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모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