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다른 금융자산보다 훨씬 더 고르게 분배됐다. 연준에 따르면 상위 1% 부자들이 미국 주식과 뮤추얼펀드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지만, 하위 90%는 그 비중이 12% 미만에 그치고 있다. 반면 부동산은 하위 90%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상위 1% 비중은 14% 미만이다. 그만큼 주택시장이 무너지면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된다.
미리 알고 있는 정보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차익 실현을 하여 부자가 되겠다’가 1순위를 차지한다. 무엇보다도 개인의 경제적 보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케 해준다.
만약 나에게도 다시 인생을 살 기회가 생긴다면 무엇부터 해볼까? 대학 입시에서 지나친 눈치작전으로 결국 재수를 하게 되고, 희망 학교의 커트라인은 내 점수로 충분히 갈 수...
‘주택’ 테마에서는 지정된 부동산의 시세 표시와 함께 △관리비 △통신/렌탈 △구독/배송 △주택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등의 지출 내역을 통합하여 보여준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하는 △관리비/공과금 자동납부 서비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계산기 △부동산 세금 계산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동차’ 테마를 통해서는 △주유/주차...
게다가 그는 부동산도 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갖고 있던 주택을 모두 매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18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크리스 앤더스 TED 컨퍼런스 조직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집을 소유하지 않고 있어 친구들의 집을 떠돌며 남는 방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의 수중에 당장 쥐어지는...
국제투명성기구(TI)는 런던의 첼시 등 부자 동네 부동산 가운데 약 2억8400만 파운드(4600억여 원 정도)어치를 러시아인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더시티가 러시아 고객에게 ‘더티 머니’를 합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이런 구입이 가능하다. 켄싱턴 팰러스 가든스 거리는 런던에서 제일 비싼 지역이다. 이곳에 러시아 올리가르히로 유명하며 프로축구클럽...
대체로 현재의 자산 구성을 유지할 계획인 부자가 절반 이상이었고,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부자는 19%, 자산 구성은 유지하겠지만, 투자 내용은 바꾸겠다고 응답한 부자도 15%였다.
투자 의향이 높은 금융자산은 주식(25%), 단기 금융상품(정기 예금, MMF, MMDA, 단기 채권 등)(15%), 상장지수 펀드(ETF)(12%), 지수 연계상품(8%), 펀드(7%), 외화...
올드리치(50세 이상 부자)는 1인 평균 총자산이 80억 원이고,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은 영리치와 동일하다.
영리치는 1인당 1.7채, 올드리치는 1.5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거 목적의 주택을 제외하면 영리치는 상업용 부동산을, 올드리치는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보유 비중을 살펴보면, 영리치와 올드리치 모두 예금 보유 비율이...
부유세는 부자들의 부동산과 그 외 자산들에 별도 세금을 징수하는 것이다. 프랑스가 시행 중으로 주택과 토지 이외 다른 자산들도 합산하고 부채를 차감해 부유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억 달러 이상 부자들을 대상 20% 세율의 부유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유세가 등장한 배경에는 부동산 민심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조 교수는 “다주택자와 재건축 규제 강화로 투자 수익률 인하를 유도하고, 주택 취득과 보유, 처분 단계 과세는 역대 최고급으로 강화했다”며 “그 결과 부동산 거래 시장의 위축으로 가격 상승이 반복됐고 현금 부자에게 투자 기회가 확대돼 실수요자 구매 기회가 줄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이어 “의도가 좋은 정책이라도 시장 부작용을 유발해 정책 대상 계층에...
이어 "세금이 민주당 마음대로 바꿔 먹을 수 있는 엿도 아닌데 선거를 이유로 과세 기조를 대체 얼마나 더 바꿀 작정인지 개탄스럽다"며 "민주당이 끝없이 오르는 주택 가격에 절망하는 무주택 서민들, 청년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부자 감세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오는 23일 올해분 재산세와...
‘소득주도성장’ 같은 엉터리부터, 집값만 폭등시킨 부동산과 세금, 기업 숨통을 죄어온 반(反)시장 규제와 개혁에 역행한 노동정책, 에너지 안보를 망가뜨린 탈(脫)원전과 허황하기 짝이 없는 탄소중립계획, 돈 쏟아붓기 일변도로 나랏빚만 늘린 재정운용, 한미동맹을 훼손하고 북한 핵위협을 키운 외교·안보노선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해...
부동산 가격 폭등에 코로나 시국이 겹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유명인들의 화려한 소비 패턴, 재력 과시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시킨다는 반응이 많다. 한 마디로 “남의 돈 자랑이 보기 싫다”는 것이다.
배우 고소영도 재력을 과시하다가 논란을 산 경우다. 그는 지난 1월 개인 SNS에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 일었다....
국민들의 빚은 늘어가는데, 국가는 부자가 되어도 국민을 위해 채무를 조정하는 일에 거품 물고 반대하는 정책 관료들을 어찌해야 하나.
양극화는 자산과 노동으로, 도시와 농촌, 대농과 소농의 간극으로 더욱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문제, 농지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양극화는 지역과 세대마저 가르고 자산이 없는 이들, 젊은이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양극화를 사회...
류준열의 부동산 재테크가 알려지면서 과거 그의 인터뷰가 회자됐다. 류준열은 지난 2019년 영화 ‘돈’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 인터뷰에서 “재테크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부자가 되면 좋지만, 데뷔 전부터 그 자체로 목표가 되는 것을 경계했다. 장담하지는 못해도 건물주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 덕에 작은 자원으로 더 큰 자산을 만들 수 있고 그 중 부동산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한다.
자본주의 경제 이념을 따르는 한,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아파트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왔고, 앞으로도 오를 것이다. 똘똘한 집 한 채만으로 훌륭한 노후 준비가 되는 것이다고...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증세가 좌파라면, 민주당의 부동산 종부세, 재산세 완화에 침묵했던 이재명 후보야말로 부자 감세가 정의라는 우파적 관념을 많이 가져서 그런 것으로 이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토지이익배당(국토보유세)을 증세 공약으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높고 폐지를 주워야 연명할 정도로 가난한 노인이 많지만, 한편으로 부자들도 노인이 많다.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많이 가진 사람은 대부분 노인이고 돈 버는 사업장의 주인도 노인인 경우가 많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혜택도 나이 든 사람의 혜택이 훨씬 크다. 노인들 중에서 공적연금을 포함, 여러 소득의 합계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
경제부총리부터 부동산 사업가까지…경력도 다양
4명의 주요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호 5번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있습니다. 오준호 후보는 중앙선관위로부터 선거 보조금을 받은 정당의 후보인 만큼 군소 후보로 보기는 어렵지만, 지지율 면에서는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선거...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집값이 크게 오르고 대출도 강화되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졌지만, 초고가 아파트들은 대출 규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현금 부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호재가 있어서 신고가 경신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두고 “폭탄공급과 규제완화, 부자감세 등 국민의힘이 내세운 정책 그 자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 후보가 자신의 공약인 ‘살찐고양이법’을 비판한 데 대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계승자라는 민주당과 이 후보마저 불평등과 양극화에 문 닫고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살찐고양이법 적용 재벌 기업 임원은 많아봐야 1500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