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안전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는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KB부동산은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집봐줌'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KB국민은행...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업종 신용공여 한도 규제도 실제 원리금 상환의무가 있는 차주 기준으로 적용된다. 저축은행은 신용공여 총액 대비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준수해야 한다. 한도는 건설업과 부동산업은 각각 3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는 20%, 세 업종을 합치면 50% 이내다. 하지만 명목상 차주가 특수목적법인(SPC)인 경우, SPC 기준으로...
2025년부터는 부동산 전자등기를 신청할 때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법원행정처는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연계를 통한 인감대장정보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8월까지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4개월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5년 1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2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기준 ‘생애 첫 부동산 구입’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3040세대 첫 집 매수 인원은 대구 1201명, 대전 1150명, 부산 1513명, 광주 376명, 울산 35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를 포괄하는 주택 개념이다.
지방 광역시 내 3040세대의 첫 집 매수 규모는 6월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일이 있었고, 거주 기간 정보가 부족해 편법 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조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는 조사의...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2021년 상반기까지는 대폭 늘었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나타나며 지난해 급감했다. 지난해 상반기는 2611건 거래되며 직전 반기 대비 17.2% 감소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에는 1024건으로, 직전 반기 대비 60.8% 감소했다.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 부담이 증가함과 동시에 공급 과잉으로...
이전 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중 40세 미만 비중이 올해 1~2월 52%대에서 3~7월 평균 55.2%로 높아졌다.
연초 위축됐던 청년층의 주택 매입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앞선 5년간 40대 미만의 생애 첫 주택 매수 비중은 평균 56.1%다.
청년층의 주택 마련 움직임은 청약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이 밖에 지난달 25일부터는 거래 신고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아파트 실거래 정보 공개 시 등기 완료 여부 및 등기일을 공개하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앞으로 과학적인 분석법 등을 통해 이상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부동산거래 불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집내집에 등록한 주소를 기준으로 시세 변동이나 매물 등록, 우리단지 커뮤니티 글, 등기 변동 등 각종 변동 내역을 앱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예상 세금을 계산해 볼 수 있는 부동산 세금계산기와 건축물관리대장 · 주민등록등본 등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도 홈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 '내집내집'은 집에 필요한 모든...
신한은행은 건강보험료 및 연말정산 예상액, 각종 세금, 부동산 등기비용 등 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쏠(SOL) 생활정보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쏠 생활정보 서비스는 △보험료 △소득 △세금 △부동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입력을 통해 예상 금액 등 해당 분야의 정보를 바로 조회해 볼 수 있다.
기존 쏠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4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에 부동산 실거래가뿐만 아니라 소유권이전 등기일자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도포털'은 과거 항공영상을 비롯한 행정구역정보 등 지도를 기반으로 행정정보를 시민에게 인터넷 및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는 누리집이다.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거래했다고 신고하고 소유권 이전은 하지 않은 채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체납자 가족에 대한 재산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라며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상속재산을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체납액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취소소송과 대위등기, 근저당 말소, 가처분 취소 등 다양한 민사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압류한 체납자 명의의 부동산...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미등기 상태라고 한다. 부동산R114가 올해 들어 최근(이달 27일)까지 실거래가가 신고된 수도권 아파트 8만8927건(해제거래 제외)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어제 본지와 연합뉴스 등은 등기 건수가 60.4%(5만3702건)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계약 신고 10건 중 4건(39.6%·3만5225건)이 미등기인 것이다. 서울은 등기 비율이 53.7%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등기가 끝난 거래의 계약부터 등기까지 걸린 기간은 수도권 평균 61∼120일 이내가 36.3%로 가장 많았고, 31∼60일 이내가 33.1%, 30일 이내 28.3%, 120일 초과는 2.2%였다.
서울의 경우 45.5%가 등기까지 61∼120일이 소요된 반면,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32.1%, 34.8%로 서울의 등기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서울의 등기 완료 비중이 작고 시간도...
국토부 관계자는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 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하면 실거래가 신고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오르고,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와 함께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 의심...
계약 전 임대 물건의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도 안내하고 이를 행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연계 제공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해야 할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의 방법, 필요시 임대(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가입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첫 화면 '부동산 거래 점검 사항' 배너를 누르면, 메뉴별 상세한 화면...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급락 당시 단기간 내 매도하는 비중이 급증한 것과 정반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반등세가 본격화하고, 고금리 기조도 한풀 꺾이자 급매 비율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중 보유 기간 1년 이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2.75%(총 5272건 거래 중...
부동산 실소유주와 중개보조인인 이들은 담보 신탁으로 부동산 소유권이 없는데도 임차인을 속여 계약을 맺었다. 이후 보증금을 밑천으로 다른 주택을 매입하는 등 전형적인 전세사기 수법을 활용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부동산 실소유주 송모(68) 씨에게 사기 등 혐의로 징역 8년6개월, 중개보조인 박모(35) 씨에게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집주인 뒤에 부동산법인이 있다는 것은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 뒤에야 알 수 있었다. 의심은 갔지만 확신할 수 없었다. 집 관리가 잘 됐기 때문이다. A씨는 “그해 여름 에어컨이 떨어졌는데 곧장 수리해 주는 등 의심할 거리가 없었다”고 햇다.
문제는 집값 하락기가 다가온 2021년 터졌다. 한 차례 전세 계약 연장을 결정한 A씨는 그해 8월 법원의 경매 예고 통지서를...
이날 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강제경매 결정등기 신청 부동산(집합건물 기준)은 2173건으로 집계됐다. 3월과 4월에는 각각 1995건과 1780건으로 1000건대에 머물렀다. 강제경매 결정등기 신청 부동산이 2000건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346건 이후 반년 만이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549건으로 4월 대비 66.9%(220건) 급증했다. 인천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