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는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가 226원(이하 1㎡당)으로 최저지가를 기록했으며 광주는 광산구 사호동이 606원, 대전의 경우 동구 세천동이 411원, 경기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가 452원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에서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전의면 양곡리로 1550원이었다.
상업지역 중에서는 서울 중구 명동8길이 8070만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강원도 영월군...
경북 봉화에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인 분천역이 있다. 하루 여섯 차례 무궁화호 열차가 오가던 이곳은 이제 인기 관광지다. 평일에도 수백명이 이 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을 찾는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되는 이 열차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이 압권이다. 바로 그것이 인기 관광지가 된 비결이다.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는 계곡의 절경과 숲...
길은 봉화에서 영양을 오가던 옛 국도길, 옛 국도길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칠밭길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옛 마을길과 댓골길로 이루어진다. 길의 시작점은 윗대티골 입구이다. 그곳에서 옛 국도길로 들어서면 곧게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가 반긴다. 이 길은 옛 국도였음을 알 수 있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국도라면, 아니 도로라면 당연히 되어있어야 할 포장도 없고,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