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떻게 뻔뻔하게 (사찰의) 80%는 노무현 대통령 때 이뤄졌다고 하느냐”며 “‘BH하명’이 ‘봉하하명’이냐”고 따져 물었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자신들이 가져온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세력의 저항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궁지에 몰린 이명박근혜 정권이 결국 동원하는 것은 색깔론과 금권, 관권 선거”라고 주장했다.
전날...
야권 대권주자인 민주당 정세균(서울 종로구), 정동영(서울 강남구을) 의원도 모두 승리했고, 민주통합당 대표 출신의 이용선(서울 양천구을) 후보와 김경수(경남 김해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도 후보로 확정됐다.
그러나 진보신당 대표를 지낸 통합진보당 조승수 의원은 울산 남구갑에서 민주당 심규명 의원에게 패했다. 또 민주당의 전략공천 후보인 경기...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김경수(44) 봉하재단 사무국장은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다. 참여정부 시절 5년은 물론, 퇴임한 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낙향한 뒤에도 지근거리에서 그를 보좌했다. ‘친노의 성지’인 이곳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 의원은 1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경남 김해을에선 경남지사 출신인 새누리당의 잠재적 대권후보인 김태호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맞붙게 되며,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광주 서을에서 오병윤 전 통합진보당 사무총장을 누를지도 관심사다.
변수는 지난 10일 타결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다. 민주당은 16개 지역에서 통합진보당...
김영환ㆍ송훈석ㆍ이종걸ㆍ오제세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이 모두 승리했고 이부영 전 의원과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도 후보로 확정되면서 현역 물갈이 ‘제로’ 라는 평가.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월 무역수지/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 2월 실업률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대비)/ 2월 생산자물가지수(전년대비)/ 2월 산업생산...
경남 김해을에서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곽진업 전 국세청장을 누르고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과 본선에서 격돌하게 됐다.
이부영 전 의원은 강동갑에서 승리해 4선에 도전하게 됐다. 경남권에서 김해갑 후보로 민홍철 변호사, 창원시 성산구는 변철호 전 창원을지역위원장, 창원시 진해구 선거구는 김종길 공인회계사가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지도부는 회의에 앞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부산 부전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림공단에서 부산중소기업인들과 만난다. 저녁엔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참석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엔 텃밭인 광주를...
김경수 전 비서관은 “봉하일기, 그곳에 가면 노무현이 있다”를 내놨다. 김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해외순방 수행경험을 책으로 엮어냈다. ‘노무현의 대변인, 안희정의 동반자’를 자칭하는 김종민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자주 썼던 ‘사람사는 세상’에서 제목을 딴 “사람 세상, 2012”를 발간했다.
◇ ‘대담집’ 형식 인기...
이날에는 축산물시장 등 지역을 돌고 저녁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서부산과 동부경남을 연결하는 'PK(부산ㆍ경남) 낙동강벨트'의 세몰이에 나섰다.
문 이사장은 북콘서트에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부산ㆍ경남 지역에서의 선거 의미 등을 놓고 토론한다....
‘소천(召天)’은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이며, ‘선종(善終)’은 천주교에서 병자성사를 받은 뒤 큰 죄가 없는 착한 상태에서 죽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묘비명 필자로 알려진 지관 스님은 지병이던 천식으로 2일 오후 서울 정릉동 경국사에서 세수 80세, 법랍 66세로 입적했다.
‘박연차 게이트’로 불리는 검찰 수사를 받던 노 전 대통령은 5월 23일 오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라는 유서를 남겼다.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가운데 야권에선 ‘정권과 검찰의 무리한 표적수사가 화(禍)를 불렀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여론은 순식간에 전국을 휩쓸었고 검찰은...
손학규 대표 역시 노 전 대통령이 묻혀 있는 봉하마을에 찾아가 이같은 다짐을 재차 확인했다.
그런데 이제는 트집잡기에 급급하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수출이 얼마가 늘고, 고용효과가 얼마냐라고 선전하고 다닐 때 와는 완전히 딴판이다. 그 많다던 이점은 다 잊어버린 것인가.
자동차재협상을 요구하다 이제는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가 매국적 조항이라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를 찾았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며 "진실이 밝혀졌지만 그동안 얼마나 (대통령께서) 가슴이 무너졌을까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다"며 "그 뜻을 받들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나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신축 논란과 관련, 사회자가 "야당 대변인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땅 매입에 '최소한의 도덕도 없는 대통령'이라는 논평을 낸 것이 맞느냐"고 묻자, 나 후보는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당시 봉하마을 신축과 관련해 정부 측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을 말하는 것 아닌가...
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문재인 이사장과 40분가량 면담을 가진 뒤 이같이 공식 발표했다.
박 변호사는 “정당도 조직도 없는 입장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수용한다”며 “파국보다 합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며 어떤 조건도 없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아들 노건호씨는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씨는 인사말에서 “어느덧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와 2주기가 돼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주변의 많은 분들을 통해 다양한 추모행사에 대해 접할 기회가 있었다”며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분들...
그들이 23일 다시 김해 봉하마을로 집결했다. 입고 있는 ‘옷’(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시민주권 대표, 김두관·경남지사, 안희정·충남지사, 유시민·국민참여당 대표 등)은 저마다 달라졌지만 노무현 정신을 현실정치에서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만은 일치했다. 야권의 한 축으로 올라선 그들의 면면은 차기 대선구도와도 직결된다.
김두관 지사는 7전8기...
손학규 대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그래서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로 다시 노무현의 꿈이 승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로 집결,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