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낮 기온은 따뜻해도 아직 아침ㆍ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등 큰 기온차로 인해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도 옷 입기가 매우 어려운 계절로 꼽힌다. 가볍지만 부드럽고 뛰어난 보온성을 가진 캐시미어가 봄에 안성맞춤이지만 그간 소재의 비싼 가격으로 구매가 쉽지 않았던 것.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6년 ‘델라라나’를 론칭해 캐시미어의 대중화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훼방을 놓고,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매화가 피었다. 며칠 전 나는 파주 출판단지 안을 산책하다가 검은 매화나무 가지에 핀 하얀 꽃잎을 바라보며 기쁨의 탄성을 터뜨렸다. 반갑구나, 매화야! 도대체 검은 매화나무 가지 어디에 저토록 흰빛이 숨어 있다가 나오는 것일까? 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듯 추웠던 지난 겨울의 어느 날이 떠오른다. 한파가...
신세계의 남성 편집숍 ‘쇼앤텔’이 봄 시즌을 맞아 아티스트 콜라보 시즌 의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쇼앤텔은 동양화가 ‘안성민’, 아트토이 창작소 ‘핸즈인 팩토리’와 협업해 치노재킷, 치노팬츠, 티셔츠, 집업 후드 티셔츠 등 총 18종을 출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븐재킷을 39만8000원, 아이스크림 자수가 들어간 팬츠를 21만8000원, 핸즈인...
GS샵은 2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올 봄 최신상 ‘뉴 라이트 리프트(New Light Lift)’ 라인(총 17종·판매가 17만9000원)을 TV홈쇼핑 업계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더브라가 TV홈쇼핑에서 선보이는 모든 라인 중 가장 가벼운 브라 제품이다.
이번 ‘뉴 라이트 리프트’ 라인은 더욱 초밀착된 풀컵이 가슴 전체를 감싸주고 리프팅해주기 때문에 옷이 얇아지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남성편집숍 ‘쇼앤텔’이 봄 시즌을 맞아 아티스트 콜라보 봄/여름 시즌 의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아티스트는 동양화가 ‘안성민’과 아트 토이 작가 ‘이재헌’ 등 2명이며, 상품은 치노(Chino : 면)자켓, 치노팬츠, 티셔츠, 집업 후드 등 총 18종이다.
쇼앤텔은 ‘남성 패피들의 선물가게’라는 콘셉트로 이태리 소싱 브랜드와 PL...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브랜드 분더샵 컬렉션은 자체 기획∙제작한 봄∙여름 신상품을 앞세워 세계 10대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에 정식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 편집숍인 분더샵은 지난 2017년 9월 미국 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점 첫해부터 계획보다 20%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분더샵 컬렉션은 이듬해...
일주일 안에 유니클로 옷 입은 적 있지? 3.1절 하루 안 입는다고, 사람들이 애국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나: 그렇긴 하네요. 겨우내 유니클로 히트텍을 달고 살다가, 3.1절 날 유니클로 옷 안 입고 일본에 안 갔으니 나는 애국이라고 말하기가 참 민망하네요. 그렇지만 여행 상품이든 재화든 소비를 할 때, 한 번쯤 소비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과정을 필요한 것...
봄이 되면서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여가활동 중 발생한 ‘회전근개 파열’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팔과 어깨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힘줄이 파열돼 콕콕 쑤시는 어깨통증뿐 아니라,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움직일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옷을 입고 벗는 것처럼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3월에 맞는 '서울의 봄'은 숭고하다. 서울은 항일 민족운동의 중심지였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정동길에 선현의 자취가 내려앉고, 서대문독립공원 담장에 온기가 쌓인다. 근대사의 발자취를 좇아보자. 단재 신채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3.1 운동 100주년'으로 정했다. 3·1운동과...
없을 정도로 유행할 예감"이라며 이번 체크 컬렉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리비아로렌은 봄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새옷줄게 헌옷다오’ 행사도 진행한다. 입지 않는 헌옷을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 기부하면 봄 신상품 구매 시 금액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도 두툼한 옷을 벗어두기 어려운 날씨지만 한낮에는 금세 마음이 바뀌어 걸친 옷들이 귀찮게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이렇듯 계절은 아직 이른 봄이지만 한낮의 볕을 쬐며 식물원을 걷다 보면 식물들은 이미 겨울을 벗어버렸습니다. 매화가 피어 봄이 온 것을 알려주는 것 같지만, 사실 나뭇가지나 땅에도 이미 봄은 와 있습니다. 온통 회색과 갈색이던...
제로투세븐의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ㆍ포래즈는 S/S시즌 봄 점퍼에 안티더스트(Anti-dust) 신소재를 접목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정전기 방지 원단을 사용해 미세먼지가 옷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아이와 동반 외출 시 아이의 손, 얼굴 등을 닦을 수 있는 휴대용 물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육아...
미세먼지라는 치명적 불청객에도 불구하고 맑고 높은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걸 보니 캠퍼스의 봄이 활짝 열린 기분이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엔 가슴 한쪽에 ‘뺏지’( badge·올바른 외래어 표기는 ‘배지’이지만 말맛 때문에 ‘뺏지’라 쓴다)를 달고 다녔었다. 배꽃 모양 가장자리의 은도금한 부분이 검게 그을린 듯 보이면 연륜이 묻어나는 3, 4학년, 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6일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출신 한국 유학생을 청와대에 초청해 “여러분들이 한국에서 또는 본국에 진출해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가 돼 준다면 신남방정책이 이루고자 하는 평화공동체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2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문 대통령의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3개국...
봄 세상이 한결 밝아진 것은 태양 빛이 강해진 데다 온갖 꽃들이 제 안의 빛을 바깥으로 밀어내며 찬연하게 피어나는 까닭이다. 한껏 높아진 광도(光度) 속에서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와 뱀들이 튀어나오고 꽃들은 산자락과 들머리에 흐드러진다. 봄엔 만물이 생기를 얻고 반짝인다. 젊은 가슴에는 춘정(春情)이 발동한다. 처녀 얼굴엔 홍조가 돌고 웃을 땐 흰 이가 어여쁘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봄 신상품 트렌치 코트를 9만9000원에 제공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높은 제품으로 ‘가격독립’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서 여성의 옷 사는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는 한편 여성...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봄, 가을에는 볼거리가 있지만, 겨울에는 날씨는 춥고 이곳 개방도 제한적이라 관광객의 수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이어 "3월부터는 두타연 갤러리를 방문하면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소지섭길의 초입에서 그의 발자취도 만나고 백자로 유명한...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본점을 포함한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리빙이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17일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29.6% 신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리뉴얼 오픈한 본점 리빙관의 경우 오픈 1달 간 1만명이...
특히 메이크업 제품은 리빙코랄을 포함한 ‘코랄 아이섀도’, ‘코랄 치크’, ‘코랄 립스틱’ 등이 이미 시중에 대거 나온 데다 2019년을 맞아 ‘봄 에디션’, ‘벚꽃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돼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재킷, 다운, 니트, 맨투맨, 팬츠와 같은 다양한 의상에도 코랄이 묻었다. 자신이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를 ‘코랄’로 선택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