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주는 낸시랭과 혼인신고하기 3일 전 집 나갔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지난달 27일 혼인신고한 전준주(왕진진)와 사실혼 관계의 여성 A씨의 지인은 이같이 말하며 "A씨가 전준주를 데려간 낸시랭에게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요즘에는 정말 고마워한다"고 밝혔다.
낸시랭 남편 전준주의 사실혼 관계이자 전 동거녀로 알려진 A씨의 지인은 11일...
갑작스럽게 아침 저녁 기온이 떨어지면서 벌써부터 다운점퍼 신제품 출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패션 업계는 최근에는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도가 높은 경량다운 패딩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변덕이 심한 날씨 탓에 가볍게 겹쳐 입고 벗을 수 있는 실용적인 의류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경량 다운 패딩의 트렌드는 간절기...
제대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7 종로한복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복이 ‘명절에만 입는 옷’ 이미지에서 일상에서도 맵시를 뽐낼 수 있는 친근한 혹은 자랑하고 싶은 옷으로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당신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한복과 함께 추억을 더해가는 것은 어떨까.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올봄 나는 그동안의 인도 여행과는 다른 여행을 떠났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유네스코의 유적지를 따라 바쁘게 다니는 여행이 아닌, 조용한 요가센터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해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남인도 케랄라 여행이었다.
점심때가 되면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식당에는 ‘밀즈 레디(meals ready)’라는 간판이 내걸리기 시작한다. 흰...
식품 원재료, 물, 조리종사자(비강·손·옷 등) 등을 통한 식품 오염이 가능한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 유발 등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도상구균이 분비하는 장독소(enterotoxin)가 내열성이 강해 100℃ 60분 이상 가열할 것을 알리고 있다.
최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품...
날이 너무 가물고 덥다. 비가 오지 않으니 논밭의 곡식뿐 아니라 들판의 풀들도 확실히 예년보다 무성해 보인다. 모를 내지 못한 논도 있다고 하고, 어떤 곳은 먼저 낸 모가 모두 말라 죽어 다시 모를 낸 곳도 있다고 한다. 국민총생산 가운데 논농사나 밭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으니 망정이지 국민의 절반 이상이 농민이었던 시절 같으면 전 국가적으로 난리가 났을...
태진은 "팀장님 옷 말입니다. 깨끗이 세탁해서 돌려드리겠다"고 말하는 무궁화를 외면한다. 무궁화는 말도 없이 가버리는 태진이 얄밉다.
한편 보라(남보라 분)와 수혁(이은형 분)은 함께 장을 보러 시장에 간다. 수혁이 "여긴 또 왜 왔냐" 묻자 보라는 "테이블 보를 봄 분위기 나게 해보려 한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지난겨울과 봄 사이 큰일을 너무 많이 치렀다. 이제는 우리가 겪었던 그 부끄러움과 환호에 대하여 한껏 성장(盛裝)한 자연의 품 속에서 그것을 돌아볼 여유와 성찰이 필요한 철이다. 그래서 유월이 반갑다. 유월은 부드럽고 조용한 달이다. 그곳에서 편히 쉬라고 달력을 보니까 손 없는 날이 다섯 날이나 된다.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결혼식, 화사한 5월의 신부를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꾼다. 신부의 로망인 웨딩드레스의 컬러는 단연 ‘흰색’이다.
아무것도 섞지 않은 순수함, 깨끗함, 상징성 때문에 결혼식 본식에서만큼은 흰색이 아닌 웨딩드레스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갓 태어난 아이가 먹는 모유나 배냇저고리 역시 흰색으로 삶의 시작을 알린다....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옷차림 역시 점점 얇아지고 있다. 몸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옷을 찾게 되면서 군살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히고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다이어트 산업 업계에 따르면 군살 다이어트에는 신맛이 효과적이다. 게다가 ‘신맛=웰빙’이 하나의...
봄꽃이 기지개를 켜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 나들이를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출 시 무방비로 노출된 옷과 피부에는 질산, 황산 등의 유해 중금속 등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들러붙기 쉽다. 미세먼지가 붙은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오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곳곳에 유입되는데, 실내에 흡착된 먼지와 각종 유해균은 다시 피부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출판업계에도 추모 바람이 불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3주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미수습자 9명 역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비록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90일 만에 뭍으로 올라왔으나 여전히 세월호 참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출판업계는 이런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침몰...
'빛나라 은수' 배슬기가 임지규와의 관계를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98부에서는 수민(배슬기 분)이 동생 수호(김동준 분)에게 형식(임지규 분)과의 관계를 들키게 된다.
이에 두 며느리가 과거 악연으로 현재까지도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범규(임채무 분)의 가족이 또 한번 혼란에 빠질 것으로 관측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축제가 열리는 4월, 매년 봄 시즌마다 큰 인기를 누리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과 애슬레저룩(Athleisure·일상복을 겸한 가벼운 스포츠웨어) 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보자.
최근에는 디자인과 핏, 활동성을 모두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에슬레저 스타일부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재킷, 통기성을...
도령 옷 입음 있었으면 최 도령과 방자로 춘향전 조합 제대로 나왔을 텐데 아쉬움. 이 장면은 촬영 둘째 날이라 방송으론 2주 후에나 나올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령 의상에 부채를 든 최성국과 류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봄 냄새를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과 탁 트인 주변 배경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러볼들이 색동저고리로 옷을 갈아입으며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재미난 사실은 화이트볼도 컬러볼이라는 것이다.
국내 골프볼 시장은 연간 1200억 원대 정도. 2007년부터 시작된 컬러볼 시장은 국내에서 볼빅이 붐을 일으키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컬러볼은 처음에는 눈내린 코스에서 라운드할 때 찾기 쉽게 하느라 오렌지볼로 출현했다. 하지만 이후...
추운 겨울이 지나면 ‘노랑’이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자연에서는 유채꽃이 피고, 백화점에서도 겨울을 밀어내기라도 하듯 화사한 노란색 의상이 내걸린다.
노랑은 생명의 4원색 중 태양의 빛을 표현한다. 밝기도 밝거니와 다른 색과 혼합하여 만들 수 없는 일차색(一次色)이다. 다른 색상이 섞이면 갈색, 주황, 녹색으로 쉽게 변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색이기도 하다....
LG전자가 주도하던 국내 의류 건조기 시장에 삼성전자가 출사표를 던지며 의류 건조기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조짐이다. 올해 국내 의류 건조기 시장은 지난해보다 3배이상 증가한 30만~4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던 ‘히트펌프(Heat-Pump)’방식 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판매 모델은...
봄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골퍼들의 고민이 깊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라운드 복장 선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장은 산악 코스가 많아 도심보다도 기온이 낮고 바람도 센 편이라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수밖에 없다. 4~5시간 야외에서 움직여야 하는 골프 특성을 고려한다면 찬 바람을 차단하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