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표결을 위해선 재적의원 293명 중 과반수인 147명이 본회의장에 출석해야 한다. 하지만 4·11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낙천된 의원들 상당수가 참여에 소극적이어서 출석률을 높이는 것도 주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국회선진화법을 비롯해 현재 국회에서 처리를 기다리는 법안은 6639개로, 18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내달 말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
박 위원장은 회기 중 열린 총 167회의 본회의에 154회를 출석해 92%의 출석률을 보였다. 이어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83%), 정 의원(79%),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72%),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61%) 순이었다.
박 위원장은 4년 동안 7회 청가를 제출한 것을 제외하면 결석은 단 6회에 불과했다. 정 전 대표는 청가 20회, 결석 9회였다. 반면 2009년 4월 재보선으로 국회에...
오 시장은 해당기간 본회의 37차수 중 11회만 출석, 출석률 29.72%에 그쳤다. 이는 광역자치단체장 평균 출석률 84.84%보다 3배가량 낮은 수치다.
반면 김두관 경남지사는 출석률 10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오 시장의 라이벌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96.42%로 2위에 올라 대조를 보였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88%의 출석률로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오 시장(29.72%)을 비롯해...
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법안은 재적의원 291명 중 과반인 146명이 출석하고 그 중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민주당 등 야당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친이계가 높은 출석률을 보인다면 통과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본회의 표결에 임할 것"이라고 전해지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