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매각 주간사에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그동안의 내막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에디슨모터스 역시 전기버스 조립판매자
이번 본입찰을 통해 3000억 원에 가까운 입찰가를 제시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역시 실체는...
쌍용자동차 본입찰에 나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상대적으로 낮은 입찰가를 써낸 배경을 밝혔다.
LOI(인수의향서) 제출 이후 실사를 거치면서 가장 합리적인 수준에서 입찰가를 산정하는 한편, 일부 FI(재무적 투자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조건으로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를 종합해보면 쌍용차...
이처럼 본입찰이 마감된 시점에서도 인수 후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후보군 모두 쌍용차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자금력이 부족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보군이 추후 정부 차원의 지원이나 국책은행의 추가 대출 등을 막무가내로 요구할 공산도 크다. 결국, 생존을 위한 '연명'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단독 입찰이...
앞서 기대를 모았던 SM그룹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쌍용차 본입찰에 나선 곳은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이 5000억 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2000억 원대 후반, 인디 EV가 1000억 원 초반의 금액을 각각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전에 여러 회사가 몰려 흥행에 성공한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투자자들이 실제로 자금 조달 능력을...
이엘비앤티는 "카디널 원 모터스, 파빌리온PE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마감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는 이엘비앤티와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 EV 3곳이 참여했다.
이앨비앤티 컨소시엄은 글로벌 투자자(유럽 투자회사)에게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이 쌍용자동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SM(삼라마이다스)그룹은 인수를 포기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인디(INDI) EV 등 3곳이 입찰에 최종...
특히 15일 예정된 쌍용자동차 본입찰을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게 될 경우 승용차, SUV 등 전기자동차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된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의 뛰어난 기술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영업, 재무 등 전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15일 이뤄지는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능력 있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투자자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에 따라서 조속히 정상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부 인수 후보자들이 공장 부지 개발이익 등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인수 후보군은 이를 토대로 최종적인 입찰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서 주된 평가 기준은 자금력과 사업 계획이 될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중 ‘가격’과 ‘회사 운영 방침’에 가장 높은 배점을 뒀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인수전은 사실상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양강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SM그룹은...
다만 투자 의향서 접수, 본입찰 단계에서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거나, 공자위에서 정한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블록세일로 전환될 수 있다.
매각 물량은 총 매각 물량 10%로 최소 입찰 물량은 1%다. 예정 가격 이상으로 입찰한 가격을 제출한 투자자를 입찰 가격순으로 세운 후 가장 높은 가격을 낸 투자자를 낙찰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때 매각 결과 낙찰된 투자자는...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 주간사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 일자를 9월 15일 오후 3시로 공고했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11곳이며, 이들은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 일정은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작년 4월 독립법인 '롯데온'을 야심차게 출범시켰지만,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온의 2분기 거래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출은 10.4% 줄고, 영업손실은 320억 원으로 적자폭을...
본입찰 일정은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로 예상된다.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업과 공연 기획 및 제작, 티켓예매, 일반 여행업 및 여행중개업 등이 주요 사업이며 시장 점유율은 2% 내외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1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들어 개선되는 추세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6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1세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는 새주인을 찾고 있다.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 등은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 28.41%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인터파크 매각가를 16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본입찰 일정은 이달 말에서 늦어도 내달 초로 예상된다.
딜리버리히어로에스이는 매각명령 직후 신속히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수차례 투자설명회 개최, 예비입찰 및 본입찰 실시 등 매각절차를 진행해 왔다. 현재 3개사 컨소시엄과 인수대금, 인수방식 등 매각에 대한 대체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그러나 딜리버리히어로에스이는 매각시한 내 매각 완료가 어렵다고 보고 13일 공정위에 매각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재입찰을 진행한 결과 본입찰 때 높은 금액을 써낸 중흥건설 측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스카이레이크컨소시엄은 예비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 과정을 두고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절차라고 지적하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이 경우 차순위가 재입찰 때 금액을 더 높게 써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대우건설 매각 과정은...
노조는 KDB인베스트먼트가 현재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본입찰을 통해 인수 희망가격이 확정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실시하는 매도자 실사는 매각 관계자들의 이해관계에 맞춰 절차와 원칙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매각과정에서 입찰방해로 우선협상자 지위에 오른 중흥건설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본입찰 과정에서 중흥 컨소시엄이 입찰 가격을 낮추면서 매각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재옥 의원은 “당사자가 깎아달라고 하면 깎아줄 수 있는지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매각 과정에서 절차나 규정 위반이 없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KDB인베스트먼트는 기존에 산은 직원 6명이서 담당하던 것을 자회사로 만들어서 14명이 운영...
중흥건설은 본입찰 이후 제안 내용 수정에서 인수액으로 2조1000억 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인수액(2조3000억 원)보다 2000억 원 낮춘 금액이다. 인수가 조정이라는 이례적인 잡음에도 이변은 없었다.
20년간 곡절 많았던 M&A…3년 만에 세 번째 주인 찾기
대우건설이 새 주인을 찾아 나선 건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대우건설이 그간 주인을 찾아온...
KDBI는 애초 지난달 25일 본입찰을 마감했다. 중흥건설 측은 2조3000억 원을, 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이 1조8000억 원을 각각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이후 중흥건설은 인수가격과 비(非)가격 조건의 일부 수정을 KDBI에 요청했다. KDBI는 이에 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에 중흥건설의 수정 요청 제안 사실을 알리고 원할 경우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중흥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