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인수 가능성을 극구 부인해왔다.
반면 당초부터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거론됐던 SK, CJ, 한화 등 주요 그룹들은 여전히 관심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비입찰이 마무리되면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거쳐 본입찰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연내 매각성사 여부가 결정된다.
금호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거쳐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다.
지난달 29일 청문회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가가 2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커 시장에서 냉대받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매각을 주관하는 금호산업이 통매각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통매각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은 예비입찰 이후 숏리스트 선정, 실사 등을 거쳐 11월쯤 본입찰을 진행하고 연내 매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태림포장 최대주주인 IMM PE는 지난달 27일 태림포장 매각 본입찰에 들어갔다. IMM PE의 희망가는 약 1조 원 수준으로, 본입찰엔 글로벌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을 비롯해 중국 제지업체 샤닝페이퍼, 국내 세아상역 등이 참여했다. 한솔제지는 인수 부담을 이유로 본입찰에 앞서 포기했다.
전일 한솔제지는 태림포장과 전주페이퍼 인수합병(M&A)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태림포장 예비인수 후보로서 신중한 검토 후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장윤수 연구원은 “골판지 업황, 재무구조, 인수가격 등을 고려해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수합병에 대해 합리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한 주주와의...
26일 제지업계 등에 따르면 태림포장 최대주주인 IMM PE는 27일 태림포장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다. 6월 예비입찰에서 한솔제지와 세아상역, 중국 샤닝페이퍼 등 전략적투자자(SI) 3곳과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투자자(FI) 2곳이 각각 예비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IMM PE는 매각작업에 태림포장 지분 60%와 태림페이퍼·태림판지 지분 전량 등을...
단독으로 본입찰에 나섰다. 당시 호반건설은 6007억 원을 써냈고 금호산업 채권단은 ‘최저 매각 예상금액에도 못 미친다’는 이유로 유찰했다.
이후에도 굵직한 M&A 물건이 나올 때마다 호반건설은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종합기술,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2015년 이후에만 10곳의 M&A에 참여했다. 하지만 대부분 입찰에도 나서지 않거나...
앞서 금호산업은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9월까지 마친 뒤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은 9월 초 예비입찰 이후 숏리스트 선정, 실사 등을 거쳐 11월쯤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각 과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채권단 측면에서는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각 방식을 '통매각'에서 '분리매각'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현재 4개의 적격인수 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했고, 1개월 간 예비실사 후 9월경 본입찰을 실시할 전망이다. 매각 완료 후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지분법이익이 소멸될 예정이다.
그는 “기존 유상증자로 인한 주당가치 훼손을 되돌릴 필요성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노력이 가시화된다면 목표주가 재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날 웅진그룹과 코웨이 매각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하이얼-린드만아시아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SK네트웍스,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 베인캐피탈 등 네 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9월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매각 대상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코웨이 지분 25.08%다. 매각가는 2조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약 한 달간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9월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매각 대상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코웨이 지분 25.08%다. 매각가는 2조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웅진그룹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코웨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예비입찰에는 6~7곳의 후보가 참여했다.
대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한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을 통해...
본입찰부터는 실사 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허수가 빠지게 된다. 인수 후보자가 현재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예비입찰에 6~7곳이 참여한 상황을 '흥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하이얼은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매각을 추진할 당시 CJ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완주하지 않았던 탓에 이번에도 인수 의지를 확신할 수...
4% 성장한 75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9%, 12.3% 증가한 1382억 원, 1019억 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다.
웅진그룹과 매각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 숏리스트를 선정한 뒤 예비실사 기회를 주고 9월 중에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매각 관계자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3시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다. 본입찰은 9월 중순쯤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입찰에는 SK네트웍스와 GS리테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롯데와 신세계, 칼라일 등도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웅진그룹이...
금호산업은 보유한 지분 31%를 매각한다는 공고를 내고 11월 즈음 본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 가격이 화두에 오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철광석을 필두로 한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철강 가격은 이에 준하는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주로 원가 및 중국 철강 가격에...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25~26일 아시아나 매각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9월 쇼트리스트(압축 후보군)를 가리고 매수 실사를 진행한다.
이어 본입찰을 실시한 뒤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경영권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일정의 첫 단추를 꿰는 입찰 공고가 코앞으로...
앞서 본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SC PE),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는 부방이 유일했다.
하이엔텍은 공장 폐수, 하수를 정화하는 수처리시설을 운영 및 관리한다. LG히타치워터솔루션은 수처리 시설을 설계 및 시공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가전업체 쿠첸으로 알려진 부방의 관계회사다....
둘이 주관사를 정해 매각 실사를 끝냈고, 이번 주 말께 입찰공고를 낼 거다라는 말만 들었다”며 “예비입찰 나가면 한 달 반, 두 달 뒤에 본입찰 나갈 거고 그 뒤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순조롭게 가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매각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나항공 같은 매물은 두 번 다시 안 나올 것이다. 강남에 좋은 아파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