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 교수는 교추협 경선 시스템을 두고 '시연조차 실패한 공신력 없는 컴퓨터 시스템을 후보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교추협은 지난달 30일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이 중도·보수 단일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단일화 경선에는 박선영 대표,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교수...
청년과 여성을 대표할 후보를 찾아 1명 이상 본경선에 참여시켜 경선 열기를 높여야 한다”며 “이길 만한 곳에만 나가고 질 것 같은 곳은 포기하는 현재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 비대위가 적극 설득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9개 지역위원장들도 모여 새로운 서울시장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앞서 이번 단일화 경선에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참여했으나 조영달 예비 후보는 교추협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일찌감치 이탈했고, 박 예비 후보도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전날 전격 사퇴했다. 박...
윤 후보가 같은 해 3월 4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정계 입문과 함께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윤 후보는 작년 6월 29일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7월 30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이후 당내 대선 경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등 노련한 정치인들을 모두 물리치고 대선 후보 자리를...
(국민의힘 전신)이 당시 범여권 단일화를 견제하고자 ‘단일화 금지법’을 추진한 바 있다.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정당간 단일화 작업을 금지하고, 경선 당시 당원이었다 탈당해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단일화는 여야 모두 선거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로 쓰이기에 금지하는 입법은 협의에 나서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이어 ‘아침에 전해온 내용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제가 주장한 건 국민 경선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떠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답했다.
안 후보 측은 “결국 단일화 불발의 배경에는 양측간 신뢰 문제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란 점을 거듭 확인시켜주었다”고...
23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씨는 민주당 경선 당시인 지난해 8월 5급 공무원 배모씨로부터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김씨와 일행들이 식사한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이 후보는 도지사직 사퇴를 거부하고 민주당 당내 경선을 치르던 시기로 부인 김씨 역시 선거법상 밥을 사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또 자신이 제안한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저는 제가 질 확률이 높다고 봤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이라 그렇게 제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일부 인사가 안 후보의...
굉장히 나쁜 정치"라며 "우리가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으면 국민의힘이 답변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권 본부장은 "아주 작은 정당이 아니라면 당내 다양한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며 "일부 반대는 얼마든 있을 수 있고 본 주류의 의견은 다를 수 있다"며 "정권교체 노력을 우리가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안 후보는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이고, 윤 후보에게 제안한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하기 위해선 자신의 차별성을 부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결과에서도 안 후보는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0.5...
"경선 대오 속에서 당당히 함께하는 3위 후보"라는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처럼 3지대가 아닌 거대 양당 두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다.
안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선 곧 2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민이 도덕적 지도자를 원하는지 도덕적 흠결이 있는 지도를 원하는지, 미래를 꿈꾸는...
‘TV홍카콜라’는 홍 의원 별명(홍카콜라)을 본 따 2018년 12월 4일 방송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54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홍 의원은 대선후보 경선을 전후해 ‘TV홍카콜라’ 활동을 대폭 줄였다. 이후 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에는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청년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갖고 본 것이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해도 정권교체라는 목표와 집권 후 국민 행복 보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원팀이 돼야 한다. 조금씩 생각이 다르더라도 힘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출범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 두...
이에 대해 윤 후보는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입견을 가지고 본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라며 "당내 함께 일하는 사람들간 다양한 이견이 나온다 하더라도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위해선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
아울러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홍준표·유승민 경선 경쟁자는 결국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윤...
반면 선대위 쇄신을 요구하며 직을 내려 놓은 한 의원의 보좌진은 “대선을 뛰어 본 능력 있는 실무자들은 의원실에 머문 상태다.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도왔던 의원들의 보좌진에게 손을 내밀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쪽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통합무새론에 대해서 제가 초기에 약간 기 싸움이 있었던 게 경선 끝나기 직전 제가 거간꾼론을 들이대지 않았느냐"며 "통합무새(통합+앵무새) 하시는 분들은 거간을 주 업종으로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봤을 때 '어? 반문이면 다 들어오는 거야?' 뭐 이런 인상을 받는 게 저희는 좋지 않다고...
그는 최근 유승민 전 의원 라이브 방송에서 유 전 의원 딸 유담(27) 씨에게 자신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지금까지 딱 두 번 본 게 전부”라며 “처음 본 건 유담 씨가 두 살이던 20여 년 전이었고, 두 번째는 지난 대선 때 홍대 앞 유세장에서 봤다. 그런데 (말이 나온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말했어.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 중이던 10월 21일 유 전 의원과 함께 라이브...
이어 경기 양주시 추모공원 경영권 편취 의혹으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의 수사도 받고 있다.
최씨 사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저는 이번 본경선을 행복한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토론을 거듭할수록 갈수록 첨예해지는 논리, 거듭할수록 여유로움과 언변과 논리력이 갈수록 향상되는 후보들 보면서 국민들은 매우 든든함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저는 당대표로서 우리 당원들에게 당당하게 고하겠다. 오늘 어느 때보다도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로 여러분이 뽑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