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복합쇼핑몰은 집객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올해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 코로나가 장기화하는 동시에 정부와 여당의 복합쇼핑몰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이파크몰은 올해 1월 기준 식음 사업장 수가 130여개로 지난해 1월 70여개와 비교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SKT는 서울 홍대 거리에 복합체험공간 ‘T팩토리(T Factory)’를 선보이면서 T팩토리 내 무인매장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시 김성준 SKT 유통본부장은 “우리 유통망이 커버할 수 없는 쇼핑몰, 공항 등에 무인매장을 여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SKT 관계자는 “T팩토리 내 무인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신규 가입 등 기능을 추가할...
8년째 표류해오던 롯데그룹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복합쇼핑몰 개발이 속도를 내게 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도시건축공동위는 이날 롯데쇼핑의 상암 롯데몰 심의를 가결했다. 앞서 마포구청은 지난달 17일 내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암 DMC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심의하고 롯데 측에 ‘개방화장실 확보’와 ‘가감속차로 확보...
정 부회장은 2016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하남 개장시 “앞으로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신세계가 야구단 인수를 통해 노리는 것은 마케팅 효과와 충성고객 확보다.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프로야구 종목은 도심에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세계 이마트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연계성을...
59.5%는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물을 방문할 때 입점 점포와 주변 상가를 동시에 방문했다.
전경련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에 따른 전통시장 보호 효과는 크지 않고,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에 대한 영업규제가 입점 소상공인과 주변 상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복합쇼핑몰도 공휴일 휴업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제 신설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에 대형마트에 적용되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이 복합쇼핑몰까지 확대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여기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과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일부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복합쇼핑몰의 월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한다. 2012년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데 이어, 대기업이 운영하는 스타필드와 롯데몰 등에도 같은 규제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법안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상업보호지역’...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신세계가 올해 신규 점포를 연다. 2012년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4개점이 오픈한 이래 9년만에 연간 최다 매장 개점으로 평가된다.
먼저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다음달 26일 오픈한다. 여의도점은 지하 7층에 지상 9층의 영업면적만 8만9100㎡(약...
LG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이 있는 브로츠와프에도 옥외 광고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는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과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선텍 시티’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지역에도 옥외 광고를 운영하며 LG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딜 클로징을 마무리해 이를 담은 사모 리츠를 만들었는데, 내년 용산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호텔(객실 1700여 개) 자산을 추가로 편입해 공모형 리츠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최근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알파리츠의 시장 안착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임에 성공한 것도 이러한...
비씨카드 통계를 활용한 2019년도 방한 외래관광객 쇼핑 현황조사 결과 쇼핑 지출액 중 면세점 등 복합품목 쇼핑이 70.5%를 차지했고 쇼핑품목(단일)으론 화장품(22.8%), 인삼제품(16.7%), 남녀정장(16.0%)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출액은 서울이 78.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인천 11.0% △제주 4.3% △부산 3.6% 순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을 가장 많이...
최창헌 현대리바트 온라인팀장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설명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던 홈퍼니싱 제품의 복합적인 기능과 세부적인 디자인 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친환경 로컬 식문화 스토어 ‘농민상회’와 국내 최초 24시간 무인과일편의점 ‘오롯’이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민상회’와 ‘오롯’은 앨리웨이 광교의 우리동네 마켓 ‘마슬 마켓(Marsle Market)’내에 지난 19일, 24일에 각각 입점했다.
앨리웨이의 ‘마슬 마켓’은 옛 시장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 18일 공식 개장에 앞서 11월6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그랜드 하얏트 제주(Grand Hyatt Jeju)’로 운영되는 객실(1600개)부터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38층 스카이데크, 8층 풀데크, K패션 전문쇼핑몰인 HAN컬렉션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제주...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의 인적·물적 자산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김포·수원·은평·수지·산본점 등 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인수 금액은 280억 원으로 인수 예정일은 내년 2월1일이다.
롯데쇼핑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복합쇼핑몰 사업 강화를 위한 롯데자산개발 쇼핑몰 사업 인수”라고 설명했다....
◇ 정부 “생필품 구입 못할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
정부가 마련한 거리두기 단계별 실행방안에 따르면 코로나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백화점·복합쇼핑몰·아웃렛 등 대형 유통시설(면적 300㎡ 이상 소매 점포)은 집합 금지 조처가 내려지고, 영업이 중단된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경우 면적상으로는 대형유통시설에 해당하지만, 생필품을 취급하는 ‘필수 시설’로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8일 공식 개장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 높이 건물로 기존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다. 연면적은 총 30만3737㎡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약 2배 규모다.
제주 드림타워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 핵심지인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드림타워는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K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전용 오프라인 쇼핑몰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HAN컬렉션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 각각 매장을 오픈한다.
HAN 컬렉션은 남녀 의류와 키즈웨어, 잡화 등 K패션 디자이너들의 개인 브랜드와 함께 대중적인 취향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패스트패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HAN컬렉션은 연령대와 스타일에 구애받지...
이 점포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쇼핑몰 형태의 동선에 패션과 F&B(Food & Beverage), 체험형 복합 공간을 구현했다. 을지로와 문래동 같은 거리의 힙플레이스 콘텐츠를 차용해 기존 백화점의 공식에서 탈피, 영등포를 서울의 새로운 ‘힙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1층은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이 뾰족한 ‘크리에이터’를 타깃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