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 바이오시밀러(임상 과정을 거친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장기 추적 임상시험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을 뛰어넘는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다. 해당 약품은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앞서 외신에 따르면 미국 길리어드사는 마이란, 시플라, 페로존스, 헤테로랩스, 줄리안 라이프사이언스 등 5개 제약사에 렘데시비르 복제약 생산을 허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렘데시비르는 북한 미얀마 등 127개 저소득층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는 파미셀의 주가는...
바이오복제약 개발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지난해 영업이익 122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과의 합작으로 설립된 지 창사 8년 만에 첫 흑자 달성이다. 2017년에는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넘어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나섰다.
자동차전지는 전기차 성장세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길리어드는 또 개발도상국들에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인도, 파키스탄 제약업체들에 제네릭(복제약)을 판매할 수 있는 장기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것도 모색하고 있다. 유엔 지원을 받는 비영리기구인 의약품특허풀과도 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 라이선스 방안을 의논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길리어드가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아웃소싱을...
회사 측은 "면역항암제와 백토서팁의 병용 투여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 가능하다"라며 "백토서팁의 전용실시권이 만료되어 백토서팁의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더라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치료에 관한 권리는 메드팩토의 특허로 보호받게 돼 사실상 메드팩토의 권리 보호 기간이 연장됐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면역항암제와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할 시 면역항암제는 백토서팁의 종양 미세 환경조절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종양을 잘 공격할 수 있다"며 "향후 백토서팁의 전용실시권이 만료돼 백토서팁의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더라도,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치료에 관한 권리는 메드팩토의 특허로 보호받게 되어, 사실상 메드팩토의 권리 보호 기간이...
애브비는 2026년에 만료되는 칼레트라의 특허권을 포기해 전 세계에서 제네릭(복제약)을 발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독일의 바이엘이 1934년 말라리아 예방ㆍ치료제로 개발한 클로로퀸 계열 약물이다. 특허가 만료돼 옥시크로린 등 다양한 복제약이 나왔다.
정부는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을 직접 지원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미국 의료 전문매체 스탯뉴스(Stat News)에 따르면 애브비는 지난주부터 이스라엘에 칼레트라의 복제약 버전 구입을 허가했다. 애브비는 이미 지난 1월 중국 보건당국에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용도로 칼레트라를 기부했다.
다만 지난주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된 중국 임상시험 관련 논문은 칼레트라가 질병 진행에 영향을...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PM 김혜빈 차장은 “머시론은 전체 복제약 합산 판매량보다 7배 이상 높은 판매 성과를 내는 등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혀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도 종근당과 활발한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뤄 나가며, 여성 소비자의 목소리를 잘 담아낸 신규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우 비싼 서구 선진국의 최첨단 의약품을 확보하지 못해 온라인이나 암시장에서 저렴한 복제약 등을 구하는 일이 흔한 중국에서 환자들은 오·남용 위험을 개의치 않고 있다.
문제는 약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애브비는 지난달 약 200만 달러(약 24억 원) 상당의 칼레트라를 중국에 ‘실험 옵션’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한 병원에서조차...
한편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지난 11월 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한 4440억 원 규모의 추가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12월에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선수금 인식, 매출액 확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 및 자체 항체신약 개발, IPO추진 기대감에 호가 7850원(1.95%)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5만6500원(3.67%)으로 2일 연속 올랐고,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10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에이프로젠제약이 전일 대비 29.73%(330원) 급등한 1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이 미국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EMA 판매 승인은 제형 변경과 성능개선을 통한 바이오베터로서 램시마SC의 상품성 입증과 기술력 인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5일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신약 2종,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 톡신 1종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이 가운데 최근 품목 허가를 받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대표 의약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한미약품의...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이 실패 확률이 낮은 복제약 시장에 뛰어든 것과 결을 달리한 것이다.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도 신약개발 조직을 따로 분사하지 않고 지주회사 직속으로 뒀다. 그룹 차원에서 투자와 연구를 이어가면서 신약 개발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투자한 규모도 수천억 원 수준이다.
첫 뇌존증치료제였던 '카리스바메이트'가...
셀트리온의 항암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11일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연간 5조원 규모의 미국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이 2016년 11월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영업을...
23일 증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복제약이 유럽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만8500원(8.28%) 오른 3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시작 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6500억...
5mg)계열의 복제약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JW중외제약을 통해 생산되며 피나모아정 출시 예정일은 10일, 두타모아정은 25일이다.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병원 약처방 기준 1200억 원 규모이며, 이중 전문 의약품 시장은 약 900억 원 규모다. 매년 약 1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약품은 올해...
시장에서 약 4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6월 공개한 머시론 광고 캠페인의 성공과 7월부터 머시론 판매를 시작한 종근당과의 원활한 협업으로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담당 PM 김혜빈 차장은 “이번 실적 자료를 통해 머시론이 오랜 기간 동안 약사, 소비자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가 다수의 복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