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인 3노조(새미래) 소속 113명과 4노조(영업서비스) 소속 41명은 이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10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찬성표를 확보하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노조가 즉시 파업에 나서는 건 아니다.
노조 측은 "이번 투표는 파업만을 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노조법이 노조전임자 급여지급을 금지한 것은 1997년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노사 간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다만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급여지원 금지로 중소규모 노동조합의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13년간 유예되다가 2009년 노사정합의를 통해 노조전임자 급여지급을 금지하되, 조합원 규모별로...
가맹본부는 가맹점주 단체 구성 신고제를 복수노조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신고만 하면 누구나 단체를 결성할 수 있고 본부와 교섭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맹본부는 여러 단체와 협상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광고판촉비 사전동의권도 마찬가지다. 가맹본부가 본사 이미지에 부합하는 모델을 선정하고 싶어도 점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할 가능성이...
한국노총은 또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교원노조법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단체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복수 교원단체를 허용하고,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교섭권을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각에서는 사용자 측인 교장, 교감, 장학사 등이 포함된 교원단체에 교섭권이 부여되면 기존 교사 노조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오는 실정이다....
현재 현대로보틱스는 조합원 130명의 새 노조와 조합원 3명의 현대중공업지부 노조 등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합원 대표노조 자격을 얻은 새 노조는 7월 29일 교섭을 시작해 약 2달 만인 이달 22일 2년 치 단체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24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 지지 속에 찬성률 95.5%로 가결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에는 △금속노조 르노삼성차지회(41명) △새미래노동조합(100여 명) △영업정비노동조합(40여 명) △사원대표 위원회 등 5개 복수노조가 있다.
이 가운데 민노총 가입을 추진한 노조는 부산공장 직원과 전국 10개 영업사업소 직원이 포함된 기업노조였다.
이날 투표는 전체 조합원 1983명의 96.1%인 19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1158표...
LH는 지난 2009년 출범 이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출신별 노동조합이 개별적으로 존재했으나, 2015년 통합 이후 입사직원 중심의 노동조합까지 신설돼 총 3개의 복수노조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후 '노노사 협의체' 구성 및 워크숍‧노사합동 간담회‧전직원 토론회 개최 등 노사 양측의 꾸준한 노력으로 상호 신뢰 및 노동조합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르노삼성차에는 생산직군 3노조(새미래 노조), 영업직군 4노조 등 복수의 노조가 있다.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는 대표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만큼 이들의 뜻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교섭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는 데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안에는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총 888만 원 상당의 일시 격려금을...
6일 복수의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인재개발원 매각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 인재개발원은 2014년 안성시 서운면 오촌리에 글로벌 쌍용차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신축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내수는 물론 수출시장 판매하락이 이어지면서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므누신 장관이 전날 의회에 1조 달러(1240조 5000억 원)가 넘는 경기부양책 통과를 요청하기 위해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재무장관이 ‘20%의 실업률’을 언급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므누신 장관은 노동자와 소상공인들이 임금을 받을 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특성상 행장은 금융위원장이 복수 인물을 추천하고 청와대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최근까지 반장식 전 대통령 일자리 수석비서관 등 전·현직 관료와 청와대 인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등 혼전 양상이었다. 하지만 막판 윤 전 수석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고 최종 후보로 내정돼 대통령 결재만 남은 것으로...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영자지 이코노믹 타임스(ET) 보도에 따르면 쌍용차의 최대주주인 마힌드라는 쌍용차의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모색하기 위해 복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협상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는 기술 이전이 포함될 수 있고, 쌍용차는 소수의 지분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논의는 금융기관이 더 많은 자금을 쌍용차에...
재판부는 “삼성 미전실에서 하달돼 자회사로 배포된 연도별 노사전략 문건과 복수노조 태세, 인사평가, 비상경영 시나리오, 일일 경향보고 등 노조 와해 문건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며 “이 문건들을 굳이 해석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범행의 모의ㆍ실행ㆍ공모까지 인정할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협력 업체를 사실상 하부 조직처럼...
검찰은 이들이 복수노조 제도 시행 전 어용노조를 설립한 뒤 단체협약을 체결해 에버랜드 노조가 단체협약 교섭 요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노조 조합원을 지속적으로 미행하고 감시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도 있다. 이를 통해 노조 간부 2명을 순차적으로 징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르노삼성차에는 △르노삼성차 노조(제1노조) △금속노조 산하 르노삼성차 지부(제2노조) 등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애초 르노삼성차 노조는 설립 초기부터 실리를 중심으로 한 협상 방식을 주도해 왔지만, 지난해 12월 금속노조 출신 집행부가 들어서며 상대적으로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금속노조 출신 현행 노조 지도부의...
현재 르노삼성차에는 △르노삼성차 노조(제1노조) △금속노조 산하 르노삼성차 지부(제2노조) 등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애초 르노삼성차 노조는 설립 초기부터 실리를 중심으로 대승적 차원의 협상 방식을 주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쌍용차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모범적 노사 관계로 손꼽혔다.
반면 지난해 12월 금속노조 출신들이 집행부를 장악하면서...
또 복수노조 제도에 따른 교섭 시 예상되는 교섭 혼란 등을 최소화 하고 효율적 교섭 진행 등을 위해 교원노조의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규정을 마련했다.
비준안과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하지만 야당과 경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새 노조 설립으로 기존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로 확대 개편해 포스코도 복수노조 시대가 열렸다.
양 노조 중 조합원 수가 더 많은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가 현재 대표노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포스코노조(한국노총) 조합원 수는 6300여명, 새 노조인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3300여명이다. 이후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조합원수는...
포스코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포스코 내 복수 노조 가운데 교섭 대표노조다.
노조는 이날 "이달 11일 새벽 포항제철소 3코크스 공장에서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포스코에서 지난해 5명, 올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는데 이는 안전에 대한 투자와 예방대책 요구를 회사가...
검찰은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7월 1일 복수노동조합제도 시행을 앞두고 에버랜드에 노조가 설립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 전략을 바탕으로 노조 와해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이 문제 인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핵심 노조원들을 해고하는 등 징계를 통해 조기 와해를 시도하기도 했다”며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