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과의 기술·공급망 통상 협력을 위해 해외 상무관, 코트라 등과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해 대응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박 차관은 “공급망 강화, 기술 육성, 기술 보호, 에너지·자원안보 강화를 위해 산업-에너지-무역투자-통상의 총력대응 체제를 갖추고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향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상대국에 지리적 표시 보호 목록 등을 확대해 나가면 해외에서 외국산 김치가 '한국김치' 등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방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고시 업무의 소관 기관도 인증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하는...
박 센터장은 “현재 철강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탄소중립”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감축 목표가 상향되고 있고, 탄소국경조치를 무역 장벽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EU회의를 통과한 탄소국경조치는 2023년 시행 예정이나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철강 산업은 정부ㆍ고객사ㆍ투자자로부터...
이어 김정일 산업부 신(新)통상질서전략실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교역확대를 위한 협력과제로 △무역과 보건을 통한 백신 생산 및 접근 확대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역 확대 △기후변화 대응 및 넷제로 달성을 위한 통상규범 마련 △WTO(세계무역기구) 기능...
CPTPP는 전 세계 무역액의 15%를 차지하고, 회원국 간 관세를 면제하는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이다.
11개 회원국과 우리나라의 교역액 규모를 따져보면 2019년 기준 수출액은 23.2%, 수입액은 24.8%를 차지한다. 국제 교역을 통해 경제를 지탱하는 우리나라가 교역 확대의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교역...
미국은 이미 무역과 관세를 넘어 직접적인 대중 압박 수단들을 강화하였다. 동시에 자국의 제조업과 첨단기술을 지켜야 한다는 테크노 내셔널리즘을 분출시키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최첨단 기반 기술을 지키기 위해 생명공학 등 14개 분야와 28개의 핵심 인프라를 선정하였다. 미국은 생명공학·축전지·원자력 등에 대해 외국인의 투자를 강력히...
강남)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석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
△제5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개최
△태양광 재활용센터 준공식 개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민간주도 요소 수입 다변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산업 미래차 전환 동향 및 부품기업 경영상황 발표
△2020년도...
지난 9월 중순 이후 중국은 호주와의 무역 전쟁 등으로 전력 대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정용 석탄 소비가 크게 늘며 국내 미세먼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국과 밀접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대기 질이 더욱 나쁘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서울이 99㎍/m³△ 경기 95㎍/m³, 대전 121㎍/m³△ 충남 107㎍/m³ 등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이날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안보 개념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과학과 무역을 이념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미국 하원은 이날 ‘위구르족 강제노동 방지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원 통과 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중국 신장 지역 생산품 중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예외로 인정하지 않은 모든...
올해 6월 중국의 저작권법이 개정돼 보호받는 영상 저작물의 범위가 넓어졌다. 벌금 상한선도 이전보다 10배 높아지는 등 중국 내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관련 소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잉커로펌은 2001년 설립돼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로펌이다. 저작권법 담당 변호사만 200명에 달한다. 잉커로펌은 한국 드라마...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은 14일 공동으로 국회 박대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위원장을 만나 '국회의 노동 입법 강행 추진에 대한 경제계 입장', '국회 환노위 계류 주요 노동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
경제계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큰...
세계 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해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한다.
13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선박용 에폭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격화로 보호무역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다자간 무역협정과 세계 통상질서 재편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핵심 과제다. 늦은 만큼 철저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대내외 이해관계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조율로 CPTPP 가입을 조기에 실현해야 한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11개 국가가 2018년 말 출범시킨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탈퇴했으며 지난 10월 중국과 대만이 가입을 신청했다.
한국의 제2 수출국인 미국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앙꼬 빠진 빵’이란 시선도 있었지만 지난 10월 중국 등이 가입을 신청하는 동시 일본이 가입돼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 출범식
△기업활력법 시행 5년만에 연간 사업재편 승인기업 100개사 돌파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최초 지정
△제1회 전시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제6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무역의 역할 강화를 위한 WTO 차원의 의지 표명
16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