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 등 경제 관료 출신이 주금공 사장을 맡아왔다.
일각에선 정치권 인사가 주금공 사장으로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고, 한국거래소 산하 증권 정보기술(IT) 전문기관인 코스콤 사장엔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다.
보험연수원은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하태경 전 국민의힘(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을 제19대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하태경 후보가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하 후보는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혁신을 가속화하고 교보생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범대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등 보험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정통 '교보맨'이다.
영업 현장을 담당하는 FP본부장,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을 거쳐 2019년부터 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영업과 전략기획, 인사 업무를 두루 섭렵해 일찌감치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됐다.
교보생명 임추위 관계자는 "보험사업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경영기획실장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회사의 미래 전략사업을...
전 검찰총장이었던 김준규 삼성카드 사외이사 후보를 비롯해 성낙송 전 사법연수원장은 롯데정밀화학과 오뚜기의 사외이사 후보에 추천됐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사외이사에 새로 선임할 계획이고, 세방전지는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영입했다.
국세청 출신도 대거 포진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2022년의 보험연수원= 민 원장은 취임 후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내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 고유 기능인 연수 부문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 부문으로 본부체계를 확립, 부문별 시너지 효과와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현재 부서별로 혼재된 개발ㆍ운영기능을 연수 분야별로 재배치하는 등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함이다.
이전에 1본부 5부...
이날 민주당에 재입당한 인사 명단에는 천정배, 유성엽, 최경환, 김유정, 정호준, 김광수, 김종회, 이용주, 우제항, 선병렬, 김세웅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비문재인) 인사 11명과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포함됐다.
이들 중 대다수는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체제와 충돌해 반기를 들고 탈당한 바 있다. 본격적인 복당 절차는 내년 1월 3일부터 진행되지만, 호남계...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보수 정치권에서 정치생활을 해왔지만,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을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생보협회장으로 취임했다.
1월 신임 보험연수원장에 민병두 전 민주당 의원이 취임한 것을 필두로 각 금융협회와 금융공기업 수장, 감사, 임원 자리도 캠코더가 꿰찼다. 전직 관료와 정치인이 주요 금융기관·단체장을 싹쓸이하기는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도 금융권 낙하산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
앞으로도 정치인들의 자리싸움은 치열할 것이다. 경험과 능력이 출중한...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 및 관계단체 등에 대한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으로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전문 연수기관이다.
보험연수원은 “민병두 신임 원장은 다년간의 금융·경제·교육 분야 의정활동과 다양한 방면의 연구, 교육, 저술 등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보험연수원장에 내정됐다.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민 전 의원을 원장 단독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원추위에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6개 주요 보험사 대표와 외부인사가 참여한다. 원추위가 추천한 후보자는 회원사 총회 투표를 거쳐 차기...
한편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4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만장일치로 제3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은 오는 9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희수 신임 회장은 1953년생으로...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추위를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생보협회장은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이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정 원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정 후보자는 1953년생으로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
차기 생보협회장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등이 거론된다. 현재 진 전 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피아 논란 속에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유력 후보자였던 최종구 전 위원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에게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생각이 없다. (은행연합회장이) 기본적으로 은행업계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