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료에 대해선 특고와 사업주가 공동으로 실업급여 보험료만 부담토록 했다. 특고는 또 다른 고용보험 혜택인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실업급여 보험료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실직한 특고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퇴사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고, 자발적 퇴사 등...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17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보험 부담 대국민 인식조사’에 대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62.9%는 ‘부담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 대비 6.67%에 달한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1%에 불과했다.
현행...
이에 따라 그동안 모인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이 확 쪼그라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적립금 고갈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고용보험료 인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한다.
고용노동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소관부처 예산으로 총 6조433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업급여 재원은 3조3938억 원으로 전체의 53...
이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로부터 고용보험료를 거둬 조성한 고용보험기금의 재정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전 고용부는 올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되는 실업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이 각각 9조5000억 원, 3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었다. 이 같은 예상치를 반영한 올해 고용보험기금이 재정수지(수입-지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란...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보험 기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향후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추경호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돼 온 각종 선심성 현금살포 등 재정 포퓰리즘으로 인해 국민의 세금 부담과 사회보험료 부담은 증가할 수밖에 없고 지금의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는 엄청난 세금...
그는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실업 위험, 소득 상실·감소 위험에서 노동자를 보호할 고용 안전망 강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고용보험료율 인상, 고용보험 징수 체계 개편, 상병수당 도입 등을 거론했다. 상병수당은 감염병 등으로 일할 수 없게 된 노동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급여를 말한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 수요 감소에 따른 휴업...
7% 늘었다. 직장 증가율(10.6%)이 지역(4.9%)보다 높았다. 세대당 월 보험료는 10만9558원으로 5.1% 증가했다. 역시 직장이 6.7%로 지역 증가율(0.7%)을 웃돌았다. 임금 상승에 더해 보험료율이 오른 결과다.
보험료 징수금액은 58조9290억 원, 징수율은 99.7%를 기록했다. 징수율은 전년보다 0.1%P 하락했는데, 부과대상별로 직장은 99.6%, 지역은 99.8%였다.
고용보험(실업급여)료는 예술인과 문화예술용역 계약의 상대방인 사업주가 공동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장관은 "보험료율은 시행령으로 통해 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 뿐 만이니라 실직자들의 생계보장과 재취업을 위한 고용보험의 가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수준보다 소득이...
이러한 고용안정망 구축이 완료되면 모든 취업자의 고용보험 추진의 최대 관건인 자영업자에 대한 추가 적용과 보험료율 산정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전체 자영업자 550만 명의 고용보험 가입 비율은 0.4%에 불과하다. 임금 근로자와 달리 자영업자가 보험료 전액을 감당해야 하고, 소득이 노출되는 부담 때문에 고용보험 가입을...
지난해 10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065년 건강보험 총지출은 7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의 약 11배에 달한다. 연구원은 또 현행대로 보험료율 8%를 유지할 경우 2060년 적자 전망치는 239조2000억 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지수 2019’에 따르면 228개 시·군·구 중...
현재 매년 이뤄지는 보험료율 결정주기는 최대 5년으로 명시하고, 2022년까지 한시 지원하기로 된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상시화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총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요인에 복지 확대 등 정책적 요인이 겹치면서 기업과 국민 부담 여력을 넘어서는 지출 증가로 전체 사회보험의 장기적 수지 불균형이 우려된다”며 “(우려를 종식시키기...
수입은 보험료율 인상, 가입자 수 증가 등으로 보험료 수입이 늘고 재정지원이 확대돼 5조9484억 원 늘고, 지출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중증질환 진료 증가, 신규 보험급여 확대 등에 따른 요양급여비 증가, 20·30대 건강검진 확대에 따른 검진비 증가 등으로 8조5949억 원 늘었다.
한편, 건보공단은 국민의 의료부담 경감을 위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한경연 관계자는 "4대 보험료율 인상에 따라 ‘법정노동비용’이 증가한 것이 간접노동비용을 올리는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2018년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전기ㆍ가스업(881만8000원)으로 전체 평균의 1.7배였다.
그 뒤로 금융ㆍ보험(877만3000원), 제조업(592만2000원) 등 순이었다.
가장 적은...
미국과 영국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에 상이한 사망률과 보험요율표를 적용하고 있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배가량 높은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자에 별도의 보험료율을 적용하자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푸르덴셜은 지난해 10월 전자담배 사용자에게 흡연자 보험료율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위 1∼5분위 가구는 488원∼1341원, 상위 6∼10분위 가구는 1716원∼6955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기요양보험료는 매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한다.
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국민에게 목욕·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
바로 직장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21%포인트 오르기 때문.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기존 8.51%에서 10.25%로, 고용보험료율은 1.6%로 현재보다 0.3%P 오른다.
퇴직급여의 중간정산 및 중도인출 요건은 강화된다. 기존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 지출금액과 관계없이 중간정산...
이와 함께 예금보험료 부과대상인 보험업권의 책임준비금 산정기준이 기말잔액(말잔)에서 연평균잔액(평잔)으로 변경된다. 예보료는 일반적으로 금융회사 등의 평잔에 대해 일정 보험료율을 곱해서 정하는 방식으로 매겨진다. 하지만 보험사의 경우 말잔을 기준으로 삼는다. 통상 말잔이 평잔보다 크기 때문에 부담이 더 컸다.
예보료 부과 기준 개선과 관련된...
건강보험은 사실 적자 적자 하지만 적립금을 20조 원으로, 10조 원으로 꺼내쓰는 과정에서 회계상 나타나는 것”이라며 “그런데 요양보험은 진짜 적자 위기가 있다. 요양보험료는 앞으로 상당히 좀 (인상)해야 되는데, 이상스럽게 그건 전 정부에서 7년 동안 안 올렸다”고 지적했다. 올해 보험료율이 20% 이상 인상된 데 대해선 “9년을 동결하고 나니까 올려야 할 폭이...